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조지의 우주 시리즈 1
루시 호킹. 스티븐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안드로메다 실제 모습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를 TV로 접하면서

어느 누구 우주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듯하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도 우주에 가 봤으면 하는 생각...누군들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소연씨의 우주 이야기는 솔직히 내겐 막연하게만 느껴진게 사실이다.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소설가인 그의 딸 루시 호킹이 함께 쓴 이 책은...

 호킹 자신이 어린 손자들에게 과학이 컴퓨터 게임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쓴 과학 모험소설이다.

 꽤 두꺼운 책(400페이지) 이었지만, 표지 그림만 봐도 아이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 는 과학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깨뜨릴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사이언스 어드벤처다.

"과학을 공상과학 소설처럼 신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 라는  호킹 박사의 의도에 맞게

블랙홀, 우주론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다는 점. ( '지구 온난화' 라는 중대한 문제도 다루고 있다.)

혜성과 토성, 목성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실감나는 컬러사진,

쉽게 풀어 쓴 과학이론이 아이들의 지적토양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호킹 부녀의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꾸며질 거라 한다.

그 중 1부인 이 책에서는

태양계,소행성, 블랙홀을 다루고 있다.

매년 한 권씩 출간 될 예정이라 하는데,

2,3부에서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큰게 사실이다.

 

그럼.....

호기심 많고 영리한 소년 조지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일회용품은 물론 자동차도 타지 않는 열혈 생태환경운동가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모든 옷을 손으로 빨고 모든 음료와 음식을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들어 먹고, 과학기술이 생태환경을 파쾨시키는 원인이라 생각하고

컴퓨터를 비롯한 모든 현대적 발명품들과 과학을 거부하지만, 슈퍼 컴퓨터 코스모스를 만든

천재적인 과학자 에릭과 그의 딸 애니와 함께 한 우주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지구의 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지구의 자원이 고갈 되거나 재난이 닥칠 경우에

대비해 인류가 이주할 수 이는 새로운 행성을, 미래를 위해 제2의 지구 또한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작은 별> 동요는 ,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작은 별을 바라보면서 상상하고, 영원한 동경의 대상인

신비한 별에 대한 동심이 잘 담겨 있다.

만약 이 노래를 천문학자가 부른다면.....

'별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가스 공이에요. 별이 빛을 내는 것은 핵융합때 발생하는 에너지

때문이지요. 별이 반짝거리게 보이는 것은 별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면서 산란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랍니다. 별은 초신성 단계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밝은 빛을 내뿜으면서 폭발하고, 아주 무거운

별인 경우에는 블랙홀이 된답니다!'

어린아이의 동심에만 의존한다면 너무 막연하고,

사실만 열거한다면 너무 딱딱하고 재미 없을 것이다

 

판타지 같은 재미와 명쾌한 과학적 지식도 동시에 제공하는 아동과학서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이제 우리는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감상에 젖는데 그치지 않고

저 우주 어딘가에 있을 우리 인류의 제2의 고향을 꿈꿔야 할 것이다.

***별과 우주를 이렇게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스티븐 호킹이 아닐까 싶다*** (온 가족을 위한 과학소설임이 분명하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승민이(초2) 400페이지 분량의 책이라도, 끄떡없다(이쁜 것)

  *** 책 잘읽는 우리 승민이를 위해....천채 망원경이라도 사 줘야 할 것 같다..(혼자만의 다짐..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윔피 키드 1 - 학교 생활의 법칙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 그림,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택배 왔습니다~~~"

소리와 함께 제일 먼저 책을 손에 쥐는 건,

역시나 우리가족 모두가 인정하는 책벌레 승민이(9살,2학년)

***여기서 살짝--우리집에 택배 올 물건은....거의 99%가 책이라는 건,,, 너무도 잘 알기에..

   무덤덤해진건 오래전이다***

 게임보다도, TV보다도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승민이가 한 없이 이쁘기만 하다

  (한달평균 100권 가량...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안 되는 아이...우리 승민이)

 

저자의 소개란을 보더니,

어~~~~~~~ 엄마랑 똑같은 71년생이다...라며 읽기 시작한 책 윔피키드...

