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 개정판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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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니 더운 날씨 탓도 있고 그동안 불어난 체중 때문에 몸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몸도 좀 가볍게 만들어보고 싶어지는 요즘.

무거운 음식보다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종종 찾게 된다.

 

가벼운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샐러드!

 

막상 샐러드를 먹으려고 하면 생각나는 것이 많은 채소와 드레싱인데,

건강에 좋은 채소를 자주 먹으려고 해도 기본적인 드레싱만으로는 금방 질리게 된다.

 

한 끼 상차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도 있고,

입맛 없는 날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도 있는 샐러드.

어떻게 먹어야 잘 먹을 수 있을까?

 

샐러드의 다양한 활용법과 맛있는 드레싱으로 가득한

샐러드의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Contents

 

 

이 책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채식주의자들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채식주의자를 6종류-비건,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으로 나누어 레시피 이름 옆에 다른 색깔로 표시해 두었다.

 

 

Basic guide

맛있고 예쁘고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기본 레슨

샐러드 뭐가 어려워?

각종 채소 넣고 드레싱 뿌려 먹으면 되는 거지!

 

아니다, 샐러드 정말 어렵다.

직접 만들어보면 안다.

매일 같은 샐러드를 먹는다면 쉬워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렵고도 어려운 샐러드.

쉬운 듯 보여도 어려운 것이 샐러드다.

 

그래서 더욱 필요한 샐러드 가이드북!

 

각 샐러드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맛, 영양 정보, 어떤 요리와 먹으면 좋은지, 어떤 용도로 준비하면 좋은지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담은 정보와

정확한 분량, 대체 재료, 플레이팅을 위한 예쁜 사진, 샐러드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을 팁도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샐러드에 빠질 수 없는 드레싱도 '도식화'해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정리되어 있다.

간혹 요리책들 보면 평소 보지 못한 낯선 재료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를 대비한 재료에 대한 소개나 대체 재료도 소개해두고 있어 레시피의 활용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샐러드 만들기에 앞서

계량이나 재료의 분량, 손질, 정말 맛있는 샐러드를 위한 10계명,

샐러드에 자주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설명, 고르는 법과 보관법,

각종 드레싱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

 

 

 

Chapter 1

파스타, 고기요리 등에 곁들이기 딱 좋은

기본 샐러드

 

 

곁들이는 샐러드라지만 샐러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가 해결 가능할 것 같다.

평소 좋아했던 샐러드들 다 모아놓은 듯하다! ^^

 

무엇보다 다양한 드레싱을 보니 더욱 기대감 업! 업!

재료만 갖추고 있다면 만들기 어렵지 않은 드레싱으로 다양한 맛 연출이 가능할 듯하다!

 

 

 

Chapter 2

한식 밥상에 올리기 좋은

밥반찬 샐러드

주로 한식을 먹는 우리 집에 딱인 샐러드!

간장, 된장, 고춧가루와 제철 채소를 이용한 샐러드라면 어른들도 좋아하실 맛이다. ^^

 

두릅, 냉이, 참나물, 더덕을 이용한 샐러드도 있고,

요즘 한창 많이 먹고 있는 마늘종을 이용한 샐러드도 있다.

 

따끈한 밥과 샐러드 한 접시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겠다!

 

 

 

Chapter 3

몸을 가볍게 해주는 한 끼 식사 대용

한 그릇 다이어트 샐러드

 

샐러드가 맛있어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 너무 채소만 먹어 다른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다른 곳이 탈이 날 수 있다.

 

반드시 영양소를 고루 갖춰 먹어야 하는데

'한 그릇 다이어트 샐러드'에는 채소뿐만 아니라 달걀이나 고구마, 닭 가슴살, 퀴노아

또는 현미밥이나 파스타 등을 이용해 포만감도 주면서 칼로리는 낮은 샐러드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체중 감량을 진정 원한다면 드레싱 없이 먹으라고 하기도 한다... ^^;;

하지만 너무 맛이 없으면... 그 식단을 유지하기 힘든 것도 사실! ^^;

다이어트 중이지만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다면 좋을 레시피인 듯하다!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레시피라 우리 엄마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

 

 

 

Chapter 4

뱃살 걱정 없는

저칼로리 안주 샐러드

 

이왕이면 저칼로리 안주!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

즐기고 싶지만 그래도 살짝 걱정은 되는 사람들은 안주를 샐러드로! ^^

 

안주까지 샐러드라고 풀만 생각하면~ No! No!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들이 잔뜩 있다.^^

 

저칼로리라고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아니니 적당히. ^^;;

 

 

 

Chapter 5

쉽고, 폼나고, 스타일리쉬한

손님 초대상 샐러드

 

손님 초대상에 무거운 요리만 가득 채우는 것보다는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샐러드 한 접시 두면 어떨까?

