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51 | 452 | 453 | 454 | 45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5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의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번째 이야기는 

명작중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백설공주이야기인데요.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은 멋진 반전에 다양한 교훈이 숨어있어

더욱 값진 책이 아닌가 싶어요~

지원이는 어렸을적부터 백설공주 이야기를 참 좋아했는데요.

여섯살땐가 혼자서 뭘 열심히 하고 있길래 들여다봤더니

백설공주이야기를 노트에 필사하고 있더라구요.

워낙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 엄마한테는 적잖은 충격이었다죠~ㅋ

그만큼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이야기가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컸는데요..

지원이도 어떤 반전이 숨어 있는지 궁금한지 책 보자마자 읽어보더라구요.

 



어느 왕국에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눈처럼 하얀 살결을 가진

공주가 태어났는데 그녀를 백설공주라 불렀지요. 

공주는 예쁘고 착하게 자랐지만. 어느날 왕비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왕은 백설공주를 위해 새왕비를 맞이하네요.

 



새 왕비는 심술로 가득찬 마녀였는데요.

백설공주를 구박하고 미워했지요.

왕비에게는 진실만을 말하는 신기한 거울이 있었는데

왕비는 어느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 백설공주라는 말에

사냥꾼을 시켜 공주를 숲으로 데려가 없애라고 하지요.

공주를 가엾게 여긴 사냥꾼은 공주가 도망갈 수 있도록 놓아주지요.

겁에 질린 공주는 이리저리 헤매다 작은 오두막집을 발견하네요.

 



 그곳은 일곱난쟁이의 집이었고, 가엾은 공주의 사정을 알게된 일곱난쟁이들은

공주와 함께 살게 되지요.

그런데 공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된 왕비는 사과장수로 변장해

독사과를 공주에게 권하네요.

 



사과를 먹은 공주는 쓰러지고,일곱난쟁이들은 공주를 살리기위해 노력하지요.

공주를 살리기위해 요정을 찾아간 일곱난쟁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만이 백설공주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지요.

과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누가 백설공주를 살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인지는 책을 읽는 여러분을 위해서

입에 지퍼 쫘악 채웁니다.

궁금하시죠?ㅋ

 

아름답다는 것은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멋진 책이었네요.

요즘엔 자연미인이 드물정도로 외모가 중요시되는 시대인데요.

우리아이들은 외모보다는 내면을 더 중요시하고,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그림 32점으로 본 유물과 풍속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1
이광표 지음, 한용욱 그림 / 그린북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찾기

추천 정종수(국립 고궁 박물관장) /글 이광표 / 그림 한용욱

그린북

 



 우리나라 옛 미술작품들속에 숨은 우리의 문화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왔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그림 32점을 통해 우리의 유물과 풍속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유물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지원이뿐만 아니라 엄마한테도 생소한 물건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우리 조상들의 생활풍습이나 가치관들을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네요.

미술 작품도 보고 그작품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유물,풍습까지도 살펴볼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네요.지식이 빵빵해지는 느낌이랄까요.

 

크게 두테마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림 속에 유물이 숨어 있네"와 "그림 속에 풍속이 숨어 있네" 지요.

 

'그림속에 유물이 숨어 있네'의 '밀희투전' 이란 그림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그림과 함께 그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제목,화가와 소장된곳등이 나와 잇고 작품의 화풍과 화가에 대해 나오지요.

그리고 그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네요..

그림을 분석해서 얘기해준다고 할까요..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고..

'정말 그러네'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설명이네요.

'밀희투전'의 경우 몰래 투전을 즐기는 모습의 그림인데요.

소변보러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옆에 요강이며 타구도 갖다놓고

도박에 몰두해 있네요.돈을 잃은듯 보이는 사람의 얼굴표정이나 돈많은 사람까지도

그림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서 단순히 작품만을 감상할때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글을 읽으면서 다시 그림을 살펴보게 되서

앞으로 넘겼다 봤다 하는것이 조금  번거롭긴한데요..

설명을 읽으면 그림을 다시 살펴보지 않을 수 가 없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그림속에 나와 있는 유물의 모습을

실사로 보여주며 그림과 비교해볼 수 있지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색화살표로 표시 된 부분이 있는데요.

