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의 모험 담푸스 지식 그림책 3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보흐단 부텐코 그림 / 담푸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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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의 모험

 

과학적인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재미나게 엮은 동화책이네요.

어느날 양동이에서 튀어나온 물방울이 혼자서 긴모험을 떠나게 되네요..

더러운 몸을 깨끗하게 만들기위해 세탁소에도 가보고,,의사선생님한테도 가고,

그러다 물웅덩이에 빠지게 되네요.

햇님을 만나 가벼워진 물방울은 수증기로 바뀌어 하늘로 올라가지요.

먹구름속에서 다시 빗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고,

바위틈에 낀 물방울이 추운날씨때문에 얼음이 되어

바위도 갈라버리네요..자신도 모르는 큰힘이 숨어있었던걸 알게 됩니다.

얼음이 녹아 시냇물이 되었다가 다시 수돗물이 되고,,

빨랫감과 섞여서 빨랫줄에 널렸다가..다시 수증기가 되고,,

공기중으로 올라가려다..고드름이 되고...

고드름이 녹으면 또다시 긴 모험을 떠나게 될 물방울..

물이 변하는 모습을 잘 이야기해 주었네요..

물은 온도에 따라 고체도 되고 기체도 되지요..

또 하수구로 흘러들어간 물은 정화를 거쳐 수돗물이 된다는것,,

비가 내리는 원리..

시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강이 모여 바다로 흘러가는..모습등..

아이들이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재밌는 그림과 더불어 재밌는 모험이야기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잘 볼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지원이도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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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29 미국너구리는 왜 바람을 조심할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7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원작, 함영연 글, 이준섭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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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너구리는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너구리에 비해 꼬리가 길답니다.

귀엽게 생겨서 애완용으로도 기르는데요..

너구리의 한종류인줄 만 알았는데..

갯과인 너구리와는 달리 미국너구릿과네요.

아메리카대륙에 살고 밤에 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먹이를 먹기전에 물에 넣어 문지르는데요.

그것이 꼭 물에 씻어서 먹는것 같이 보이네요.

미국너구리 웨이앗차의 이야기는 해피앤딩이네요.

헤어졌던 웨이앗차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독립하여 가정을 꾸리고 새끼들을 돌보며 이야기는 끝난답니다.

미국너구리의 이야기 너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지원이도 귀여운 웨이아차가 너무 맘에 들었나봐요.
너무 귀엽다고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대요..

 

주인공 웨이앗차는 호기심이 많은 새끼 미국너구리네요.

엄마말을 듣지 않고 먹이가 많은 강상류쪽으로 가다가 그만 무리와 떨어지고,,
인디언의 덫에 걸리고 맙니다.

귀여운 외모덕에 다행이 가정에서 키워지게 되는데요.


늘 말썽만 부리다가 결국 사냥개의 훈련용 먹잇감이 되지요.

웨이앗차도 이젠 커서 표피도 두꺼워지고 이도 단단해져서

사냥개한테 덤비며 물어뜯네요.

하지만..마지막 훈련을 위해..둘은 갈라 놓여지네요


어느날,실전에 돌입하여 숲에서 웨이앗차를 풀어주고 사냥개더러 웨이앗차를 쫓게 합니다.

 예전의 엄마가 보금자리로 사용했던 나무속 구멍을 생각해내고는

웨이앗차는 도망쳐 구멍이 있는 나무속으로 도망쳐 목숨을 구합니다.

 냄새로 예전에 생활했던 곳을 찾아내고 가족들을 찾게 되지요.

웨이아차는  독립하여 아내도 맞아들이고

새끼도 낳아 행복하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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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 야무진 과학씨 1
곽영직 글, 서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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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전기와 전자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먼저 전기를 발명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명제를 던져 놓고..

만화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 주었고.

전자 친구 토미를 통해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조금은 어려운 과학분야를 재밌게 접근한것 같아요.

우리아이 여자아이라 과학에 그리 흥미를 갖고 있지 않은것 같은데..이책은 그림때문인지 잘 보더라구요.

전자의 발견과 정전기,전기의 흐름과 화학작용,자기장과 전자기 유도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주고 있더라구요. 

에전에 읽었던 전기에 관한 책보다

훨씬 아랫단계부터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 받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을 줄수 있는 책임에 틀림이 없네요.

사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전기가..어떻게 생겨서 선을 타고 다니면서,또 어떤일을 하는지..궁금했는데요.