 

다양한 맛과 시각으로 더욱 풍성해진 식탁을 느껴볼 수 있을지 모른다. ^^

 

 

Recipe plus

남는 샐러드 100% 활용하기

 

마지막까지 알찬 책이다.

남는 샐러드 활용법이라니! ^^

 

 

Index

 

샐러드 가나다순 / 드레싱 가나다순

 

샐러드와 드레싱으로 나누어져 있다.

 

 

 

 

 

요리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사진과 레시피를 보면서 맛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식재료를 확인해보며 오늘은 이것을 해볼까, 저것을 해볼까 생각하는 시간도 너무 좋다.

 

항상 샐러드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좋은 책을 만나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 좋은 상태로 냉장고 스캔에 들어갔다.

마침 엄마가 새벽시장에 사서 삶아두신 소라도 있고, 부추도 있고, 양파도 있으니

'영양부추 소라 샐러드'를 먹어보기로!

 

소라는 항상 삶아 먹기만 했는데

레시피를 읽으며 생각해보니 꽤 괜찮은 샐러드 재료가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영양부추 소라 샐러드'

 

다행히 드레싱에 사용할 잣도 냉장고에 고이 모셔져 있었다. ^^

 

드레싱의 맛도 너무 궁금했고,

소라와 다른 채소들 그리고 드레싱과 함께했을 때의 조합이 너무 궁금했다.

 

 

소라는 아침에 미리 다 삶아두어서 자르기만 했고,

다른 채소들도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썰어주었다.

 

드레싱은 재료만 다 갖추고 있으면 만들기 어렵지 않은 듯.

나와 있는 재료들을 한데 모아 휘리릭!

 

소라와 각종 채소들을 한 곳에 넣고 드레싱과 함께 버무려 주었다.

 

아빠를 위한 동파육과 함께 준비해 본 '영양부추 소라 샐러드'

 

고소, 달콤, 상큼한 드레싱과

쫄깃한 소라, 아삭한 부추와 양파의 조합이 꽤 좋았다!

 

아빠, 엄마도 다들 맛있다 하시며 한 접시 뚝딱! ^^

 

 

매번 시판 드레싱을 사다 쓰거나

같은 드레싱만 사서 먹었는데 오늘부로 샐러드의 신세계가 열린 듯하다.

 

다 같이 모여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

 

역시 먹는 즐거움은 무시할 수 없지!

 

 

드레싱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재료도 어렵지 않아 활용도가 높아 좋은 책이었다.

 

만들기 은근 어렵게 느껴지는 샐러드가 쉬워지는 책!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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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 고민에 빠진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긴급 상담소
짐 에반스 지음, 신승미 옮김, 최영민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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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빠른 편인데,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것은 꽤 오래 걸리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짖음.

초인종, 택배 기사님의 목소리같이 갑작스럽게 낯선 소리가 들리면 짖는다.

그리고 예전 다른 강아지에게 몇 번 물릴 뻔한 뒤로 근처에 강아지가 보이면 짖는다.

 

최대한 짖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지만 모든 상황을 다 막을 수는 없고,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 나름 걱정이다.

 

이번 책은 좀 더 행동학에 집중되어 있는 책이라 지난번 책에 추가해서 읽으며 공부하고 있다.

책의 저자 짐 에반스는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수의사라고 한다.

그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고민에 빠진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긴급 상담소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차례

 

 

 

 

 

 

1장

반려견의 문제 행동과 원인

 

 

 

각 장마다 먼저, 강아지 행동, 사회화 과정, 훈련 방법, 질병, 노령견 등과 같이 

강아지를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먼저 나온다.

