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딸에게, 문학동네 책선물을 안겨주고 싶다!

문학동네 이벤트, 장바구니 결제해주는 거~
그녀의 딸에게 문학동네 책선물을 안겨주고 싶어, 꼭 당첨되리라 생각했는데 물 먹었어요. ㅠㅠ

당첨자 명단을 보니 제가 아는 분은 하나도 안 된 거 같아요.
나비님과 소나무집님과 양철나무꾼님도... 

문학동네 나름의 선정기준이 있었겠지만... 245명이나 되는 참가자의 글을 다 읽어는 봤을까?
게다가 댓글이 아닌 페이퍼로 작성한 경우, 먼댓글 트랙백이 된 것도 아니라
일일히 주소를 복사해 넣고 클릭해야 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을지 심히 의문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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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표도 나기 전에 알라딘 천사가 선물을 보내줬어요~ 요렇게! 

  


 

혹시 문학동네 이벤트 당첨이 안 된다면, 그녀의 딸에게 책선물을 하고 싶다고 비밀댓글로 속삭이셨던 h님...
당첨이 안 될 걸 아셨던 듯... 선견지명이 있었나 봅니다.^^
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얹어, 제가 준비한 책과 같이 주말에 *지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리스트 작성하면서 <프린들 주세요>를 넣을까 생각했었는데~ 천사님이 보내주셨어요.^^
 두 번이나 재밌게 읽은 책이거든요. http://blog.aladin.co.kr/714960143/359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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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11-10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천사가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동네예요. 그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해요.
순오기님도 멋지십니다.^^

순오기 2010-11-10 11:35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알라딘 마을~ 좋아요!

소나무집 2010-11-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 되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12월 중순 그녀들과의 만남이 끝나기 전에 아무래도 제가 사서 줘야 할 듯하네요.

순오기 2010-11-10 11:35   좋아요 0 | URL
예~ 저도 리스트 작성하면서 안 되면 내가 사줘야겠구나 생각했어요.^^

무스탕 2010-11-10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문동 내지는 알라딘은 반성하세욧-! ㅋㅋㅋ
멋진 천사님이 계셔서 맘의 상처가 꽃으로 바뀌었네요. *지가 무척 좋아하겠어요 ^^

순오기 2010-11-10 11:34   좋아요 0 | URL
흐흐~ '문동 내지는 알라딘 반성하세욧!'에 급감동!ㅋㅋㅋ
예~ 천사님 덕분에 *지에게 푸짐한 책선물을 안길 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지요.^^

마녀고양이 2010-11-10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알라딘 천사님... 멋지시네요!
그리고 오기 언냐도 역시나....... 멋지세요!

순오기 2010-11-10 11:33   좋아요 0 | URL
우린 모두 누군가에게는 천사가 될 수 있겠죠.^^

stella.K 2010-11-10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분 저도 아는 분 아닌가 생각해요.
암튼 그분 멋진 분이군요. 그래서 알라딘이 좋아요.
축하해요, 언니!^^

순오기 2010-11-10 11:32   좋아요 0 | URL
예~ 아는 분이겠지요.^^
알라딘에는 조용한 천사들이 참 많습니다~ 알라딘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요.^^

승주나무 2010-11-10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방동료네요. 목록 적을 때가 가장 기뻤습니다. 토닥토닥~~

순오기 2010-11-10 13:24   좋아요 0 | URL
흐흐~ 245명이나 참여했으니 낙방동료가 엄청나죠.ㅋㅋ
토닥토닥~~~~~ ^

후애(厚愛) 2010-11-1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꼭! 당첨되실 줄 알았는데...
알라딘에 정말 마음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 참 많아요.^^

순오기 2010-11-10 15:2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당첨될 줄 알았어요.ㅜㅜ
천사님은 낙방할 줄 아셨나 봐요.^^

울보 2010-11-10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순오기님의인기는,,
저도 이번에는하지 말자 해놓고 또 페이퍼 올렸다가 ,,
미역국 맛나게 먹었지요,,
천사는 여기저기에 존재하고 있군요 이런글 읽을때마다 살짝 얼굴이 붉어져요 저는 너무 나만 알고 사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순오기 2010-11-10 15:27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나'만 알고 사는 거 맞아요,
그러다 이런 일을 겪으며 또 깨닫는 거죠.^^

행복희망꿈 2010-11-1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문학동네 이 이벤트에 2번이나 응모했지만 물먹었어요.
저도 이벤트 응모하면서 댓글을 달지 않고 주소만 복사해서 넣었는데요.
왜 먼댓글이 입력이 안되게 했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당첨자 중에 제가 아는분도 하나도 없네요.ㅠㅠ

제가 당첨이 안되어도 순오기님은 되셨으면 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행복한 선물을 받으셔서 제가 다 기쁜데요.^^

순오기 2010-11-10 21:56   좋아요 0 | URL
참가자가 워낙 많아서 바늘구멍 당첨이지요.
천사의 선물에 기뻐해주시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