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 세계의 수도를 읽다 댕글댕글 1
연경흠 지음 / 지성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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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지구본으로 각 나라의 위치를 찾아보고
그 나라에 대한 책을 보곤 하는데
그런 아들에게 아주 딱 맞는 책을 발견했어요~!!

 

 

 

 

 

댕글댕글~
세계의 수도를 읽다
연경흠 지음
지성사

 

 

세계 여러나라 수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세계수도책!


이 <댕글댕글~ 세계의 수도를 읽다>책은
지성사에서 선보이는 <댕글댕글>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라고 해요.
발음이 너무도 귀여운 <댕글댕글>은 순우리말로
책을 줄줄 잘 읽는 소리 혹은 그 모양을 뜻한다고 해요.
모든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줄줄 잘 읽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댕글댕글>시리즈.
제목이 가진 의미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표지 사진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번 책은 크기와 두께가 어마어마해요~
그저 작은 여행책자 크기를 생각했다가 받아보고나서는 우와~하고 깜짝 놀랐답니다.ㅎㅎ

사과가 쿵 책과 비교를 해 보니 정말 크죠?
두께도 상당해서 한 손으로 들고 있기 벅찰 정도예요~

 

 

 

 

 

 

 

 

 

내용을 살펴보기 전 차례를 볼까요?
아프리카,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7대륙으로 나누어
77개국의 수도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한 대륙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시작하기 전 그 대륙에 속하는 나라들의 위치와 이름이 지도로 표시되어 있어요.
이 페이지를 볼 때면 아들과 함께 지구본을 가지고 와서 찾아보았는데
그림으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지도로 살펴보니 더 좋더라고요.^^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구성을 보면 국가인 네덜란드 이름과 함께 국기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 수도인 암스테르담의 명칭과 지도상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요.
그 옆으로는 수도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사진과 함께
그 명칭에 대한 이야기나 발전 과정 등
수도와 관련된 내용이 적혀 있답니다~

각 나라의 특징에 대한 내용은 자주 보았지만
그나라의 수도에 대한 내용과 사진만 모아놓은 책은 처음이라
무척 새롭고 흥미롭더라고요.^^

 

 

 

 

 

 

 


 

한장을 넘기면 네덜란드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사진들이 가득~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건 사진이 하나같이 너무 예쁘다는거예요.
알록달록한 튤립꽃의 색이나 물에 비친 건물 등
보면 볼수록 연신 감탄이 나와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의 전경도 너무 멋지죠?
모스크바의 상징 건축물인 성 바실리 성당은 마치 궁전같이 아름답네요.
사진에는 중간중간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자연스러운 그 모습에서 그 나라의 문화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 해요.

 

 

 

 

 

 

 


흰 궁전같아 보이는 셰이크 자이드 사원
눈에 확 띄는 붉은 지붕의 페라리 공원이 돋보이는 이곳은?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아부다비 전경이래요.

 

 

 

 

 

 

 

 

타이완(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으아~~해외여행 가고 싶다!!!!
멋진 사진들을 보니 더 간절해지는 마음.ㅜㅜ

 

 

 

 

 


 

 

 

 

책이 도착하자마자 책장에 꽂아놓았는데
하원 후에 새 책이 꽂혀있는걸 알아차리고는 재빨리 꺼내 보는 아들이예요.
(요즘 거의 매일 책 택배가 도착하다보니
하원 후에 새로운 책이 있나 살펴보는게 일상.ㅎㅎ)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저렇게 앉아서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한 장 한 장 천천히 살펴보더라고요.
이때는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방해하지 않고 옆에서 조용히 사진만 찰칵찰칵.^^

 

 

 

 

실컫 보고난 후에는 저와 함께 다시한번 보며 조잘조잘 이야기도 나누는데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을 사로잡았는지
유독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사진을 오래 보더라고요.