유용한 조언들을 따로 정리해둔 부분도 눈에 쏙 들어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강아지 행동에 대한 Q&A로 이어진다.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Q&A   001~024

반려견의 문제 행동과 원인

 

 

첫 번째부터 내가 걱정하던 문제라니!

 

반려견이 짖을 때 절대 흥분해서 반응하지 말 것!

절대 말을 하지도, 쓰다듬지도 말 것!

칭찬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관심을 보이지 말라고 한다.

 

계속 심하게 짖는다면

조용한 목소리로 "엎드려" 또는 "조용히 해"라고 말한 후 말을 잘 들으면 즉시 칭찬이나 간식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반복해서 훈련해야 한다.

이제 산책할 때도 간식을 챙겨서 나가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말로 칭찬해줄 때 보다 간식을 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빠를 듯하다.

일단 간식으로 훈련하고 익숙해지면 간식 주는 횟수를 줄여볼까 한다.

 

 

이외에도 차멀미에 관한 것, 불러도 오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 문제, 공격적인 문제, 배설물을 먹는 식분증 등에 대한 문제 등 많은 반려인들이 고민하는 문제행동에 대한 조언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2장

집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문제점

&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Q&A   025~063

집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문제점

 

 

카펫이나 가구를 더럽힌다, 기름과 타르를 묻히고 들어온다, 집 안의 물건에 영역 표시한다, 약 먹이는 문제, 초콜릿을 먹었다든지, 먹이에 대한 문제 등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꽁지는 산책 시 기름이나 타르보다는 껌을 발에 붙여 오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왜 씹던 껌을 바닥에 뱉고 가는 거냐고!!!!

집에 와서 발 닦아주다 뭔가 이상해서 보면 발가락 사이사이에 털과 함께 붙어 굳어 있는 껌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화가 난다.

 

 

 

3

질병의 예방과 극복

&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Q&A   064~115

질병의 예방과 극복

 

오늘 꽁지의 건강을 위해 내외부 구충제 일 년 치를 구입했다.

진드기를 한 번 본 이후 너무 소름 끼쳐 매년 잊지 않고 미리 구입해둔다.

이제 진드기 철인 꼭 잊지 말고 발라주기!

 

질병에 관한 내용을 읽다 보니.......

어제 친구네 강아지가 쇼크가 와서 난리가 났었단다.

노견인데다 심장병까지 있어 조심하고 있었는데 어젯밤 처음으로 발작이 있어 다들 너무 놀랐다고...

그나마 다행히도 약을 바꿔 관리해주면 괜찮아질 거라고 한다.

 

노견이 되어가면서 질병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는데 꾸준히 공부하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강아지 종에 따라 많이 걸리는 질병들이 있으니 미리 공부해 최대한 예방해주는 것이 좋겠다.

 

 

얼마 전에 꽁지는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갔었다.

보통 어깨나 엉덩이 쪽에 탈구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다행히 꽁지는 탈구가 아니었고, 지금은 괜찮지만 만약 탈구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가 교정을 받아야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한다.

 

 

 

4장

노령 반려견의 삶의 질 유지하기

&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Q&A   116~122

노령 반려견의 삶의 질 유지하기 

 

노령견이 되어가는 우리 꽁지 ㅠㅠ

영양제 정도 챙겨주는데 책을 보니 놓친 부분이 좀 있다.

 

매일 마시는 물의 양 기록하기!

노견이 되면 당뇨나 신장 질환이 흔하게 생기는데 그런 질병들을 빨리 알아챌 수 있다.

 

먹이 그릇의 높이 조절하기!

정기적 검진하기!

너무 춥거나 더운 날 데리고 나가지 않기! 노견일수록 기온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실외 배변이라 안 나갈 수 없지만... 이럴 땐 배변만 얼른 끝내고 들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하면 좋겠다. 

과다한 운동 금지!

 

 

이전보다 더욱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지는 노견들.

사람도 노인이 되고 아프면 아기가 된다고들 한다.

개들도 똑같아지는 것 같다.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몸 상태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 많이 관심 가져주고,

더 예뻐해 줘야겠다.

