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박성철 지음, 배선형 한영번역 / 책이있는풍경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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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모든일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생활하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되어 모든일을 이룰 수 있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만투성이의 인간이 되고말것이다.

이책은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위대한 긍정의 힘을 끌어내어 아이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인생의 단짝친구가 될 수 있을 것 이다.

한줄한줄 모두 어린이에게 필요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노력하여 성공한 선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말들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모두 노력으로 흘린 땀이 낳은 결실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알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면 우리아이들도 멋지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있으리라 믿네요.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위인들도 많이 있었고,

처음들어보지만 각분야에서 성공한 많은 분들의 성공담들이 책한권에 빽빽하게 담겨있어요.

책을 읽는아이들의 가슴에 자극이 되고 감동이 될것임을 확신하네요.

'나는 칭찬을 먹고나면 두달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i can live for two months on a good compliment'

미국의 작가 마크트웨인이 한 말입니다.

우리는 칭찬을 사용하는데 인색합니다. 저역시 그런데요.

우리딸 지원이에게 더 많은 칭찬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렇게 위대한 분들이 남긴 말과 글들을 영어와 함께 실어놓아 아이들의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제가 읽은글중 가슴에 와 닿는 문장이있어 적어봅니다.

"나에게는 강한 적이 하나 있었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하여 무척이나 노력하였다.

그는 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위하여 무던히도 노력하였으며 나의 목표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방해했다.

그것에 걸려 나는 번번히 좌절했다. 내가 무슨일을 시작하려하면 그는 "안돼"라고 냉정하게 소리쳤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마침내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의 가면을 벗겨냈다.나는 드디어 그의 얼굴을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는 나였다."

정말 그런거 같아요..마음 먹었던일들..몇일만 지나면 작심삼일이지요..이번만은 열심히 해봐야지..하고 결심했다가도..

장애물에 걸려..매번 포기하고 마네요..

또,,이런일을 시도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 아예 시도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네요..

우리아이들은 이런 생각으로 좌절하지 말고...자신의 인생에서 성취감을 맛보는 사람이 되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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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한 마리 - 적은 돈에서 시작된 큰 성공
케이티 스미스 밀웨이 지음, 김상일 옮김, 유진 페르난데스 그림, 강명순 감수 / 키다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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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마이크로 크레디트(참여한 사람들끼리의 믿음을 보증으로 하여 적은돈을 빌려주는 사업)로 인한 경제 발전을 이룬

가나의 아산티 마을의 코조이야기입니다.

실화라는 사실이 눈길을 끄는데요.

가난한 아샨티마을 주민들은 조금씩 돈을 내어 한가족에게 빌려주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코조와 엄마도 이웃끼리 돈을 내어 모은 종자돈을 받게 되고 코조의 엄마는 그돈으로 돈을 벌어 코조에게 닭한마리를 사도록 허락해줍니다.

코조는 닭장에 가서 알을 잘 낳을 튼실한 암탉을 사지요.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서 넉달후엔 닭한마디를 더 살수 있게 되고,,일년후엔 코조의 닭이 25마리가 되었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농업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꿈인 커다란 농장을 갖기위해 노력하지요.

대학졸업 후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양계장을 시작합니다.

코조의 양계장은 날로커져 농장으로 바뀌고 일꾼들은 늘어납니다..고용을 창출하는거지요.

농장이 발전하면서 마을은 부유해지고, 다른지역 사람들도 일자리를 얻기위해 아샨티마을로 모여들지요..

아산티마을은 제법 큰 도시로 바뀝니다.상점들이  문을열고..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네요..

농장규모가 커지면서 정부에 더 많은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정부는 학교와 병원,항구의 시설도 보완해서 외국과의 국제무역이 활발해지고 따라서 가나 정부역시 눈부신 발전을 하지요.

코조는 아디카라는 아이에게 제분기를 살 수 있도록 돈을 보태주며 나중에 다른가족에게 그 돈을 빌려주기로 합니다

자신의 어릴적 받았던 종잣돈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코조의 손자가 수출되는 달걀들을 보며 달걀이 들이 어디로 가냐고 묻자

"너의 미래, 우리의 아이들에게로 가는거란다" 이렇게 말하는데요.

코끝이 찡해지는걸 느꼈네요.

코조는 어린나이에 경제개념을 가지고 열심히 장사해서 돈을 모으고,,다시 투자하고..결국 성공하네요.

예전과는 달리 너무 풍족한 요즘아이들은 돈에 개념이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우리지원이만 봐도..군것질하려고 돈500원만 주세요..늘 그러거든요.

목표를 세우고..그에 맞는 노력을 하면 우리의 아이들도 언젠가 경제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모든 경제활동이 맞물려 돌아감을 알 수가 있네요..

작은소비도..생산과..국가의 발전과..세계의 교류와 모두 연관되어있음을 알게하네요.

뒷부분에 보면 코조역의 실제 인물인 콰베나 다르코씨가 나옵니다..

그는 많은 가나국민들에게 마이크로크레디트제도로 도움을 주고 계시네요.

뒷부분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제도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요.

단순한 이야기만이 아니라..이야기를 뒷받침해줄 수있는 정보가 참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낱말풀이 부분이 있는데요.

외국의 이야기다 보니 아이들이 생소한 낱말이나 그나라의 문화같은것은 잘 모르는데요.

풀어서 설명해주고있어 도움이 되네요.

경제개념을 통한 사회탐구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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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 - 진압하라! 별자리들의 수동태 반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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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네요.

만화로 되어있어 아이가 공부라는 부담감없이 영어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특한 책이네요.

