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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문학 -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이지성 지음 / 차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열정 가득하고 요점이 일목요연해 듣기 시원했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 이치의 도표를 그리는 그의 자신감이 조금 교만하게 들렸다.
이런 지에 대한 열망은 서서히 자리잡는 것이고
모든 여건이 갖춰졌을 때에 너나 할 것 없이 싹이 트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일이라 생각되기에,
내가 주도한다는 생각보다는 그 자신도 인문학 열풍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덕분에 먹고 살아가는 수많은 존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주면, 순리일 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인문학의 중요성을 외치고,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며 사는 듯 하다.
인문학이란 것이 막연하거나 어떻게 시작점을 잡아야하는지 헤매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도 있을 듯.
개인적으로는 아이 공부에 대해서 좋은 팁을 얻었다.
인문학 방향으로 자기계발생각하고 있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