 

 

 

찾아보기

 

필요한 부분을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만나게 되는 돌발 상황과 문제 행동과 질병으로 인한 많은 고민들,

그리고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노견들 케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반려견 케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행동학에 관한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고 나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다 의무적으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 나가게 되면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들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훈련이 잘 되어가고 있는 듯 싶은데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 의해 방해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 곤란한 경우가 있다.

함께 읽고 훈련하면

문제견들 없이 다들 즐겁게 산책하고 사건사고도 많이 줄지 않을까.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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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누쿠레의 빵 - 일본 인기 빵집의 정통 레시피
uneclef(유누쿠레) 지음, 이해란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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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주 주말은 우리 집 오븐이 열심히 일하는 날!

주 중엔 푹~ 쉬고 주말엔 열일하는 우리 집 오븐이다. ^^

 

아직 나만의 레시피라는 것이 없어 

자주 방문하는 홈 베이커들의 레시피나 구입해둔 책 속의 레시피를 이용하는데

주로 보기 편하다는 점 때문에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나의 홈베이킹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책 한 권과 함께 주말을 보냈다.

 

 

 

 

일본 인기 빵집의 정통 레시피                                                                        

유누쿠레의 빵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하다는 도쿄의 유명 빵집 '유누쿠레'가 최초로 공개하는 빵 레시피라고 한다.

맛있어 보이는 빵 사진들에 기분이 좋아진다. ^^

 

 

 

CONTENTS

 

 

'유누쿠레'는 작은 빵집 겸 카페로

특별한 날에 찾게 되는 빵보다는 매일 먹게 되는 빵과 과자를 주로 굽고 있다고 한다.

 

매일 찾게 되는 빵!

자극적인 맛의 빵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담백하고 건강한 빵의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서 효모 만드는 법 (커런트종 만드는 법 & 원종 만드는 법)

&

Chapter 1

UNECARRE   유누쿠레의 식빵, 유누카레

 

커런트 종 만드는 법 / 원종 만드는 법

&

식빵 만들기 (액종 만들기, 본반죽~굽기), 허브를 이용한 식빵 /

프티 / 밀크바, 럼레이즌 밀크바, 유누쿠레의 밀크크림 / 가파오빵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든 천연 효모와 원종을 이용해 빵을 만든다.

인스턴트 이스트만을 이용해 빵을 만드는 것과 수제 효모와 원종을 이용해 만든 빵은

식감, 질감에서도 차이가 난다.

물론 빵을 만드는 실력도 큰 차이를 만든다. ^^;;;

 

 

가장 기본이 되는 식빵.

유누쿠레의 식빵은 전날 액종을 만들어놓고 다음날 본반죽과 굽기까지 이틀이나 걸린다.

느리게 만든 빵이 더 맛있다고 한다.

 

이 맛있는 기본 식빵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첨가하여 다양하게 변형된 맛있는 식빵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저것 복잡한 맛을 내지 않고, 빵에 집중하며 필요한 맛을 이끌어내는 빵이 유누쿠레의 빵이다.

 

 

 

Chapter 2

CAMPAGNE   캄파뉴

캄파뉴 만들기 / 캄파뉴 쇼콜라 /

고구마와 베이컨, 복숭아와 꽈리, 체리와 하귤, 파인애플과 자두, 귤과 화이트 초콜릿과 우롱차

 

 

기본 캄파뉴 레시피와 다양한 재료를 더한 변형된 캄파뉴가 궁금증을 일으킨다.

 

 

 

Chapter 3

CROISSANT & DANISH    크루아상과 대니시

 

크루아상 만들기 /

딸기와 연유앙금 대니시 / 망고와 마스카르포네 대니시 / 무화과 대니시 / 포도 대니시 /

자두 대니시 / 키위 대니시 / 대니시용 크림 / 과일 콤포트 /

유누쿠레의 쿠키

(기본 쿠키, 초코칩 쿠키, 얼그레이 쿠키, 소금 버터 아몬드 쿠키, 호두 쿠키, 우메보시 쿠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크루아상!

버터향 가득한 따끈한 크루아상과 커피 한 잔 너무 좋다~!

 

크루아상 반죽과 다양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유누쿠레의 매력만점 대니시.

대니시에 사용하는 크림도 한 가지가 아니라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유누쿠레 쿠키에도 관심이 가는데 특히 우메보시 쿠키가 궁금하다!