무서운 집중력과 함께 읽는 내내 킥킥~~거리며 웃고 또 웃는다.

다 읽고 나더니 우리 승민이가 하는 말,

"엄마도 읽고 서평 쓸거지?"

 

이 책은

엄마랑 나이 똑 같은 71년생 제프키니 아저씨가 쓴 책인데,

"초등학생 그레그가 주인공이야.

형아처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나 봐, 일긴데, 일기쓰고 꼭 만화 그림을 그리는 거 보면,

우리 형아하고 똑 같애.

우리 형아도 일기쓸 때 맨날 그림그리잖아.

형아가 읽으면 그림 일기쓰면서 그림 그리는데 도움 되겠다."

주인공 그레그.....학교 생활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한 책인거 같아.....

이런 말을 듣고 난, 그제서야 나도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다.

 

역시나,

우리미니 말대로 이 책의 저자 제프 키니는 1971년생, 나랑 똑 같았다.

두 아들을 둔 것까지 똑같으니, ㅎㅎ 한번 더 웃어보고, 나도 읽는 내내 킥킥!~~~~~ 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윔피키드책은

그레그라는 우리 생활속에 흔히 있을 법한 아주 평범한 아이...

(늘, 당하고 소심하고 작은 체구의) 아이의 일상생활, 학교생활,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너무도 솔직하고도

기발한 시선으로 보는 그레그의 카툰 일기이다.

줄 그어진 노트 형식에다가 직접 일기를 쓴 듯한 글씨체

어느 정도의 사고를 가졌음을 보여주는 듯한 솔직한 마음의 글.....

 이건 어디까지나 매일 쓰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내게 무언가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 날만 쓰는 기록임을

암시하고서는 .... 주인공 그레그가 이 책의  머리말에 쓴 글

 "내가 일기를 쓰기로 한 이유 중 한 가지는 나중에 부자가 되어 유명해 졌을 때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버리는 대신 그 시간에 좋은 일을 더 하기 위해서다....

이 일기장은 그럴 때 쓸모가 있을 것이다"

라는 글을 접하면서

일기를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목표를 갖게 된다면 일기를  쓰는 것을 귀찮아 하지 않고 쓸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발명품 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그레그를 보면서, 떄때론 학교가는 것을

귀찮아하는 아이들은 공감을 가질수도 있겠다.(그만큼....친근감있는 우리 아이들같은 모습의 주인공 그레그)

 

"주인공 그레그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갈등 속에서 좀더 편하기 위해,

기발한 행동과 모험을 보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 속에서 겪는 어려움, 학교생활에 대한 아이들의 마음 고생을 주인공 그레그를 엿봄으로서

우리 아이들 마음도 한번쯤 보듬어 줘야 함을 배우게 된다.

 이 시대를 사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도

유쾌한 그레그의 생활을 엿봄으로서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신심을 건강하게 살찌우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뮤지컬이며,인형극이며 영화도 정말 많은 시간을 같이 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래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려 하는 4학년 후니를 보면서

이 책이 20세기 폭스사가 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 했다니,

영화로 만들어지면 꼭 같이가서 보리라 약속해 보며 윔피키드  영화를 기대해 본다.

 

(일기쓸 때 매번 빠짐없이 그림을 그려넣는 4학년 우리 후니도 눈이 즐거웠는지 어느새 읽기 시작했다.)

 

*** 언론이 칭찬하고,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를

이 책을 읽고난 후에도 잔상이 기억되어 살짝 웃음이 나고,,, 아이들을 볼 때마다 이 책이 기억나는 건,

분명 좋은 책임에....아이들을 이해함에 좋은 책이 틀림없음을 느끼게 한다 ***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안아주고픈 학부모들....초등 아이들에게 강추!!! 하고픈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생 따라잡는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 핵심문장 핵심문법 편 몰입 영어
신재환 글.그림, Jean Seo 영어교육 / 파인앤굿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글.그림:신재환  파인앤굿 (출판)
 

 우리 아이들을 학원 안 보내고, 오로지 학교에서의 영어공부와 일상생활속에서 간단한 영어대화, 가정학습외엔

따로 하는 것 없는 나로서는 이 책에 솔깃!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나 역시 영어가 아주 짧기에, 후니미니랑 함께 공부하고 같이 배운다는 입장이다.)

