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각 가정마다 구비해 놓으면 멸망 후의 인류 재건에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 싶은 한편, 멸망할만해서 망했다면 꼭 재건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정말로 인류가 폭망한다면 그때는 지식보다는 다른 이유로 생존 투쟁이 일어나겠지 싶으면서도, 이런 지식을 알고 있으면 그 사이에서도 꽤 이용가치가 있는 존재가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게 좋은 일일지는 그때 되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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