우메보시를 넣은 쿠키라니!

 

 

 

Chapter 4

SANDWICH & TARTINE, etc.    샌드위치와 타르틴

 

로스트포크와 갈색양송이 샌드위치 / 화이트초콜릿 크림치즈 샌드위치 /

민트 크림치즈 샌드위치 / 무화과 생햄 샌드위치 /

토마토와 모차렐라 타르틴 / 훈제연어와 홀스래디시크림 타르틴 / 키마카레 타르틴 /

시소와 생강 크로크무슈 / 레몬과 세이지 프렌치토스트

 

 

빵집이나 카페에 이런 샌드위치 있다면 꼭 가서 먹고 싶다 생각되는 샌드위치와 타르틴!

사용되는 소스나 시럽도 독특해 궁금함을 더한다. ^^

 

 

 

필요한 도구 & 필요한 재료

 

 

재료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본에 충실한 레시피에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가 매력적인 <유누쿠레의 빵>.

빵과 구움과자로 나누어 각각의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이곳.

자극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에 집중하는 이들의 빵을 직접 먹어보고 싶다.

 

 

빵을 만들어보고 싶어 액종을 만들어두고 이스트를 꺼내는 순간!

감이 왔다...

나의 이스트가 죽었다. ㅠㅠ

 

빵 먹고 싶다고 옆에서 노래 부르는 린...... ㅠㅠ

유누쿠레 쿠키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

 

다른 책의 레시피로 만들었던 쿠키와 어떻게 다를까?

 

 

우메보시 쿠키가 궁금했지만 당장 구할 수 없어 기본 쿠키와 초코칩 쿠키를 구웠다.

 

린은 반죽을 조금 떼어 주어 '조물조물 놀이'를 하게 해주었더니 한 시간 동안 옆에서 잘 놀았다. ^^

  

다 구워진 쿠키는 아빠 하나, 엄마 하나, 린 하나, 나 하나 이렇게 맛을 보았다.

지난주에 구운 쿠키 보다 훨씬 맛있다는 아빠와 엄마.

린도 역시 맛있어! 맛있어!

 

지난주에도 쿠키를 구웠지만 쿠키 식감이 달랐다.

조금 더 파삭거리는 식감이었다.

부서질 수 있으니 잘 뭉치라는 말을 하는 이유가 있었다. ^^

 

구운 쿠키 맛을 보니 우메보시 쿠키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우메보시 꼭 구해봐야지!

 

아몬드 쿠키도 맛있을 듯하다.

기본 쿠키의 맛이 좋으니 무슨 재료를 넣어도 맛있겠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쿠키!

 

 

맛있다! ^^






<유누쿠레의 빵>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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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홈케어 - 서울대 수의사 언니의 똑건한 강아지 육아 가이드
김나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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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무 바쁜 달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뭔가를 해보려고 했지만 정말 할 틈이 없었던 듯하다.

5월도 여러 일들로 순식간에 지나가겠지만 계획했던 일은 꼭 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곧 7살이 되는 꽁지.

아직 나에게는 어린 강아지 같은데 벌써 7살이라니.......

 

7살부터는 노령견에 대한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건강 검진도 매년 받아주고, 먹는 것도 더 신경 써주어야 한다고 한다.

 

원래 아팠던 곳을 제외하면,

작년 겨울쯤부터 물을 마시고 나면 꼭 사레가 들린 것처럼 약하게 기침 비슷하게 하곤 한다.

기관지 검사를 받았을 때 이상이 없다고는 했는데 계속 반복되니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 아프신 할머니도 물을 드시면 기침을 종종 하셨는데, 꽁지를 보고 있으니 그 모습이 겹친다.

정말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그것 외에도 다리나 허리도 가끔 문제가 생기곤 한다.

신경을 쓴다고 하지만 모든 것을 막을 수는 없어 안타깝다.

 

 

 

사람도 그렇지만 꽁지도 한번 크게 아프고 나니 뒤늦게 아차 싶었다.

그저 사료만 주고, 매일 산책만 시켜주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시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게 하려고 틈틈이 공부를 시작했다.

 

일단 가장 급한 디스크에 관련된 자료를 가장 많이 찾아본 듯하다.