  아직은 너무도 부족한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후니미니가 영어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놀이학습에 익숙한 생활에, 나 역시도 만족해(?) 하면서도 깊이 있는 영어공부는 어떻게 할까?

망설여지고, 마음 복잡한 건 현실적인 문제 였음에...........ㅎㅎ

  몰입영어..2008년 들어서 너무도 많이 듣고 익숙한 말이지만 나의 지금 환경에서는 멀게만 느껴진게 사실이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이 되고, 머리에서 그림을 연상하면 즉시 문장이 떠오르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만화' 보다 더 쉬운 접근 방법은 없어리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을 해 보며,ㅎㅎ)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이 책을 펼쳐들고 등장인물을 보는 순간, 안 웃을래야 안 웃을수가 없었다.

(후니미니랑 크게 배꼽을 잡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주인공:엘비스(생뚱소년) 미래의 셜록 홈스를 꿈꾸는 탐정마니아로,,,수준이하의 추리력과 엉뚱함을 가졌음

       순데렐라: 평생 순대를 사줄 수 있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순대사랑, 엽기소녀

       센스황: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꿈...잘난척 대왕

       플라잉돈: 유기농 채소만을 먹고 자란 명품돼지...다이어트를 해서 하늘을 나는 게 꿈

       산티나: 유능한 박사의 가정부 로봇

       유능한 박사: 에디슨 능가하는 발명에 대한 열정의 소유자

                    (그의 발명은 무능한 박사라 불리게 한다.)

       어른왕자: B-612에서 지구로 불시착했다.

                 원래는 어린왕자였으나 그도 세월의 벽은 넘지 못해서 어른왕자

       아주라박사: 어릴 적 약을 잘못 먹어 두 얼굴이 된 비운의 박사

이런 등장인물을 보고 이 책에 끌리지 않을 아이들은 아마도 없을 듯하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7장(Chapter), 3단원(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면을 보면

대표문장과 핵심문법을, 이미지와 함께 주요 영문장과 한글 해석을 병기하는 잔상기억 학습법,연상학습법,

문장을 통해 문법을 쉽게 기억시키는 매칭학습법...

만화면 왼쪽 페이지 하단에는 HaHa! 라고 해서 유익한 영어권 문화상식이 들어있고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는 HoHo! 라고 ..꼭 알아야 할 생활 영어를 담고있다.

한 단원이 끝나면 만화 이미지와 함께 요점정리가 되어, 눈에 팍팍!! 들어오고, unit학습 결과를 스스로 체크하는 최종 점검 문제 풀이코너(Test Yourself)로 되어있다.

이렇게 7Chapter,3unit씩 포복졸도하게 하는 만화 속 캐릭터들과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거양득인 셈이다.

부록으로,,,,, 배운 영어 문장을 암기수첩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에서든 손에서 놓지않게 영어를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센스까지...

 

 단지 재미로 한번 읽고 멀리하기엔 너무도 알찬 구성이다.

나도, 아이들도 읽고 또 읽고 재미난 이야기속 얘기 나누면서 열심 영어공부에 정진 해 본다.

 

카툰 매칭 기억 학습법!

온 가족이 재미나는 만화와 함께 영어공부도 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가 초등 5학년이면 부모는 중학 생활을 준비하라 - 부모가 먼저 알고 아이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 생활, 중학 공부, 중학 진로
하영목.추현숙.이지은 지음 / 글담출판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던가.........

사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이 지은'씨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또 다른 책 (노트 한 권으로 대학 가기)을 읽고 서평을  썼었는데, 나의 서평을

보고 작가의 블로그에도 소개 되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이 지은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노트 필기법 책을 준비 하고자 하니 도움을 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다른 학부형들을 소개 시켜 주면서 작가와 난.....가끔 안부를 물어가며 서로를 위한 격려 문자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문자 1통을 받았는데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 있어서 보냈더니,

다시 되돌아 왔다는 이 지은씨의 문자였다.

