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HAT 왓? 29 미국너구리는 왜 바람을 조심할까? ㅣ WHAT왓? 시튼동물기편 7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원작, 함영연 글, 이준섭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미국너구리는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너구리에 비해 꼬리가 길답니다.
귀엽게 생겨서 애완용으로도 기르는데요..
너구리의 한종류인줄 만 알았는데..
갯과인 너구리와는 달리 미국너구릿과네요.
아메리카대륙에 살고 밤에 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먹이를 먹기전에 물에 넣어 문지르는데요.
그것이 꼭 물에 씻어서 먹는것 같이 보이네요.
미국너구리 웨이앗차의 이야기는 해피앤딩이네요.
헤어졌던 웨이앗차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독립하여 가정을 꾸리고 새끼들을 돌보며 이야기는 끝난답니다.
미국너구리의 이야기 너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지원이도 귀여운 웨이아차가 너무 맘에 들었나봐요.
너무 귀엽다고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대요..
주인공 웨이앗차는 호기심이 많은 새끼 미국너구리네요.
엄마말을 듣지 않고 먹이가 많은 강상류쪽으로 가다가 그만 무리와 떨어지고,,
인디언의 덫에 걸리고 맙니다.
귀여운 외모덕에 다행이 가정에서 키워지게 되는데요.
늘 말썽만 부리다가 결국 사냥개의 훈련용 먹잇감이 되지요.
웨이앗차도 이젠 커서 표피도 두꺼워지고 이도 단단해져서
사냥개한테 덤비며 물어뜯네요.
하지만..마지막 훈련을 위해..둘은 갈라 놓여지네요
어느날,실전에 돌입하여 숲에서 웨이앗차를 풀어주고 사냥개더러 웨이앗차를 쫓게 합니다.
예전의 엄마가 보금자리로 사용했던 나무속 구멍을 생각해내고는
웨이앗차는 도망쳐 구멍이 있는 나무속으로 도망쳐 목숨을 구합니다.
냄새로 예전에 생활했던 곳을 찾아내고 가족들을 찾게 되지요.
웨이아차는 독립하여 아내도 맞아들이고
새끼도 낳아 행복하게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