집에서도 케어를 해주고 싶어 열심히도 찾아봤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

꽁지도 그런 내 마음을 알아줘서인지 한 발, 한 발 일어섰고, 걷기 시작했고, 지금은 산책도 잘 다닌다.

가끔 다시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유지만 되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또 하나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알러지.

알러지 때문에 사료를 바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계속 먹이던 사료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생식이나 화식을 먹이고 싶지만 필수 영양 성분을 잘 맞춰줄 자신이 없어

사료를 먹이면서 필요한 영양제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전과 다르게 먹이는 것도 없는데 알러지가 잘 낫지 않는 것을 보니 이것도 나이가 들어 생기는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 ㅠㅠ 

 

증상이 많이 심하진 않지만 잘 나아가고 있던 것이 요즘엔 다시 생기기 시작해 가라앉지 않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다.

 

상황이 이러니 궁금한 것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자료를 다 찾아볼 시간은 부족해 고민, 걱정하고 있다

정말 좋은 책을 알게 되었다.

 

 

 

서울대 수의사 언니의 똑건한 강아지 육아 가이드

반려견 홈케어

 

 

 

책 소개에 나와있던 목차를 먼저 읽어보고는 꼭 필요한 책일 것 같다 싶었는데

막상 내용을 읽고 보니 너무 좋은 책이었다.

 

전문적이면서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한 책이었다.

 

 

 

Contents

 

평소 관심이 있었으나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영양에 관한 것도 있고,

평소 기초 관리를 해주면서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응급 상황 대처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가장 관심이 갔던 파트는 마사지!

 

뒷다리가 마비되었을 때 마사지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혹여 잘못 만져 더 안 좋아질까 겁이 났다.

그래서 병원에서 추천하는 대로 다리 접었다 펴주기, 주물러주기 정도만 꾸준히 해주었다.

 

완치가 된 것도 아니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해서 마사지에 대해 미리 공부해두고 싶었는데

자료를 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이 책에서 마사지에 대한 부분을 봤으니!!!

그렇게 반갑고 고마울 수가 없었다.

 

 

 

PART 1

영양 관리와 가정식 만들기

 

 

CHAPTER 1

기초 영양 관리

 

 

신체충실지수로 보는 반려견의 상태 /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법 / 사료 라벨을 꼼꼼히 읽자 /

가정식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것들

 

 

꽁지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처음 알게 된 '신체충실지수'.

지금도 가끔 그림과 비교를 해볼 때가 있다.

중성화를 했거나 디스크가 있는 아이들은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꽁지도 병원에서 약간 마르게 관리를 해주라는 말을 계속 듣고 있어 체중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밥을 먹는 꽁지를 보고 있으면 맛있는 것 실컷 먹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생긴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무작정 먹는 것을 줄이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평소 활동량도 고려하고 필요한 영양성분이 너무 부족해지지 않게 해야 하는 등 신경 쓸 것들이 많다.

사료를 먹고 있다면 사료의 영양성분과 칼로리도 잘 살펴봐야 한다.


책 속에 사료 라벨을 읽는 법, 칼로리 계산법 등과 함께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법이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또한 수제 음식을 위한 레시피들도 잘 나와 있어 사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이나

사료만 주면 잘 먹지 않는 꽁지와 같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CHAPTER 2

질병별 영양 관리

 

 

비만: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은 유지하기 / 신부전: 단백질과 인의 함량을 제한하기 /

심장병: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기 / 췌장염: 지방 함량을 최소화하기 /

당뇨병: 탄수화물은 적게, 섬유질은 높게 / 음식 알레르기: 식이 제한으로 원인 찾기 /

암: 상태에 맞는 영양 설계하기

 

 

가장 일반적인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각 질병에 좋은 수제 음식 레시피까지 나와 있다.

레시피라니!!!!

 

사실 만들어주고 싶어도

첫째,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재료인지,

둘째, 그 질병에 그런 재료들을 넣어 만든 음식을 먹어도 괜찮은지,

알 수 없어 망설이다 포기하고 약과 영양제로 대신하고 있었다.

 

전에 신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미리 먹였다가 탈이 난 적이 있어 더 겁이 나 만들어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레시피라면 당장 따라 해볼 테다!