이책은 전기의 기초부터 어려운 개념과 원리를 재밌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거 같아요.

4가지 큰 테마로 나뉘어져 있어요.

전기의 정체를 밝혀라!

정전기를 잡아라!

전기가 흘러!

놀라운 전기작용!

뒷부분에 '쪼그만 백과 부분'이 있는데요..

앞부분에서 배운 내용을 간략하게 아주 잘 요약해 놓았더라구요..

사실 책을 읽고 100% 기억하기는 힘든데..요부분 다시 읽어보니 배운 내용도 기억나고..반복으로 공부하니..암기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전기에 대한 궁금증 늘 가지고 있었는데..이책이 많은 지식을 알려줬네요.

앞으로 전자제품을 사용할때도 두고두고 생각날꺼같아요.

3,4,5,6학년 초등교과와 연계가 되어 있어 두고두고 펼쳐볼 수 있는 책이네요.

전기와 전자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슝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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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와 통하는 영어회화 첫걸음 네통시리즈 2
유림 지음 / 랭귀지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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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본책과 트레이닝북,그리고 mp3와 오디오 겸용 cd 두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책을 펼치면 맨 먼저 책의 활용법이 나와 있네요.

영어표현의 뼈대를 세우고 그다음 살을 붙여..회화로 다지고 다시 연습해보는 4단계 학습법이지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쉬운 문장의 뼈대를 기본으로 비슷한 여러 표현의 살들을 붙이고 연습을 해보는건데요.

다양한 표현을 연습해 봄으로써 좀더 폭넓은 회화표현을 습득할 수 있네요.

또한 cd를 들으며 native speaker의 발음을 듣고 정확한 발음으로 교정할수 있답니다.

37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인사에서부터 음식점에서 주문하고 예약하는거,길찾기,호텔체크아웃 하는 법까지..

다양한 설정아래..다양한 회화를 다루고 있어요.

사실 영어를 수십년 접해왔는데도 외국인을 만나면 혹시 길이라도 물어볼까봐 고개숙이며 걷곤하는데요.

이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외국인과의 대화도 문제 없겠는데요.

무엇보다도 제맘에 든것은 영어 트레이닝 북인데요.

본책안에 별책부록으로 들어있어 잘라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얇아서 휴대하지 편하고 필요한 회화표현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활용하기 좋답니다.

핸드백속에 넣어놓고 언제든 꺼내서 공부할 수 있겠어요.

물론,해외로 여행갈 일이 있다면 가져가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가지 도특한점은..

트레이닝 북의 맨마지막 장을 보면.

문자메시지 줄임말이 들어있거든요.

우리도 문자메세지 보낼때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라네요..긴문장을 짧고 간단하게 줄여서 표현하는데요.

혹시 줄임문자를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겠어요.

계속해서 이책으로 영어회화 열심히 공부해보려구요..

공부를 하다보면 언젠가 귀도 뚫리고 입도 열리게 되겠지요..

그날을 위하여...졸린눈을 비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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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7 - 인체
권오길 지음, 이유나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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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주는 책이다."

라고 설명되어져 있는데요.

엄마로써 아이에게 교과서를 보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어떤 교재가 있다면 망설임없이 선택할텐데요..

이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활동위주의 학교 실험수업이 놓치기 쉬운 개념과 원리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아이들이 한학기에 공부하는 과학분야가 많다보니 골고루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 분야마다 부분적으로 배우니 분야별 주제별 지식체계를 잡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런 우리아이들에게 과학분야의 지식을 체계있게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네요.

책의 교과연계가 잘 나와있어 어느 시기에 배우는지 알수 있네요..

이책..초등 1학년부터 잘 볼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들의 흥미를 붙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과학분야다 보니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뒷부분에 인덱스를 넣어 아이들이 쉽게 찾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어요.

우리몸을 이루는 세포에서부터 여러 감각기관,소화를 담당하는 소화기관,몸을 지탱해주는 뼈와,

뼈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근육,온몸에 피를 보내는 혈관,명령과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몸을 움직이도록 명령하는 뇌..

신체의 모든것을 샅샅이 파헤쳐주는 책이네요.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만화형식의 말풍선을 이용하여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주네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고..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뒷부분 부록으로 한눈에 펼쳐보는 인체의 구성이 나오는데요.
정말 우리 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길벗스쿨의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시리즈 처음으로 접해 봤는데요..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인체편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들도 마련해야겠어요.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아주 좋은 책 함께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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