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레터링 워크북 - TAM‘S WORKS가 소개하는 손글씨. 폰트. 스탬프의 모든 것
다무라 아즈사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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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터링 워크북 아이디어가 풍부]

 

 
 핸드레터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손재주가 없기도 하고 글씨도 못쓰는 편이라서

손으로 뭘 쓰거나 그리는게 참 힘든 편이랍니다.

요즘 유행하는 손글씨 잘만 하면 여러가지 만들고 쓰고 꾸밀 수 있다는데

이것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재미난 책이 나왔네요.

사실 저처럼 핸드레터링을 힘들어 하는 사람이라면 더 도움이 될거에요.

 

핸드레터링 말 그대로 손글씨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답니다.

손글씨를 이용하면 이쁜 장식품을 많이 만들 수 있죠.

 이 책에서는 인테리어나 각종 소품 만들기 외에도

어디에나 사용하면 잘 어울리는 손글씨와 스탬프소재를

1600점이나 소개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손글씨 폰트를 59종이나 담고 있어요.

 

 일본에 살고 있는 주부 다무라 아즈사가

 육아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지우개 스탬프와 핸드레터링에 빠져 활동을 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담아 낸 책이라고 해요.

저도 아이 키울 때 가장 왕성한 만들기를 했던 거 같은데

지은이도 육아를 통해서 솜씨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사실 책을 펼치고는 당황하기는 했어요.

손글씨와 다양한 글씨 그림만 가득했으니 말이에요.

설명이 장황하지는 않답니다. 설명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거에요.

 그림과 글씨만 가득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순간 고민되시죠?

그래서 이 책에는 cd가 부록으로 들어있답니다.

윈도우와 맥에서 호환이 되는 시디롬에는 책에서 소개된 그림과 글자가

모두 수록되어 있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책을 보는 법과 시디 어디에 수록되었는지

찾는 법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목차를 보면 레터링, 스탬프, 이벤트, 폰트, 기호, 워크숍으로 되어 있어요.

 다양한 레터링을 소개하고 스탬프 만드는 법이 가장 주목할 만했죠.

이건 집에서 지우개를 사서 해보면 정말 좋을 듯하네요.

다양한 문구와 기호를 이용해서 집안을 장식하면 좋을 듯,

딸과 함께 시간 내서 해보려고 한답니다.

 

 

예전에는 매직으로 글씨를 써서 붙였다면

요즘에는 이렇게 다양한 핸드레터링을 이용해서 꾸미고

 가방을 만들고 옷에 프린팅을 하고 정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시디롬이 있어서 핸드레터링을 한번 해보는데 도움을 더 받을 수 있을 듯해요.

 아이디어가 풍부해서 이쁜 글씨와 그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도전해 보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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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 - 청소년을 위한 정치의 역사
김래주 지음, 조원빈 감수 / 북네스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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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정치이야기>

 

 

학생의 날이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 11월 3일이 바로 학생의 날이랍니다. 법정 공휴일이 아니면 어떤 날인지도 모르고 휘리릭 지나쳐버리기 쉽죠. 학생을 어린이처럼 최고로 생각해 주라는 의미가 아닌가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설명을 해주고 싶어요. 일제강점기 일제에 항거해서 광주학생을이 일으킨 운동이  바로 1929년 11월 3일이고 이 날을  학생의 날 기념일로 지정한 거라고 해요. 지금 10대는 대입을 위해 책상에만 앉아있는 아이들, 어른의 지도에 따라가는 아이들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학생은 우리 역사에서 오랜동안 큰 일에 앞장 섰던 세대랍니다. 4.19혁명이나 광중민주화운동, 6월민주화운동 등등. 그래서 저자는 십대를 위한 정치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게 아닌가 싶네요.

 

정치는 과연 언제부터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비난 십대의 청소년 뿐 아니라 정치에대해서 잘 모르는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 역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적을 즐겨 읽는 부모랍니다. 성인 대상의 어려운 책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청소년 인문학서적의 장점인 거 같아요.