우리 지원이는 어려서 부터 별자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책내용이 그리스로마신화의 별자리로 게임을 하는거라 더욱 흥미있게 보는것 같았어요.

영문법원정대12권은 수동태에 관한 문법을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능동과 수동의 의미를 가르쳐주고 능동을 수동태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시켜주네요.

한단원이 끝나며 워크북 형식의 문제풀이가 있어 앞에서 배운것들을 복습시켜 준답니다.

아직 영어문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라..문법하면 굉장히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만화로 된책이라...아이가 더욱 쉽게   수동태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만화 사이사이 예쁜 캐릭터들이 자세히 수동태에 대해 설명해주어 <be+과거분사>라는 형태를 이해할 수 있게 되겠더라구요.

또,과거분사형이 규칙적인것과 불규칙적인것이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육하원칙의 의문사 5W1H (who,what,when.where,why,how) 의 쓰임도 나와있어요.

맨뒷쪽엔 책에 나온 영어단어가 사전식으로 나와있어 단어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어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문법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게 메리트네요.

책이 재미있는지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잘 보더라구요.

세트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영어문법 이젠 재미있게 공부시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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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만들기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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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우리 지원이가 받자마자 몇일을 끼고 다니며..보고 또보고 하네요.

만들기 재료도 다양하고,난이도도 다양하여..아이의 연령에 맞게 골라가며 만들 수 있겠어요.

우리딸 "엄마!은박지 주세요!"하더니

책보고 열심히  목걸이를 만들어..선생님께 선물했답니다.

은박지를 말아서 이뿌게 만들었더라구요.

아이가 "선생님이 높은 곳에 걸어놓고 매일 보신대" 하면서 좋아라하더군요.

엄마가 설겆이하다가 몰래 들여다 봤더니 슬리퍼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보기에 잘 만들었더라구요.

무엇보다도..아이 눈높이에 맞아서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사실 너무 어려우면 엄마를 귀찮게 하거든요..

마음대로 안되면 짜증도 내구요..

근데..이건 아이 스스로 만들수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라하네요..준비물만 준비해 주면 되겠어요.

책에 만드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거든요.

우리아이의 즐거운 만들기 시간..만들기백과와 함께 하니 너무 좋아요..

아이가 진지하게 만들고 있는걸 보니 집중력향상에 좋겠더라구요.

또, 만들기하면서 소근육 발달시키니..머리도 좋아진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며,,머리도 좋아지고..일석이조네요..

그리고,,모방뿐만아니라 창작도 하니 아이의 창의력향상에 좋겠어요.

아이가 갑자기 엄마 손내밀어봐 하더니,,반지며..목걸이,팔찌를 끼워주네요..

아주 흐뭇했답니다..ㅋㅋ

아이가 이 책을 아주 좋아하네요..

내일은 무얼만들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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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체통 - 아직도 아빠는 편지를 보내고 있나요? 처음어린이 6
봉현주 글,국설희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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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감동이 있는 책 잘보았습니다.

우리지원이 글밥이 많은 책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책은 보자마자 잘 보더라구요.

표지가 예뻐서 그런지 지원이가 눈길 한번 떼지 않고 잘 읽었답니다.

책을 읽고나서 "엄마, 아빠가 대장암에 걸렸어...건강검진을 한번도 안 받았대"하더라구요.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아는지.."남들은 다 받는데"

그러면서 훌쩍이더니...갑자기 아이가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무엇이 우리 지원이를 그렇게 슬프게 했는지 궁금한 마음에 저도 얼른 책을 펼쳤답니다.

7년만에 얻은 귀한 외동딸 솜이는

플루트에 재능을 보이며 시대회,도대회에서 상을 받고 독일에 있는 음악학교에서 열리는 연주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지요.

아빠는 대장암판정을 받고 처음엔 가족들에게도 숨긴채 혼자서 괴로워합니다..

그러다 엄마도 알게 되고,수술도 받고, 항암치료도 하게 되지만.이미 암이 폐와 간으로 번져 손쓸 수 없게 되요.

아빠는 짧은 시간 솜이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도 가고,사진도 많이 찍어요.

또 솜이가 혼자서 생활할수 있도록 집안일에서부터 버스타는 것등 이것저것 훈련을 시키지요..

이런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 솜이는 아빠에게 불만만 쌓이게 되네요.

아빠는 솜이에게 솜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쓰기 시작하지요.

솜이가 독일로 연주회에 간날, 아빠는 오랫동안 쥐고있던 생명의 끈을 놓습니다.

독일에게 돌아온 솜이에게는 아빠의 사진만 남게 됩니다.

솜이는 이제껏 아빠한테 잘해드리지 못한 모든것이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아빠의 죽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솜이에게 한통의 편지가 옵니다.아빠한테서 온거네요..

처음엔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많이 괴로워하네요.

그리고,특별한 날에는 아빠의 편지를 받게 되요.

솜이와 엄마는 아빠의 편지를 보내주는 사람이 궁금하여 택배상자에 쓰여진 ’노란 우체통’을 찾아가게 되고

편지들은 솜이를 남겨놓고 가야하는 아빠의 마지막 선물임을 알게 되네요.

솜이는 아빠에게 편지를 쓰네요..아니..23살의 아가씨 윤솜이에게 편지를 쓰지요.

책을 읽으며  솜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으로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네요

지원이 아빠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어린이책이 뭐가 그리 슬퍼?"그러네요.

아빠에게 권해주었답니다..그리고 속으로 아빠의 건강을 빌었네요..

이책을 읽고 편지 타임캡슐 노란우체통이 실제로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꼭한번 가보고싶어요.

미래의 어느날 과거로 부터 온 한통의 편지를 읽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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