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 음악과 언어로 보는 인류의 진화, 뿌리와이파리 오파비니아 6
스티븐 미슨 지음, 김명주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연구 동기만큼 재밌는 일화가 계속되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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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인생의 법칙 - 혼돈의 해독제
조던 B. 피터슨 지음, 강주헌 옮김 / 메이븐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생의 ‘법칙‘은 살짝 오버한 듯. 노멀하게 ‘규칙‘쯤으로 갔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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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다. 약간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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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책이 다 그런진 모르겠으나, 내가 구입한 서양고전들은 꽤 가독성이 좋은 편이었다. 번약자들의 개성도 제각각일텐데, 저 이번 번역은 가독성 위주로 해주세요, 뭐 세세한 부분이 틀린 건 눈감아 드릴 테니까, 하고 출판사 쪽에서 의뢰 조건에 넣는 건가. 그렇다고 해도 그런 주문에, 예 저야 일개 번역자에 불과하고 딱히 유명해서 곤란해질 상황도 아니니까 주문대로 해드립죠, 라고 다들 순순히 합의하는 일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어차피 윗사람들이 뭘 알겠습니까 편집자님과 제가 합심해서 정말 술술 읽히는 서양고전 한 권 만들어 봅시다,라며 의기투합하는 일이라도 일어나는 걸까.

같은 사람이 번역했다고 꼭 같은 퀄리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떤 책에서는 번역 실력이라는 게 폭발했다 같은 마스타피스가 나오는가 하면 어떤 책에서는 오역이 난무하게 되는, 어찌보면 좀 기묘한 작업인 듯하다. 사람과 사람처럼 케미가 중요한 듯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 소송에 한정해 말하자면 케미도 좋고 번역실력도 폭발한 듯, 소송당할 일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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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각 가정마다 구비해 놓으면 멸망 후의 인류 재건에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 싶은 한편, 멸망할만해서 망했다면 꼭 재건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정말로 인류가 폭망한다면 그때는 지식보다는 다른 이유로 생존 투쟁이 일어나겠지 싶으면서도, 이런 지식을 알고 있으면 그 사이에서도 꽤 이용가치가 있는 존재가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게 좋은 일일지는 그때 되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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