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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2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도전 ㅣ 미생 2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소름돋는 장면이 여러가지였던 <미생> 2권.
괜히 명작이 아니었다...!
장그래의 몇 마디에 날개가 달렸던 박 대리,
현장 속의 아버지를 기억하며 늘 ‘현장’만을 강조했던 한석율, 그리고 한석율과 장그래의 PT 면접.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러면서도 가슴이 아픈 장면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바둑이 있다.’
나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누군가에게 고집한 적이 있지는 않았나?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바둑,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미생>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