<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를 남겨 주세요.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을 바꾸는 감동의 한마디
에구치 가쓰히코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길을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는 어떤 책일까?
"좋은 글들이 씌여 있는 유익한 책이다."라고 축약해서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어린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부모님으로부터, 선생님으로부터,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던 모든 유익하고 좋은 글들은 모두 모아 놓은 듯한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가져야 하는 마음에서부터 삶의 자세,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22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고 보좌했던 '에구치 가쓰히코'가 쓴 책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마쓰시타 전기(電機), 지금은 우리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파나소닉의 창업자이다. 그는 '경영의 신'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경영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가 경영의 귀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인간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쓰시타의 성공의 바탕이 된 인간관은 인간을 무한한 가치를 지닌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을 한 것인데, 이것은 인간을 소중한 존재하고 생각하는 진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이며, 이것을 우리는 인간 존중의 감동경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의 지혜를 이야기해주는 책들이 다수 출간되어  

있기도  하다.

 

그런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의 지혜를 간단한 격언과 함께 들려주는 책이 바로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이다.

 

이 책은 마쓰시타를 보좌했던 에구치 가쓰히코가  

마쓰시타의 저서중에서 인간존중과 개인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 엄선하고 수정하고 가필한 것이다.


  


 
  

책의 왼쪽부분에는 제목과 함께 격언이 쓰여 있고, 책의 오른쪽에는 격언에 대한 보충설명을 해   

주는 형식의 글들이 135 편이 실려있다.

 

이 책에 수록된 격언들은 독자들이 충실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는 그런 글들이다.  


이 글들을 읽게 되면 독자들은 '보통'이라는 평범함 속에서 진정한 인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평범한 것, 당연한 것, 작은 것을 게을리하면
결코 성공에 이를 수 없다.
작은 것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
결국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p37)



 
 

책 속의 격언 한 문장, 한 문장.
그리고, 그를 보충해 주는 글들 하나, 하나는 그동안 너무도 많이 접해왔던 글들이지만, 소홀하게 생각했던 글들에서부터 항상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글들까지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도 모자람이 없는 그런 글들이다. 

경쟁은 인간의 우열을 결정짓는 수단이 아니다. 그 사람의 적성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모색하는 수단이다. 
사람들은 흔히 경쟁은 타인을 패배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경쟁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을 아는 것, 자신을 단련하는 것, 자신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이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경쟁인 것이다.
이렇듯 경쟁의 본질을 생각하면 경쟁자가 있다는 것이 고맙게 여겨질 것이다. (P162)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소중하게 마음 속에 다가오는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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