 (아마도 내가 경남에서 경북으로 이사를 한 줄 몰라서 예전 주소로 보냈던 모양 

    이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주소를 가르쳐 주고 선물로 받은 책이

'아이가 초등 5학년이면 부모는 중학생활을 준비하라'의 바로 이 책이다.

  이 지은씨의 싸인과 함께 2008년 새해 인사를 손수 곱게 적은 카드를 받고 얼마나 고마웠는 지 모른다.

그 정성에 애들 아빠도 감사해 하며, 이곳 경북지방의 100% 사과 원액쥬스를 택배로 보내주자며,앞장 서서 바로 보내는 성의를 보였더니...

이 지은 작가....또 다시..열정 가득한 소중한 책...정말 따끈따끈한 새 책...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아직 시중에 발매도 되지 않은 책)을 감사하게도 감사의 인삿말과 함께 보내 주셨다..

 이 책도 작가의 열정이 가득 담긴 책이라...지금..열심 읽고 있다..ㅎㅎ

 

 이렇 듯 인연이란 ... 참 소중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금 해보며....

 

아이가 초등5학년이면 부모는 중학 생활을 준비하라............ 본론에 들어가 보면,

이 책은 분야별 전문가 3인이 제시하는 중학생활을 잘하기 위한 유비무환의 책이다.

1부.......중학생활(추현숙)

2부.......중학공부(이지은)

3부.......중학진로(하영목)

 

아이가 초등 5학년이 되면 부모는, 중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공부법을 개선시키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거기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것이 '중학 생활에 대한 이해'다.

늘어나는 과목 수, 길어지는 수업 시간, 과목마다 달라지는 선생님, 성적을 좌우하는 수많은 요소들, 내신, 수행평가, 서술형평가 등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평가 방식, 교복이 주는 중압감과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탈바꿈하는 사춘기 등..아이들이 적응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님에.......

 부모는 초등 5학년쯤에 미리 중학 생활에대한 정보, 달라지는 것에 대한 수시 대화, 새로운 생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단다.

현 입시제도가 요구하는 '경쟁'을 받아들이고, 남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는 일...

 

그리고,

중학 공부를 좌우하는 '집중력' 향상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의 개발 그리고 '시간 관리'에 대한 훈련과 연습을 시작해야 하는 것도 초등 5학년임을............

여기서 또 다시 나의 이목을 끄는 건...역시...학습법 연구 전문 멘토 답게.........(이 지은씨)

초등학교 와는 다른 중학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과목별'로 낱낱이,조목조목,꼼꼼이도 꼬집어 준다는 것이다.

역시, 공부법에 대한 전문가 답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나 만의 공부법으로...선행 공부보다는 심화학습이 중요하다는 것.)

 

5학년이 되면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시작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실 위에 자기만의 상상을 덧붙이는 능력'을 구사할 수 있으므로 적성에 따른 미래 진로 탐색이 가능하기에 아이의 흥미와 재능에 맞는 진로 설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정확한 진로가 설정된다는 것은 도착해야 할 목적지가 생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목표, 비전 장래 설계도가 그려진 아이만이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막고 보다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무한한 꿈을 가진 내 소중한 아이를 위해

아무 준비 없이 중학 생활을 시작했다가 값진 시간을 시행착오로 보내지 말고, 

부모가 먼저  알고 아이와 함께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중학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소중한 우리 꿈나무들,부모님들...모두 아자아자 홧팅!!!!! 이다.

  

(소중한 인연... 이 지은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리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 나만의 공부 리듬을 찾아주는 맞춤형 공부법
이지은 지음 / 팜파스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이 지은씨의 책을 접할때면 마음이 편안하다( 그 만큼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얘기다)

수 많은 공부 관련 서적을 접하지만,  이 지은씨의 책은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다.

 이론적 소양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학습법 전문가 답게,(study master)

학생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잘 나타나 있다.

흔히 접하는 공부 관련 서적들은, 한결같이 딱딱한 어조와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에 지나지 않는데,

이 지은씨의 책은 친구가 친구에게 얘기하듯, 다정다감하고 속을 흔히 들여다 본듯, 속 깊은 마음까지 다 읽어낸다.(난 여기에서 역시!!! 하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짐을 또 한번 느낀다.)