사진속 꽃 이름이 뭔지, 꽃 위의 건물이 뭔지 물어보니 대답도 척척.^^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 사진을 보고는 만들기 한걸 들고와 자랑까지 하네요.ㅎㅎ
요즘 어린이집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에 대해 배운다고 하더니
아들 취향에도, 어린이집 진도에도 딱 맞는 책이예요.^^








아들은 이제 매일 혼자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있어요.
집에 있는 세계 여러나라 관련 책들은 대부분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 책에는 실제 사진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으니 너무 좋은가봐요~
특히 초등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다니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이
앞으로 오래도록 알차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대만족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답답하게 보내는 올 한 해.
얼른 자유롭게 해외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눈으로라도 실컫 세계여행을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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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 찾기 : 초급편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 찾기
리다 다니로바 지음, 이나 아니키바 그림 / 작은우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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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요즘​
지루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놀이를 해 주는데요,
그 중 아들이 가장 즐겨찾는게 미로찾기예요.

다양한 길을 찾는 재미에 아들도 만족,
 집중력도 길러주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니 저도 만족하는 놀이기도 하죠.^^
특히나 가장 좋은건 자유시간 확보!
미로찾기 책 하나면 한동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ㅎㅎ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 찾기
기초편 / 초급편

작은우주


 

 

 


저같은 경우 아들이 워낙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미로찾기책을 접해 보았는데요,
수준이 나눠져 있지 않은 책은 뒷부분에서 잘 안된다며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어서
꼭 수준이 나눠져 있는 책을 골라요.

제가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미로찾기는
기초편,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의 네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찾기>책이예요.
그중 아들이 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편과 초급편을 보여드릴게요.^^

 

 

 

 

 

 

 

 

 

과학탐험대 배가 펭귄섬에 도착하기네요.
유아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죠?

미로찾기만 하면 순식간에 끝날 수 있는데
그림의 중간에 적힌 그림찾기 글씨가 보이시나요?
이 숨은그림찾기 덕분에 책의 그림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더 오래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두페이지에 거친 미로찾기도 있어요.
점선으로 길이 그려져 있어서 처음에 그림만 보고 아무 길이나 가면 되는건가, 너무 쉽네 했는데
거쳐야 하는 순서가 적혀있어서 순서대로 찾아가야 하더라고요.ㅎㅎ

 

 

 

 

 

 

 

 


 

각각의 길을 따라가 정답을 맞춰보는 스타일도 있네요.
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치즈의 개수가 가장 많은 치즈를 가지고 있는 생쥐 찾기.
이건 수세기와 수의 비교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정해진 순서에 맞게 이동하기도 있어요.
이건 패턴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 중 위 두 장은 기초편, 아래 두 장은 초급편인데 수준차이가 거의 없죠?
기초편과 초급편 모두 앞서 보여드린 다양한 스타일이 섞여서 나와요.

미로찾기를 좋아하는 아들이지만
다양한 형태에, 중간중간 숨은그림찾기까지 있어서
다른 미로찾기 책보다 더 오랜시간 집중해서 하더라고요.^^

 

 

 

 

 

 

 

 

 


책의 뒤쪽에는 이렇게 정답이 표시되어 있어서 참고할 수 있어요.
올해 7세인 저희 아들은 정답지 없이 수월하게 하고 있네요.^^





 

막힘없이 쓱쓱 선을 긋는 모습이 보이시죠?
한번 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저는 OHP필름을 위에 대고 그리게 했어요.
휴지로 금방 지워지니 틀려도 슥슥 지우고 다시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미로찾기를 계속 하다보니 선을 긋는 부분만 보던 아들이 그림 전체를 바라보더라고요.
시야가 넓어지니 조금 더 수월하게 길을 찾는 모습이예요.^^

 

 

 

 

 

 

 

 

아들이 좋아하는 은하계 미로찾기도 빠짐없이 슥슥.

 

 

 

 

 

 

 


 

은하계 배경에는 로켓과 초록색 별, 가장 큰 별을 찾는 미션이 있네요.