그 색에 맞춰 설명부분의 색도 다른게 보이지요.

그림속 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신경써 주었네요.

저 어렸을때 할머니댁에 가면 방안에 요강이 있어서 화장실까지 안가도 되니

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양한 유물들의 사진을 보니 박물관에 따로 갈 필요가 없겠단 생각도 드네요.^^

박물관에 가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느라고 사실 잘 못보는데..

집안에서 책으로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요즘 아이들이 부럽네용~

 





 

<신윤복의 미인도>를 통해서는 그 시대 미인의 기준과 의복을 통한 신분을 가늠해볼 수 있었고,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모양과 가체, 삼회장 저고리와 반회장 저고리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지요.

<농경무늬 청동기>에 그려진 풍속 그림으로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도구를 살펴볼 수 있었고,

솟대와 민무늬토기,따비,괭이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반밖에 남지 않은 모습에서도 그 시대의 모습을 이렇게 연구하고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랍네요.

<김득신의 대장간> 을 통해 조선후기의 대장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화덕이나 모루,집게,풀무,메,나무물통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그림도 보고 다양한 옛유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림속에 풍속이 숨어 있네! '에서도 다양한 그림작품을 만날 수 있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무용총의 수렵도>는 고구려 고분 벽화의 대표작으로 교과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에서 만날수 있는데요.

다른책에서 만나지 못했던 자세한 설명이 벽화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보게 하고

산짐승들의 역동적인 모습들과 고구려인의 일상생활까지도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이벽화에서 눈여겨 볼 점은 고구려인들의 복장인데요.

삼국시대에 사용했던 모자인 조우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지요.

요런 그림자료를 통해 고구려인들의 생활 모습과 복식,풍습까지도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신윤복의 단오풍정>을 통해 단옷날의 세시풍속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고, 

<김홍도의 평생도>를 통해 옛사람들의 일생중 중요하거나 기념이 될 경사스런 예식도 살펴 볼 수 있었네요.

다양한 사군자 그림을 통해 조상들의 군자다운 정신세계와 생활태도를 만나볼 수 있었고

사군자가 그려진 다양한 유물들도 만날 수 있었지요.

이런 다양한 그림작품들 속에 숨어 있는 조상들의 얼과 풍속을 살펴보니

역사가 어렵지만은 않게 느껴져서 좋구요.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쉽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또 화폐에 그려져 있는 위인들과 다양한 유물과 작품을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무용총의 수렵도>따라잡기

지원이의 작품이 어떤가요?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일기 어떻게 써? - 아이와 10분 대화로 생각 중심 일기 쓰게 만들기
김기은 지음 / 봄풀출판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와 10분 대화로 생각 중심 일기 쓰게 만들기

엄마,일기 어떻게 써?

김기은 지음

봄풀

 



울 지원이 저녁만 되면 늘 묻는 말이죠.

"엄마, 나 일기 뭐써?" "어떻게 써?"

자신의 일기인데 왜 엄마한테 묻는지...^^;

어쩌다 엄마한테 묻지 않고 쓰는 날은 기특하단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일기를 보는 순간 그 마저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고 말죠.ㅋ

단순한 소재에 짤막한 문장, 맞춤법과 글씨체도 엉망,

문장의 부자연스러움등 견적이 너무 나와서 손을 델수가 없다죠?^^*

일기쓰기의  모든 것을 다 잡아줄 책을 만났어요.

이책은 아이들도 보면 좋구요..특히 엄마들이 봐야될 것 같아요.

우리 엄마들 글재주나 문장 실력이 없다고 아이들 글쓰기 잘 봐주지 않는데요..

엄마들의 글쓰기 실력은 아무 상관없다고 열심히 봐주라네요.

같은 소재로 일기를 써도

어떻게 이끌어주고 대화를 나누느냐에 따라 

훨씬 나은 문장실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네요.

글쓰기를 잘하게 만드는건 엄마와의 대화네요.

