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고 오늘, 알라딘 이웃분들께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분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함은 **님으로 쓰겠습니다.

 

 책과 함께 많은 것들이 도착했는데, 모두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저희집에 왔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많은 선물을 받은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물로 받은 상자 하나하나를 열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나 하나 참 좋은 것들만 담아서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좋은 기회 있다면 선물하고 싶어서

 앞으로 적금이라도 들어야 할 것 같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상자를 가득 채운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읽고, 잘 쓰고, 그리고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늘 제 서재에 관심을 가지고 와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평범한 사진과 매일의 잡담과 같은 페이퍼 읽어주시고,

 힘들 때 기운나는 말씀 남겨주셨고,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조언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밖에 조금씩 비가 내리는 것 같아요.

 오늘도 벌써 해가 지고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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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yrus님이 보내주신 책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님께서 지난주에 알라딘 기프티북으로 보내주신 책인데, 문자로 보내주셔서 월요일에 등록했어요. 등록을 하면 바로 발송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기프티북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출고되는 송장번호가 나오는 대신 등록완료라고 나와서 실은 언제 도착하는 건지 잘 몰랐습니다^^; 이 책은 어제 배송이 되어서, 이번주에 이웃분들이 선물로 보내주신 책 중에는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책과 함께 사은품으로 <매스커레이드 나이트>의 스트레이트 잔, 그리고 PU북마크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북마크는 두 개이고, 스트레이트 잔은 유리잔입니다.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 중에서 연작소설로 이어지는 책인데, 최근에 신간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님, 날짜를 기억해주시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일상이 다들 바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것들을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억해주시고, 시험 때문에 조금 더 시간여유를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좋은 책과 사은품, 잘 읽고 잘 쓰겠습니다.^^

 

 

 

 

 

 

 

 

 

 

 

 

 

 

 

 

 

 

 

 

2.  건강한 간식들 - 쌍화차, 도라지액, 참쌀모나카와 에너지바 그리고 편지

 

 **님께서 어제 보내신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어떤 건지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를 못하고 앗 ;;;; 나중에 생각을 했는데, 그 때는 이미 늦어서 궁금해지기는 하지만 곧 도착할테니까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추석연휴가 있어서 늦을 거라고 생각했던 택배가 오늘 도착했어요.

 

 도라지액과 쌍화차, 그리고 모나카는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식품입니다. 저희집 가까운 곳에 한살림 매장이 없어서 저는 한살림에 가본 적이 없어서 저는 처음 보는 것인데, 쌍화탕이 아니라 쌍화차니까 맛이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도라지액은 목감기에 좋다고 하는데, 오늘 저녁에 하나 먹고 자려고 생각했고, 모나카는 어른들이 좋아하실 과자, 그리고 에너지바는 제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쌍화차 위의 민트색 종이는 메모처럼 넣어주신 편지인데, 바쁘게 포장하시고 시간 급하신데도 메시지 담아 보내주신 **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였어요.

 

 맛있고 건강한 간식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게요.

 **님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3. 꿀꿀이 한지원님이 보내주신 책 -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알라딘 서재 이웃 꿀꿀이님께서 지난해에 책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올해 책이 출간되었어요. 그래서 제게도 한 권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이 책은 여름에 기프티북으로 보내주신 책인데, 제가 지난주에 시험이 있어서 이번주 월요일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도착했어요. 책의 옆의 상자는 알라딘 선물상자로 타샤튜터 그림이 그려진 상자인데, 이 상자에 책이 담겨서 도착했습니다.

 

 꿀꿀이님은 세 아이와 함께 어린이책을 읽고, 또 유아교육을 공부하신 분이라서 이 책 안에 그 동안의 공부한 성과가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9월이 되니 조금 더 꿀꿀이님 생각이 나요. 작년에 이 시기 좋은 일이 있으셨던 것이 기억나서요.^^

 

 꿀꿀이님,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쓰신 책이라고 하니 저도 조금 더 열심히 읽어야 할 것 같아요.^^

 

 

 

 

 

 

 

 

 

 

 

 

 

 

 

 

 

 

 

 

 

 

 

4. 미키마우스 원작 - <미키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장용민  - <귀신나방>

 

 ** 님께서 두 권의 책을 보내주셨어요.  둘 중 한 권을 부탁드렸는데, 저희집에 두 권 모두 도착해서, 책이 두 권이 되었습니다. (앗. ;;;)제게는 두 권의 책을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되겠지만, 관심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시고 보내주신 **님의 마음에 더 감사했습니다.

 

 <미키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거야>는 올해 봄에 출간되었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네번째 디즈니 연작으로 보입니다. 곰돌이 푸가 2권, 엘리스가 3권, 그리고 4권은 미키마우스가 나오는 것 같은데, 앞의 책과 같은 구성으로 짧은 글과 디즈니 원작 만화가 함께 있는 책입니다. 처음에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읽었을 때, 글이 적은 책이어서 빨리 읽었지만, 나중에 다시 생각이 나서 읽어보니 처음보다 좋았어요. 어렵지 않은 말로 쓰여져있지만, 읽고 나면 생각에 남는 내용이 많았던 전작을 생각하면 이 책의 출간 소식이 반가웠습니다.