 

 

 

 

 

 

 

 

 


이내 숨은그림찾기 하느라 열심히 눈을 굴리고 있어요.
하나하나 찾을 때마다 신이나서 "여기있다!" 외치는 소리는 덤이고요.ㅎㅎ


요즘 이 신기한 미로찾기 책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다는 이들이예요.^^
알록달록 다양한 배경 그림을 보는 재미도 한몫하는
<신기한 미로 찾기>.
자유시간 확보가 절실한 부모들이나
심심한 아이들 모두에게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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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7
전금자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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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자꾸자꾸 보게 되는 네버랜드 그림책.
이번에 새로 나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은
표지 그림부터 ​시선을 잡아 끄는 매력이 가득해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7
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전금자 글.그림
시공주니어

하늘을 닮은 푸른 배경과
아슬아슬한 돌 탑 위에 올라서 있는 오리 한 마리.
언덕 위에 있다는 집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어느날 오리 꽥꽥이에게 온 초대장.
제목에 적힌 '언덕 위에 있는 집'은 토끼의 집이였나봐요.^^

 

 

 

 

 

 

 

 

요즘 한글을 제법 익힌 아들래미 초대장 글을 진지하게 읽어보고 있어요.^^

 

 

 

 

 

 

너무도 두루뭉술한 설명의 초대장 내용을 곱씹으며 길을 나서 꽥꽥이.

 

 
역시나 깡충이의 집을 찾는 꽥꽥이의 여정이 쉽지많은 않은데요. 

 

 

 

 

 

 

찾았나 했더니만 거북이 등이질 않나,

 

 

 

 

 

 

 

갑자기 분수가 위로 솟아 놀라기까지!
언덕 위에 있는 토끼 집 찾기의 과정이 참 험난하네요.^^;;

 

 

 

 

 

 

 

 

"이것 봐요~ 토끼 집이 아니라 거북이 등껍질이였어요!"
"​이건 고래잖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엉뚱한 언덕을 찾는 꽥꽥이의 모습에
깔깔깔 웃느라 바쁜 아들이예요.ㅎㅎ

 

 

 

 

 

 

 

 

 

 

 

 

특히 이 책의 즐거움은 오리 꽥꽥이와 동물들의 대화내용이 한 몫을 해요.

토끼가 사는 언덕을 아니?
토끼들은 다 언덕에 살아

혹시 까만 반점이 있는 토끼를 봤니?
까만 반점이 있는 토끼가 얼마나 많은데!

깡충깡충 뛰는 까만 반점이 있는 토끼를 봤니?
무슨 소리야? 토끼들은 다 깡충깡충 뛴다고.


진지하게 묻는 꽥꽥이와 어이없다는 듯 한 동물들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ㅎㅎ

 

 

 

 

 

 

 

 

 

"앗, 여기 토끼가 있어요~"

꽥꽥이와 동물들의 대화 장면 중간중간에 숨어 있는 토끼를 찾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어요.^^

 

 

 

 

 

 

 

 

 

결국 토끼 깡충이를 찾는데 성공한 꽥꽥이.

꽥꽥이는 어떻게 깡충이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생각지도 못한 방법에 아들과 동시에 아! 감탄사를 내뱉었는데요,
이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위해 비밀로 남겨둘게요.^^

 

 

 

 

 

 

 

 

토끼 깡충이의 집을 찾는 오리 꽥꽥이의 여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

엉뚱한 언덕을 찾은 오리 꽥꽥이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숨은그림 찾기 하듯 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는 토끼 깡충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가득한
매력적인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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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네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윤보원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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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하고 재미있는 동물 책을 발견했어요~
아시아 최초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국제 인증을 받은
에버랜드 동물원의 동물과 사육사 이야기!
 

저희 아들이 6세에 에버랜드 키즈 동물사랑단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번 책이예요.^^

 

 

 

 

 

네버랜드 동물원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에버랜드 동물원 글 / 윤보원 그림
시공주니어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필독서!

우와~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책이 나오다니~~
이 책은 무조건 봐야죠!ㅎㅎ

 

 

풀 먹는 동물에 대해 나온 이번 책은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의 첫 책인가봐요.
동물사랑단 활동을 했으니 요 시리즈는 이제 무조건 겟 입니다.^^

 

 

 

 

 

 

 

 

 

 

 

에버랜드에서 풀을 먹는 동물들은 누가 있을까요?


코끼리, 기린,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 쌍봉낙타, 얼룩말, 코뿔소, 무플론이 있네요.

제목이 '둥글둥글 예민한', '민둥민둥 커다란' 등
동물들의 특징을 나타내는 재미있는 문장으로 되어 있어 흥미를 자극하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 코끼리를 볼까요?

몸집으로 따지면 그 어떤 동물도 따라올 수 없는 코끼리.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힘도 세서 사자같은 맹수들도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고 해요.