 

 

 

PART 2

건강 관리와 응급 상황 대처하기

 

 

CHAPTER 3

기초 건강 관리

 

 

 

건강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 바이탈 사인으로 보는 심폐 건강 / 귀지 상태로 보는 귀 건강 /

구토물 상태로 보는 소화기계 건강 / 대변의 상태로 보는 장 건강 /

소변의 상태로 보는 비뇨기계 건강

 

 

기본 관리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부분들이다.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이 부분들만 잘 살펴봐도 초기에 병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항상 잘 지켜보기!

 

 

 

CHAPTER 4

응급 상황 대처

반려견을 위한 응급 키트 준비하기 / 심폐소생술 숙지하기 / 반려견이 발작을 한다면? /

반려견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 반려견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면?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지만... 만약 일어난다면 분명 당황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꼭 반복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인 것 같았다.

 

꽁지가 아프고 나서 아픈 아이들을 케어하는 보호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발작을 하는 강아지들이 의외로 많았다.

다들 처음에는 너무 놀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며, 지금도 적응이 안 된다는 사람도 있고,

이젠 당황하지 않고 잘 케어해 준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 상황에서 같이 당황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 더 위험해지는 일은 피해야 하니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이다. 당장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PART 3

편연한 반려견을 위한 홈 마사지

 

 

CHAPTER 5

기초 마사지 기법

홈 마사지의 효과 / 홈 마사지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 부드럽게 쓰다듬는, 스트로킹 /

깊이 주무르는, 페트리사지 / 지그시 누르는, 컴프레션 / 가볍게 두드리는, 타포테먼트 /

꾹 누르는, 프릭션

 

 

 

CHAPTER 6

다양한 마사지 방법

 

 

트리거 포인트 테라피 / 경락 지압 / 티터치 마사지 / 아로마 테라피 / 냉찜질 / 온찜질

 

 

마사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궁금했었다.

굳어가는 근육을 풀어주기에도, 아픈 신경이나 근육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서도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느 부위를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책을 보고 하나씩,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다.

 

가끔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살살 마사지해주다 보면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

재발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 막을 수 있다면 더욱 좋기에 열심히 해줘야지!

 

 

 

PART 4

활기찬 반려견을 위한 홈 트레이닝

 

 

CHAPTER 7

보호자와 함께하는 트레이닝

 

홈 트레이닝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 관절가동범위 운동 / 스트레칭 / 맨몸 운동 / 도그 요가

 

 

 

CHAPTER 8

기구를 이용한 트레이닝

 

밸런스 운동 / 짐볼 운동 / 장애물 운동 / 수중 운동

 

 

밸런스 운동도 궁금하고, 수중 운동도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특히 수중 운동이 디스크에 좋다고 한다.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면 항상 수중 운동을 하곤 했다.

담당 선생님도 추천하는 수중 운동!

수중운동 전문 기계는 없지만 날씨도 이제 따뜻해졌으니 집에 있는 욕조에서라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부록

마음의 안정을 위한 배치 플라워

배치 플라워란? / 두려움이 많은 반려견을 위한 처방 / 확신이 없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

마음이 뜬 반려견을 위한 처방 / 외로움을 타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

환경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려견을 위한 처방 / 혼자 힘들어하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

지나치게 간섭하려는 반려견을 위한 처방

 

 

배치 플라워를 안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개에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것이었는데 아프고 나서 많이 예민해진 꽁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정보를 구할 수 없어 외국 책이라도 찾아봐야 하나 싶었는데 이 책에서 볼 줄이야!

 

원래 사람에게 시행되는 치유법이었으나 요즘 동물들에게도 적용된다고 하니 공부해두면 사람, 동물 둘 다에게 좋을 듯하다.

 

 

 

 

 

 

Part 1은 순서대로 정독했고, 이후에는 필요한 부분부터 찾아보고 있다.

7월 초에 생일을 맞아 노령견 검진을 계획하고 있어 그전에 필요한 공부를 해두고 싶어 더 열심히 읽고 있다.

 

 이전에 읽은 책들도 좋았지만 지금껏 읽은 책들 중에 가장 도움이 되고 있는 책이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수의사가 쓴 책답게 전문적인 정보도 주고 있다.