 

 <귀신나방>은 <궁극의 아이>,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불로의 인형> 등의 한국형 미스터리로 유명한 장용민 작가의 신작입니다. 이번에 나온 <귀신나방>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에서 한 소년이 살해당하면서 시작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작가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미스터리 소설이라면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님, 즐겁게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 신형철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그리고 알라딘 양말

 

  

 오늘 저녁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책이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다른 책이 먼저 도착했고, 예약도서이기 때문에, 오늘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에 한 번 더 배송해주셔서, 오늘 이 책이 도착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가까워지는 시기라서 택배의 배송하는 물량이 많은데, 하루에 여러 번 배송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책은 타샤튜더 선물상자에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그리고 마스킹테이프와 함께 담겨있었고, 커다란 상자 안에는 알라딘 양말이 두 개나 들어있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는 이 책의 특별사은품 같아요.

 

 신형철 평론가의 신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은 예약도서라서 오늘부터 배송되는 바로 출간된 책입니다. 4년만의 신간이라고 하는데, **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책이예요. 예약도서인데, 19일이라고 해서 추석 전에 도착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출간 전 소개를 조금 보았는데, 여러 매체에 실렸던 글들이 모인 글이라고 하니까, 다양한 작가의 색채가 담긴 글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알라딘 서재의 판매지수나 예약을 기다리는 이웃분들이 계신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책이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 궁금한 마음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알라딘의 양말이 이번에 문학양말전집으로 35종이나 된다고 하는데, 저도 선물을 받고 찾아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양말은 왼쪽<자기만의 양말>은 흰색에 부분 연한 라벤더색에 가까운 보라색이고, <양말 나라의 앨리스> 는 흰색에 퍼플에 가까운 보라색과 노란 줄이 있는 색상입니다.선물로 보내주셔서 저도 이번 알라딘 양말을 신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님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커다란 상자 안에 가득 담아주신 책과 선물, 그리고 메시지도 고맙습니다.

  잘 읽고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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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9-19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번 선물을 준 사람이 누군지 알겠어요. 사*이러스, 사이*스입니다. ㅎㅎㅎ

서니데이 2018-09-19 21:02   좋아요 1 | URL
네, 1번 정답입니다.
당첨자 선물은 없습니다. 대신 성함을 쓰겠습니다.^^

msgmjs0191 2018-09-1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sgmjs0191 2018-09-1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 2018-09-19 2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선물 대잔치네요.
평소 아낌없이 베푸신 결과라 봅니다.
축하축하^^

서니데이 2018-09-19 21:39   좋아요 1 | URL
북프리쿠키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웃분들께서 선물 정말 많이 보내주셨어요.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해야지요.
그리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9-19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20 0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20 0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20 1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8-09-20 1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다정하신 분이라 선물이 어마어마하네요. 축하드려요~~~~~^^

서니데이 2018-09-20 19:07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처럼 선물 많이 받을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좋은 선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비가 오는 날이예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페크pek0501 2018-09-20 1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물에 대해 마음껏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응원만 하겠습니당~~~진심으로...

서니데이 2018-09-20 19:09   좋아요 0 | URL
페크님,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선물 보내주신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페크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stella.K 2018-09-20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해요. 부럽다 못해 샘 나려고 해요.ㅎㅎ
시기도 추석이라 꼭 추석선물 받는 것 같아요.
암튼 행복하시겠습니다.

근데 꿀꿀이님이 책을 내셨군요.
전 왜 몰랐을까요?
이건 정말 아는 분들이 소문내주셔야 합니다.
얼마 전 제가 아는 알라디너 한 분이 책을 내셨는데
제가 축하만 해드렸지 소문을 못 내드렸어요.
나중에라도 소문 좀 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바빠서 짬이 없어요.ㅋ

서니데이 2018-09-20 19:13   좋아요 1 | URL
앗, 어쩌지요. 그런 부작용이.^^;
이 페이퍼를 쓰면서 보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쓰지만, 읽는 분이 어떻게 읽게 되실지도 생각하게 되는데,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네, 이제 내일부터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추석선물 같은 느낌 저도 듭니다.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요.

꿀꿀이님은 8월에 책을 출간하셨는데, 그 때 저도 기프트북으로 선물을 받았어요.
그 때, 페이퍼를 쓰기는 했지만, 실물 책은 처음이어서 이제 읽어보려고 합니다.
좋은 책이 출간되어도 소개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꿀꿀이님의 책도 많이 소개가 되고 읽는 분이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밖에 비가 오는 목요일입니다.
stella.K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책한엄마 2018-09-23 20:36   좋아요 2 | URL
스텔라 k님 감사해요~
제가 책을 내자마자 출국해 영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ㅜㅜ
그래서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네요.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글쓰고 힘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2018-09-23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23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02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02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