코끼리의 특징을 잘 살려 그려진 커다란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죠?^^




 

 

 

 

오른쪽 위를 보면 분홍색 네모 상자 안에
해당 동물의 분류, 서식지, 먹이, 수명, 멸종위기종 여부가 적혀 있어요.

안타깝게도 책에 나오는 모든 동물이 멸종위기종이더라고요.ㅜㅜ

풀을 먹는 동물 답게 풀이나 나뭇잎, 열매를 먹는 코끼리는
사람과 비슷하게 60~70년으로 오래 사는 축에 속하네요.

 

 

 

 

 



 

 

 

발뒤꿈치가 뼈 없이 지방으로 채워져 있어 걸을 때 소리가 안나는 점,
사람보다 5배나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는 점,
아시아코끼리와 아프리카코끼리의 차이점 등
자그마치 세 장에 거쳐 코끼리의 특징을 배울 수 있어요.
아들은 책을 보면서 동물사랑단에서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는지
조잘조잘 말이 많아지더라고요.^^

 

 

 

 

 

 

 

 

 

 

실제로 부러진 코끼리의 상아를 만져보기도 하고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가까이에서 보며 목소리도 들어보기도 했었어요.^^

 

 

 

 

 

 


 

 

 

 

덩치가 가장 큰 육지동물이 코끼리라면 키가 가장 큰 동물은 기린이죠.

길고 긴 기린의 목뼈가 사람과 똑같이 7개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아셨나요?

기린의 뿔이 2개처럼 보이지만 피부 위에 솟은 돌기까지 포함해 5개라고 하기도 한대요.

 

 

 

 

 

 


 

 

 

작년 동물사랑단으로 활동했던 사진을 보니
기린의 목뼈나 머리뼈를 살펴보기도 하고,
기린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는 등

활동했던 내용들이 모두 책에 들어있네요.^^

 

 

 

 

 

 

 

 

 

 

 기린은 이렇게 혀를 내밀어 풀을 먹는다고 흉내내고 있어요.ㅎㅎ

 

 

 

 

 

 

 

 

 

 

이건 어떤 동물을 관찰하는 중일까요?
문제가 너무 쉬운가요?ㅎㅎ

 

 

 

 

 

 

 

 

 

"앗, 판다네? 얼마전에 봤었는데~."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본 데다가

동물사랑단 활동의 마지막으로 본 동물이어서인지

더더욱 반가워 하더니만

 

 

 

 

 

 

 

 

 

 

 역시나 대나무 먹는 모습을 흉내내는 개구쟁이 아들이예요.ㅎㅎ

 

 

 

 

 

 

 

 

 

 

이 책의 정말 좋은 점은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동물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영상으로 볼 수 있다니 퀄리티가 다르네요.^^

 

 

 

 

 

 

 

 

 

 

 

동물원에서 대나무 먹는 모습만 보다가 죽순을 먹는 모습은 또 새로운지
몇 번을 반복해서 보는 아들이예요.^^


 

 

 

 

 

 

책에는 이밖에도 동물원 인터뷰 코너를 통해
키가 큰 기린은 어떻게 키를 재요?
무거운 코뿔소는 몸무게를 어떻게 재요? 등
앞에서 다루지 않은 동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하고,
책에서 나온 동물들의 고향을 세계 지도에 표시해 놓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정보를 가득 담고 있어요.



제가 동물사랑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에버랜드 사육사들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는거예요.
동물들과 교감하고 동물들을 배려하는 사육사들의 이러한 노고는
책의 곳곳에서 그림과 말풍선으로도 엿볼 수 있어요.




동물 싫어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죠?
귀여운 삽화와 함께 사육사들이 이야기 하는 초식동물 이야기.
우리가 모르는 재미난 사실들을 영상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동물원에서 보는 것 못지 않게 만족스럽네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시리즈는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이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는 특히 자주 꺼내어 볼 것 같아요.

생생한 동물들의 영상과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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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스포츠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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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이번에 스포츠편이 새로 나왔어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를 너무도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저희집에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가 거의 다 있답니다.^^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
롭로이드 존스 글 /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어스본 코리아

 

 

 

 

어스본 다운 표지가 똬악~!
이제 이 귀여운 그림만 봐도 가슴이 두근대네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답게 열고 또 열리는 플랩이 60개나 들어있다고 해요~

 

 

 

 

 

 

 

 

 

 

목차를 볼까요?

