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여행의 기록을 담은 내가 만든 에세이가 되는
책>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여행서를 만났답니다.
처음에는 도시나 나라의 이름이 나오면 여행안내서라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저도 이 책을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안내서.
다른 책과는 소개하는 구성이 조금 다르겠지 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완전히 제 생각이 노노라고 이야기 하네요.
21세기 북스에서 출간된 욜로 프로젝트 시리즈는
욜로족을 위한 트레버 다이어리북 형식을 띠고 있답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궁금하시죠?
이 책을 안을 들여다 봐야만 알 수 있다니까요.

보통 여행을 할 때는 여행지를 선택하고
그 도시나 나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게 순서랍니다.
저도 올해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일본의 교토와 오사카랍니다.
작년 초에 난생 처음 친구들과 간 큐슈도 너무 좋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교토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자 여행 선택지를 정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나면
교통에 대한 계획, 잠자리에 대한 계획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어 나열하고 취사선택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를 실제 여행하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이어리 형식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랍니다.
일종의 여행다이어리라고 할까?

다이어리를 채우게 되는 것은 여행자의 몫이 될 터이니
여행의 특별함을 담은 나만의 소중한 책이 되는 셈이랍니다.

중간중간 교토와 오사카의 명소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지만
이건 덤으로 얻은 정보이자
다이어리를 기록하며서 만나게 되는 쉼표같은 구실을 해주는 거 같아요.
국내 여행을 하든 국외 여행을 하든
작은 노트를 한 권씩 가지고 다니기는 했어요.
이렇게 딱 알맞은 다이어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다이어리북이라고 생각되네요.

여행지를 선택해서 한 권씩 구입하면
여행지에 대한 멋진 사진과 정보,
그리고 나만의 여행이야기로 꽉 채우겠어요.
올해는 꼭 교토를 가보고 싶어요.
그때는 두근두근 교토오사카와 함께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