 

그럼...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책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처럼, 공부의 왕도를 걷는 사람들을 따라 하지말고,

나만의  공부 리듬을 찾아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전교 1등의 공부 방법을 내가 따라한다 한들, 자신의 생활과 통하지 않는 데, 어찌 똑 같이 한다한들, 똑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내려면 공부라는 녀석과 통하고, 자신만의 '통점'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통 공부법' 의 기준에 따라 자신의 하루 시간 활용 패턴과 상황별 공부 효율을 점검하다 보면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응해 공부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나눠 볼 수 있다. 잘 되고 있는 부분을 유지하고 안 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해 문제점을 해결한 다음, 이 부분들을 통째로 연결시켜 자신만의 공부리듬과 패턴을 잡아 나가면 된다.

 병법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손자孫子>에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知彼知己百戰不殆> 란 유명한 금언이 나온다. 이 금언은 공부법에도 정확히 적용된다.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의 특성'(상대)을 명확히 파악하고 '나에게 딱 맞는 노력 방법'(나)을 설정하면 훌륭한 성과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서로 통하는 것은 참으로 쉽다. 이렇게 공부와 통하게 되면 성적은 당연히 오르게 된다.

바로 이것이 '통 공부법'의 지향점이다.

 이처럼 '통 공부법'은 공부와 학습자를 통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는데. 이 둘을 통하게 만드는 통로이자 핵심적인 기준은 '내가 하루 24시간 중 어떤 시간.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공부의 리듬을 가져가고 있으며 그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있는가'다. 시간과 장소에 맞게 공부 리듬을 잘 조절하면서 기복 없이 가져가지 못하거나, 상황에 맞게 공부 방식에 변화를 줘서 효과를 높이거나 최소한 현상유지라도 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공부와 통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상황에 맞는 공부 리듬과 패턴을 찾아내 그것을 염주 꿰듯 한줄로 연결,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쾌한 공부법! 공부를 꾸준히,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잘 몰라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던 수많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능력 계발 촉진 프로그램!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의 숨통을 확 트이는 공부법!

그것이 바로 '통 공부법'이다.

 

하루 일과

1 등교전

2 학교에서 '통'하기

3 집에서 '통'하기

4 학교 밖에서 '통'하기

5 하루의 마무리  ======까지

나의 하루 일과시간 모두에서 공부와 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편안한 어조로 내 생활 전반을 꼼꼼히 체크해 주듯 꿰뚫고 있으며  할수 있어! 라는 자신감을 부여해 주고, 마음 다지기를 할수 있도록 point란 통해 다시 한번 더 요점을 정리해 주고 깊이있는 생각을 해 봐야 할 대목에서는 생각 톡! 느낌 톡! 으로 다시한번 더!!!!!!!!!!! 라는 마음 다짐과

이럴 땐 나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그럴 땐 이렇게 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실전 경험을 각 페이지마다 주..를 담아 주는 센스.(ㅎㅎ)

어쩜 이리도 꺼내어 말하기 힘든 부분까지도

(우리가 등이 간지러워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도 시원스레긇긁어주는 지...)

 

훌륭한 학습효과를 얻으려면 단순한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매일 겪는 일상의 시간 흐름에 자신의 시간과 상황에 맞는 공부리듬과 패턴을 찾아 내, '자기 주도 학습법'으로 학교에서, 집에서,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해 나가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꿈을 이루는 사람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내 마음속 깊은 곳의 꿈을 꺼내자. 십수년을 살면서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워진 꿈들도 있을 것이다.

모두 생생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꿈들이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도록 힘을 줄 꿈들이다.

그 꿈을 나답게 이루어야 한다. 내가 만든 기준을 스스로 지키며, '내가 생각 할 때에 완벽한'노력을 기울이면 그것이 정답이다.

 

나의 꿈을 위하여....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위하여..아자아자 홧팅!!! 이다.

                           (공부와 통!!!!!!!! 하자)

*** 더 좋은 건...책만큼이나 좋은..통 다이어리다..

내생활 전반에 걸쳐서 점검하고..다질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나답게 공부하고, 나다운 성공을 위한,나만의 다이어리로,,,통하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