옆집 아줌마하고 수다 떠는 것 즐기시지 말고,,,아이와 대화를 나누세요~^^

한가지 소재로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음을 깨달은 아이라면

한가지 소재로도 다양한 일기쓰기와 자신의 생각이 가미된 멋진 글을 완성시킬 수 있음을

스스로 깨달을 테니까요.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에는 엄마들이 꼭 읽어봐야할 우리아이들의 현실과 엄마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나와있네요.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 엄마들이 꼭 알아야할 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2장에서는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 들어간 생각중심일기 쓰는 법이 소개되어 있구요.

3장에서는 생각이 자라는 여러가지 일기쓰기가 소개되어 있네요.

4장에서는 다양한 독후감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고

5장에서는 논술을 위한 사고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지요.

 



 

 일기는 단순히 그날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작업이 아니지요.

사건이나 줄거리 중심의 글은 몇문장 쓰고 나면 더이상 쓸말이 없지만,

그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무엇에 관심을 가졌는지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자신의 관심사와 생각이 들어간 일기는 다르네요.

울 지원이의 일기를 봐도 자신의 생각을 적긴 하는데..

'왜 이렇게 발전이 없나'싶을때가 많은데요.

일기는 생각중심으로 써야한다는데 답이 있었네요.

'떡볶이가 맛있었다'가 아니라

'매콤달콤 쫄깃한 떡볶이를 보자마자 입에 침이 고였다'

먹기전 상황까지도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해서 적어주는 거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반성일기,관찰일기,의인화일기,상상일기,독서일기,동시일기,주제일기등

소개하는 일기의 종류가 참 많아요. 

다양한 일기로 날마다 일기쓰는 것을 즐길 수 있겠는데요.

 



 

 

 친구들의 다양한 일기도 소개해주어 내 일기와 비교해 볼 수 있고.

모방을 통해 배울 수도 있지요.

엄마가 읽어봐도 훌륭한 내용이더라구요.

울 지원이도 언젠가 요렇게 일기를 잘 쓸 수 있겠죠?

용기를 가지고 실천해봐야겠네요..

 





 

일기쓰기뿐만 아니라 독후감 쓰는 법과 친구들의 활용법도 소개되어 있네요.

동시독후감,과학독후감,환경독후감,위인전 독후감등 다양한 방식의 독후감이 소개되어 있지요.

지원이는 요즘 편지독후감에 빠져 있어요.

독후감을 늘 편지형식으로 써보더라구요.

책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재밌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생동감 넘치고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부록으로 일기 쓰기 포인트와 아이들이 잘 혼동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안틀리는 요령이 나와 있어요.

지원이의 경우도 받아쓰기에서는 안 틀리는 여러 낱말들을 일기쓰기에서는

많이 틀리더라구요..울 지원이에게도 참 유익한 부분이었지요.

날씨를 표현하는 법도 배우고,문장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지요. 

 



 

 일기를 다 쓰더니 브이를 만들어 보이는 지원이네요.

지원이는 동시 일기쓰는 것 이 재밌다고 하네요.

<봄비>를 소재로 함축적인 표현이 들어간 지원이의 동시일기 만나보시죠~

 



 

몇자 아닌것 같지만 아이는 썼다 지웠다 하면서 고심하며 적더라구요.ㅋ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모습이 잘 표현된것 같네요.

지원이와 함께 날마다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일기쓰기에 도전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두레아이들 생태 읽기 1
사라 페니패커 지음, 신여명 옮김, 요코 타나카 그림 / 두레아이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사라 페니패커 글 / 요코 타나카 그림 / 신여명 옮김

두레아이들

 



 이책은 두레아이들에서 나온 생태읽기책 첫번째 이야기인데요.

1958년~ 59년, 중국에서 실제 있었던 참새와의 전쟁을 소재로 한 이야기인데요.

우리아이들에게 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에 대해 알려주네요.

엄마 어렸을때 포장마차에서 참새구이를 팔았었는데..요즘은 불법이라 참새를 잡지 않는다더라구요.

갑자기 참새구이가 왜 생각나는지..엄마의 마인드맵 수준이 의심~ ^^;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는 기상이변들에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생태계가 파괴되면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도 더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지요.

참새뿐만 아니라 모든 생태계의 생물들 하나하나가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임을 새삼 깨닫네요.

 



 

 

 

 중국에서 전쟁이 벌어지네요.이름하야  참새전쟁인데요.