 

정치의 시작은 바로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그 필요성이 대두된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부족국가의 형태에서 군장국가를 형성하게 되죠. 그러다가 제왕이 곧 국가인 시대가 옵니다. 우리가 말하는 왕이 다스리는 국가의 대부분이 제왕국가의 양상을 띠고 있게 되는 거랍니다. 책에서는 시야를 넓혀 유네스코 유산인 고인돌과 군장국가를 연관짓거나 로마 시대의 도시국가 형태에서 근대 시민사회의 형태를 찾아보는 눈도 키워준답니다. 제왕이 국가이던 시대를 지나 중세 유럽은 영주기 지배하는 봉건사회로 넘어가게 되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적 희생양을 찾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마녀사냥이라는 사실 , 오늘 날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것은 바로 프랑스와 영국의 시민혁명이었다는 것 등등 시민혁명으로 찾은 주권정치의 과정도 자연스럽게 익히기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것은 나라마다 다른 민주주의의 형태라는 거죠.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민주주의 그러나 형태는 하나가 아니랍니다. 미국식 민주주의 영국식 민주주의 등 나라마다 다른 민주주의 형태가 있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두 가지 축이 바로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와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죠? 바로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재미있더군요.

 

이 외에도 정치 위에 종교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들의 이야기,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나 공산국가의 형태를 지닌 나라의 특징과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대부분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시야는 많이 바뀌지 않는게 보통이랍니다. 모두 우물안 개구리가되지 않으려 하나 갇혀있는 시야와 사고가 많은 건 사실이죠.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치 형태의 국가를 시대와 나라별로 보여주고 설명하는 손쉬운 정치이야기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더 넓은 세상을 받아들이고 알아가는 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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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동물학교 1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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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한 환생교육이 있다면~>

만약에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어?라는 질문은 해도 어떤 동물로 태어나고 싶어?라는 질문은 들어본 일이 없으시죠? 만약에 동물들끼리 다시 태어난다면 넌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니?라고 한다면 동물들은 예스를 할까요? 아니면 노를 할까요?

 

엘렌심은 학창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지금은 고양이 한마리와 LA근처에서 살고 이싸독 해요. <고양이 낸시>로 잘알려진 고양이책 작가 엘렌 심. 이번에는 동물들의 환생학교라는 독특한 주제를 들고 찾아왔답니다. 네이버에 이미 연재 중인 웹툰이 북폴리오에서 책으로 나왔답니다.

 

우선 엘렌 심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겠죠. 너무 획일적이고 단단한 선 대신 자유로운 느낌의 선이 마음에 드는 그림이에요. <환생동물학교>라는 작품에서 엘렌 심은 또 어떤 상상력을 발휘할까요?

 
 

사실 제목만으로느 동물환생학교? 뭔가 다시 태어나는 의미는 있지만 언뜻 생각나는게 많지는 않았답니다. 그러나 목차를 보고 그리고 첫 장을 읽는 순간, 아~하고 알아차리게 되죠.

착한 사람이 다음 생에 착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거라면...착한 동물들은 다음 생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걸까요? 엘렌 심의 독특한 발상으로 시작된 <환생동물학교>는 죽은 뒤에 착한 동물들만 모인다는 <환생동물학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너무너무 착한 동물들 환생동물학교에 모여서 다음 생에 인간으로 태어날 준비를 한다는게 이 책의 내용이에요.

동물과 사람의 차이에서 모든 스토리가 짜였을 듯한 내용들, 동물이 사람이 되기 위해 배우는 과정에서 좋기만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건 모두 인간의 거만한 발상이에요. 동물들 중에는 사람이 되기 두려워하거나 혹은 주인을 홀로 놔두고 가는게 너무너무 슬프고 싫은 동물도 있고 사람이 생각하는 만큼 행복이 꽉 차 있지는 않답니다.

동물의 왕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동물의 입장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답니다. 아직 사람이 되기 전이라서 그런가? 약게 생각하거나 이익을 따지려는 마음이 없어서 너무 순수하게 생각되네요.  작가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해서 이런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지~ 정말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상해주는 작가인 듯해요. 초보선생님과 주인을 그리워 하는 동물 친구들이 가득한 환생동물학교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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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 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 16세에 해외 대학 입학한 비밀
누리보듬(한진희) 지음 / 청림Life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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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로 즐겁게 배우는 영어,지금 시작해보세요>

 

 

 