자전거 경기
육상 경기
공으로 하는 경기
수영장 경기
눈과 얼음 위 경기
스타디움에서
올림픽 경기

이렇게 총 일곱가지 주제로 스포츠를 소개하고 있어요.

 

 

 

 

 


 

 

두페이지에 거쳐 시원스레 그려진 육상경기를 볼게요.

가운데에는 둥근 트랙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고 있고요,
둥근 트랙 바깥쪽으로는 장애물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등을 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달리기 선수들이 발을 걸쳐놓는 스타팅 블록, 신호총, 우승 메달 등
경기에 관련된 정보도 담고 있어요.

 

 

 

 

 

 

 


 

 

플랩을 여니 멀리뛰기를 하는 모습, 승자를 가리기 위한 사진 심의 장면 등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네요.
7세 아들래미 올해 들어 유독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지더니
역시나 플랩을 열어서 정독하더라고요.^^

 

 

 

 

 

 

 

 

 

 

이날 놀이터에 나간 아들의 관심사는 멀리뛰기였어요.
출발선을 그어놓고 힘차게 포올~짝!
엄마랑 누가 더 멀리 뛰나 시합하자고 이렇게 열심히 뛰네요.ㅎㅎ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하고 관심이 많은 공으로 하는 경기도 빠지지 않고 나와 있어요.
미식축구, 럭비, 크리켓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경기라서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플랩을 열어보면 테니스 경기를 하는 코트에는
잔디 코트와 콘크리트로 만든 하드 코트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고요,

 

 

 

 

 

 

 

 

 

 

크리켓 공과 테니스 공의 재질이나 안쪽이 채워진 유무,
크리켓 방망이와 테니스 라켓의 재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더운 여름에 관심이 가는 수영장 경기!

다이빙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물속에서 헤엄을 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플랩을 여니 다이빙에서 도약-허리접기-다리접기-비틀기의 장면이 그림으로 자세히 나와 있어요.
티비로 수영경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물속으로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
이 많은 동작을 해내는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옆으로는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의 수영 기법도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안그래도 요즘 집 앞 수영장에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 하던 아들은
다이빙 장면을 보며 급 관심.
각 동작을 손가락으로 짚어보며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더라고요.ㅎㅎ

 

 

 

 

 

 

 


 

 

겨울에 하는 눈과 얼음 위 경기도 재미있어요.
스키 점프, 스노보드, 스키,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경기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 하네요.^^

 

 

 

 

 

 

 

 

 

플랩을 여니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경기 과정이 짠~!
각 동작이 순서대로 그려져 있어서 참 역동적으로 느껴져요.^^

 

 

 

 

 

 

 

 

봅슬레이 장면에 관심을 보이는 아들과 함께 경기 모습을 만들어 보았어요.
휴지심과 레고블록을 가지고 순식간에 뚝딱.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고가의 장난감이 필요가 없네요.ㅎㅎ

 

 

 

 


 

 

 

스포츠 하면 축구 경기를 빼놓을 수 없죠.
주위에 관람석이 있는 큰 경기장인 '스타디움'에서 축구경기를 하는 장면도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요.


 

 

 

 

 

 

 

 

 

그림 곳곳에는 플랩을 통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나
다친 선수를 치료하는 모습 등도 살펴볼 수 있어요.

 

 

 

 

 

 


 

 축구경기를 보았으니 또 축구경기를 재현해 봐야겠죠.

역시나 휴지심과 레고, 공 초콜릿을 이용해서 승부차기 놀이를 해 보았어요.
축구경기를 해 보면 더 좋겠지만
아직 손 조작이 섬세하지 못한 아들을 위해 단순놀이로.^^
역시나 승부욕이 있는 아들은 아주 열정적으로 임해주네요.ㅎㅎ 







역시 기대는 저버리지 않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플랩을 열어보는 재미와 함께 스포츠에 대한 지식도 쏙쏙~
특히나 스포츠 관련 책이 없는 저희집에서는 요즘 아주 자주 뽑아오는 책이 되었어요.^^
스포츠 관련책이 없다면 첫 책으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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