참새들이 곡식을 너무 많이 먹는 다는 이유로 국가적인 참새소탕작전에 돌입하게 되지요.

어느날 아침,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들 밖으로 나가 귀를 찢을 듯한 굉음을 만들어 내네요

밍리의 오빠도 폭죽을 터뜨리며 참새들을 놀래키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그렇게 시달린 참새들은 심장마비로 하나둘씩 죽어 떨어지네요.

밍리가 키우던 비둘기마저 싸늘한 시체로 변해버리지요.

결국 오빠와 밍리는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쓰러져 죽어가는 참새들을 가슴에 품고 집으로 돌아와 보살핀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마을 창고로 데려가 몰래 키우지요.

봄이 되자,벌레들이 모조리 벼를 먹어버려 수확할 곡식이 없어서 걱정인 마을 사람들은 회의를 하게 되지요.

그때 밍밍은 자신이 한 일을 마을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게 되네요.

밍밍이야말로 진정한 농부였던 거지요.

 

참새들이 없어지면 더 많은 곡식을 수확하리라 기대했던 사람들의 욕심과 어리석음이

결국 모든 참새를 죽여 없앴고, 천적이 사라짐에 따라 활개를 편 메뚜기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3년동안 3,4천명의 중국인들이 굶어 죽었다고 하네요.

생태계가 파괴되면 결국 인간도 더이상 살 수없음을 잘 말해주고 있네요.

발전도 좋고 개발도 좋은데..요즘 우리들은 편리함에 젖어 생태계 파괴에 대해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반성이 많이 되네요.. 

 



 

실제 중국에서 있었던 참새와의 전쟁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이 해부해본 결과 참새 위 내용물에 4분의 3은 해충이고 단지 4분의 1 정도만이 인간들의 식량이었다고 하니

참새는 인간한에게 유익한 새네요.

1960년 3천만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기아로 죽고 난 다음 마오는 참새에 대한 전쟁은 끝났으며

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했다고 하네요.

참새전쟁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동화책이었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수학 교과서 : 도형편 - 학원 안가고도 우등생이 될 수 있는 베이직북스 초등 수학 교과서
초등수학을즐기는모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수학 교과서 도형편

초등수학을 즐기는 모임 편저

베이직북스

 



계산편에 이어 도형편도 만나보았는데요.

도형편은 크게 도형,넓이와 부피, 표와 그래프,비례와 경우의 수로 나뉘어 있는데요.

도형에서는 다양한 도형과 각,수직과 평행,대칭과 입체도형을 만나볼 수 있었고,

넓이와 부피에서는 면적 부피,입체의 표면적과 부피에 대해 살펴볼 수 있네요

표와 그래프에서는 막대 그래프와 꺾은선그래프,백분율 그래프등 다양한 그래프들을 살펴보았고,

비례부분에서는 비례와 반비례, 경우의 수에 대해 배울 수 있지요.

초등 전반에 아우르는 다양한 개념과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초등내내 수학의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수학교과서만 떼고 중학교에 올라가도 수학은 괜찮을 것 같네요.

개념의 이해가 우선시 되는 책이라 심화된 문제들보다는

원리를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어렵다는 느낌없이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자그마한 사이즈는아이들이 좋아하는 크기라 가지고 다니며 학습하기에도 좋네요.

 









처음 1학년에는 하나의 도형이 작은 닮은꼴 도형 여러개로 나뉘어질 수 있다는 것에서 부터

2학년때에는 다각형의 꼭지점 과 변의 갯수도 알아보고,

3학년때는 원과 구 ,다각형에 대해 살펴보고

4학년때는 각도와 여러가지 사각형,5학년때는 도형의 합동과 각,

6학년때는 입체도형에 대해 공부하네요..

지원이가 첫아이다 보니..앞으로 어느 시기에 어떤 부분을 공부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은데요.

학년별 수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

엄마가 미리 훑어보기에도 좋네요.

 



 





지원이도 2학년 문제들을 풀어보았는데요.

4번문제의 경우 어려웠는지 지웠다 풀었는데요..

사실 정답이 여러개 될 수도 있겠더라구요.

여러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므로써

아이들의 다양한 사고능력을 키워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지원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수학공부 열심히 해보는거야..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51 | 452 | 453 | 454 | 45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