 

병원에 가서도 궁금한 것들을 모두 세세하게 물어볼 수 없고,

인터넷의 정보가 모두 정확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했던 적이 종종 있었다.

반려견이 아픈 아이라면 더욱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래서 더욱 좋은 '반려견 홈케어'

수의사가 알려주는 정보라 믿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증상에 따른 좋은 레시피들도 사료만 주면 잘 먹지 않는 꽁지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기본적인 것부터 전문적인 것까지,

심지어 증상에 따른 수제 음식 레시피와 마사지, 배치 플라워에 대한 것까지 나와 있다.

 

아기 있는 집에 육아 관련 책이 반드시 한 권은 있기 마련이다.

반려견이 있는 집이라면 <반려견 홈케어> 한 권은 꼭 두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행동, 심리에 관한 좋은 책들과 함께 

<반려견 홈케어> 한 권 가지고 있다면 반려견 케어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반려견 홈케어>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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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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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영문법 공부가 그렇게 싫었는데 이제는 시험과 상관없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보니 영문법도 먼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좀 더 잘하고 싶고, 이왕이면 좀 더 정확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랄까.

단순히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글도 써보고 책도 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문법 공부는 필수!

 

그래서 출간되는 영문법 책은 가능하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다.

심지어 중고등학생이 보는 문법책도 새로운 구성이나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서점에 갈 일이 있으면 어떤 새로운 영문법 책이 나왔나 보기도 한다.

 

이번에도 내가 가진 문법책과 다른 조금은 다른 문법책이 있어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영어의 정석

 

 

 

 

차례 

 

1. 기본편

 

 

2. 심화편

 

<영어의 정석>은 한 권 안에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 문법을 다루고 있다.

목차부터가 다른 영문법 책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

특히 '심화편'을 보면 '조동사, be동사, 일반동사'도 포함되어 있다.

보통의 문법책들의 기본편에서 다뤄지는 내용이지만 <영어의 정석>에서는 심화 편에 들어가 있어 어떤 내용들이 될지 상당히 궁금했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내용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다.

물론 기본편에서도 '조동사, be동사, 일반동사'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심화편에서 더욱 자세하게 다루게 된다.

 

 

'기본편'

그림으로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영문법의 이해를 돕는다.

 

영어식 어순을 그대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문법 사항들에 사용된 단어나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비교 설명해준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해석이 같거나 비슷한 표현들을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문법책이다.  

 

 

문법 설명과 함께 'Key Point'를 두어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두기도 하고,

'Tip'을 두어 이해를 돕기도 한다.

 

 

 

'심화편'

심화편의 일반동사는 기본편의 일반동사와 달리 다양한 문법을 결합하여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말 그대로 심화편은 기본편에서 다룬 내용에 더해 더 자세하고 세분화시켜 문법을 다룬다.

 

이전에 보았던 문법책에서는 5형식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그런 문법 학습을 지양하도록 했지만

<영어의 정석>은 현재 우리나라 영문법을 따르기는 하나 그 내용은 영어의 어순과 표현의 느낌, 상황을 이해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 듯하다.

 

 

 

검은색으로 설명만 죽 쓰인 책이 아니라

검정, 파랑, 빨강으로 세 가지 색을 적절히 이용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이 덜 느껴졌고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잘 정리된 도표, 그림 또한 문법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영문법 책의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영어권 국가도 아니고 궁금할 때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원어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답답할 때가 많았다.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문장 맞추기 정도만 되면 그냥 끼워 맞출 수 있지만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항상 '어감'의 문제가 신경 쓰였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같은데 단어 하나의 차이로 어감이 다른 경우가 꽤 있어 궁금한 점이 늘어갔다.

원어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인가 하며 포기할 때도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어순과 각 문법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를 비교 설명해주는 책이 있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다.

 

기존 영문법 책에 더해서 한층 더 실력을 쌓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읽어보고 있다.

 

영문법 기초 지식이 전혀 없다면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고, 어느 정도 영문법을 공부한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언어의 특성상 모든 답을 얻을 수는 없을지라도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이 어느 정도 된 듯하다.

 

 

영문법에 대한 설명이 주이며, 푸는 문제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하드커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

 

 

 

 

 

 

 

<영어의 정석>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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