큰 아이가 어렸을 때 한참 영어동화 읽기가 시작될 무렵이었어요. 영어학원을 보내기에는 아이가 어리고 되도록 아이가 배우는 것에 엄마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영어동화. 당시 영어동화책은 문진미디어에서 나오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은 곳에서 책이 나오고 있죠? 영어동화를 접하기는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접해야할지 막막했다면 지금은 정말 잘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제가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라는 누리보듬님의 책이랍니다. 지은이의 이름에서도 아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진 분이랍니다. 7세이전까지 한번도 영어에 노출을 시키지 않았던 아이에게 영어 학원대신 엄마표 영어로 매일 공부하면서 16세에 해외 대학에 입학한 비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모두 비법이라고 하면 단기간에 뭔가 획기적인 것을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8세부터 영어에 노출을 시키는 과정과 방법, 학원에 보내지 않고 스스로 영어를 찾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3시간씩 꾸준하게 영어공부를 했다는 사실이에요. 뭐든 단번에 되는 건 없답니다. 매일 꾸준하게 하되 사설 영어학원에 맡기고 나 몰라라 하는 대신 영어 동화와 영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목차를 살피면 다소 생소한 말이 나올 수도 있어요, 흘려듣기나 집중듣기같은 말이죠. 영어도 외국어이기 때문에 글자로만 보는게 아니라 요즘 나온 오디오북을 통해서 영어동화와 함께 오디오북을 듣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저자는 듣기 습관을 기르는 걸 처음 습관으로 잡고 있어요, 아이들이 보기 좋은 멀티미디어 영어동화 사이트도 소개하고 있고 집중듣기 훈련이나 흘려듣기 훈련을 하는 방법도 알려준답니다.

다음 본격적으로 원서를 읽기 시작할 정도가 된다면 챕터북을 읽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책을 볼때도 무작정 보는게 아니라 아이의 연령과 어휘정도에 알맞은 책을 단계적으로 읽고 들려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너무 높게 잡거나 낮게 잡으면 아이의 흥미도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말이죠. 요즘은 재미난 챕터북이 많이 나오고 도서관에도 많이 소장되어 있는데 저자의 참고 가이드를 맘껏 활용할 수 있겠어요.

이 외에도 미국 교과서와 비문학 원서를 활용하는 법, 조금 더 아이의 듣기 능력이 좋아진다면 미국 드라마나 시트콤을 통해서 훨씬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단계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했던 하나 몬타나 등등 소개된 자료가 너무 많아서 절로 흥이 나네요.

듣고 읽는 훈련이 되었다면 쓰는 것도 도전해 볼만하죠? 아이의 첫 영어 일기 어떻게 쓸까? 어느정도까지 써야할까? 이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마지막 영자신문까지 보게되는 단계별 학습이 소개된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보고자 한다면 유투브나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정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한글책으로 읽어도 너무 좋은 뉴베리 수상작이나 칼뎃콧상 작품까지 정말 방대한 영어동화책과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이랍니다.

 

영어 늦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이 바로 영어공부를 시작할 시기라고 하는 저자의 말 잊지 마세요.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부모들에게 영어학원대신 엄마표 영어로 시작할 착한 가이드북이네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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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오사카 & 교토 - 여행을 기록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YOLO Project 두근두근 여행 다이어리 북 시리즈 3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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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여행의 기록을 담은 내가 만든 에세이가 되는 책>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여행서를 만났답니다.

처음에는 도시나 나라의 이름이 나오면 여행안내서라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저도 이 책을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안내서.

다른 책과는 소개하는 구성이 조금 다르겠지 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완전히 제  생각이 노노라고 이야기 하네요.

 

21세기 북스에서 출간된 욜로 프로젝트 시리즈는

 욜로족을 위한 트레버 다이어리북 형식을 띠고 있답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궁금하시죠?

 이 책을 안을 들여다 봐야만 알 수 있다니까요.

 

보통 여행을 할 때는 여행지를 선택하고

그 도시나 나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게 순서랍니다.

저도 올해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일본의 교토와 오사카랍니다.

작년 초에 난생 처음 친구들과 간 큐슈도 너무 좋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교토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자 여행  선택지를 정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나면

 교통에 대한 계획, 잠자리에 대한 계획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어 나열하고 취사선택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를 실제 여행하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이어리 형식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랍니다.

일종의 여행다이어리라고 할까?

 

다이어리를 채우게 되는 것은 여행자의 몫이 될 터이니

여행의 특별함을 담은 나만의 소중한 책이 되는  셈이랍니다.

 

 

중간중간 교토와 오사카의 명소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지만

이건 덤으로 얻은 정보이자

다이어리를 기록하며서 만나게 되는 쉼표같은 구실을 해주는 거 같아요.

국내 여행을 하든 국외 여행을 하든

작은 노트를 한 권씩 가지고 다니기는 했어요.

이렇게 딱 알맞은 다이어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다이어리북이라고 생각되네요.

 

 

여행지를 선택해서 한 권씩 구입하면

 여행지에 대한 멋진 사진과 정보,

그리고 나만의 여행이야기로 꽉 채우겠어요.

 올해는 꼭 교토를 가보고 싶어요.

그때는 두근두근 교토오사카와 함께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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