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섯은 정말 처음보고 이름도 처음이다.
무엇보다 이름이 너무 웃긴다. 사진을 보고 많이 웃었다. 
만지고 싶다.ㅎㅎㅎ   

가만히 보니 젤리피쉬를 많이 닮았다.

궁합음식: 양파.  효능: 장질환예방. 섭취대상: 어른, 노인, 채식주의자 

학명: Hericium erinaceum  

버섯 모양이 원숭이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 중국에서는 `후두고'라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졸참나무·떡갈나무 등 활엽수의 줄기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약 5∼20cm로 대부분 공 모양 또는 달걀형 공 모양이며 윗면에는 털이 있고 옆면과 아랫면에는 무수한 바늘이 늘어져 있다.

바늘은 길이 1∼5cm, 굵기 1mm 정도로 끝이 뾰족하다. 세로로 자르면 윗부분은 다공질의 살덩어리이고 아랫부분은 바늘 무리로 되어 있다. 처음에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 또는 엷은 황토색으로 되며, 조직은 부드럽다. 바늘 표면에 자실층이 발달하고 거의 공 모양의 홀씨가 생긴다. 홀씨는 길이 5.5∼7.5㎛, 너비 5∼6.5㎛로 미세한 돌기가 있으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목재부후균이다. 건조하면 스펀지 모양이 되며 물을 빨아들인다. 식용버섯으로 톱밥을 이용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진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노루궁뎅이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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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방에서 채록된 교훈적 내용의 전래 민담이다
문둥병에 걸린 남편을 살리기 위해 100일 동안 오봉산을 찾아헤매는 한 아내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인물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주인공이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는 점, 그리고 이야기가 구체적 증거나 신빙성이 없이 진행된다는 점 등 민담으로서의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옛날에 한 여인이 시집을 가서 남편과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그만 문둥병에 걸려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살아야 했다.
여인은 남편을 위해 약이란 약은 다 써도 효험이 없자, 남편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정성스레 빌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중이 찾아와서는 정성이 지극하니 남편을 살릴 방도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고는,
"오봉산에 불을 놓고 남편을 찾아가면 병이 나을 것이오. 그런데 반드시 100일 안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여인은 밤낮으로 전국을 헤매다니며 오봉산을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중이 말한 100일이 다가오고 말았다.
여인은 낙심하여 남편 곁으로 가서 죽으려고 남편을 찾아가다가 도중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 때 서산으로 막 넘어가는 해를 보고 제발 남편에게 찾아갈 때까지만 넘어가지 말라고 손을 휘젓던 여인은 문득 자기 손이 오봉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여인은 황급히 다섯 손가락에 불을 붙이고 남편을 찾아갔고, 결국 남편의 병이 다 나아서 두 사람은 마을로 다시 내려와 행복하게 살았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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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조그마한 어촌에 황부자라고 하는 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의 무남독녀 외딸은 아무 부러울것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황부잣집 외동딸에게 처음으로 사랑올 심어 준 청년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황부자는 그 청년의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 두 사람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바닷가에서 몰래 만난 그 청년과 낭자는 낭자의 손거울을 반으로 나누어 가진 뒤 후일에 꼭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습니다.
이 때 황 낭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도깨비가 나타나 황부잣 집을 단숨에 망하게 한 후 돈 많은 사람으로 둔갑해 황부잣집으로 찾아가서는 황 낭자를 외딴섬에 있는 도깨비 굴로 데려가 버렸습니다.
도깨비는 황 낭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섬 주위에 온통 가시가 돋힌 나무들을 잔뜩 심었습니다.
그러나 황 낭자는 온갖 위기 때마다 지혜롭게 피하면서 장래를 약속한 그 청년이 나타나서 도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청년은 수소문 끝에 황 낭자가 있는 섬을 알아 내게 되었으나 청년에게는낭자를 구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청년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시나무 주위를 돌고 있을 때 황 낭자는 혜어질 때 나누어 가진 거울을 맞추어 도깨비를 대적 하라고 알려주며 거울을 청년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청년은 거울 반쪽을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과 맞춘 뒤 높은 바위 위로 올라가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도깨비에게 비추었습니다.
도깨비는 밝은 빛을 보자마자 얼굴을 감싸면서 괴로워하다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도깨비가 죽자 그때까지 가시 투성이였던 섬 주변의 나무 줄기는 갑자기 부드럽고 미끄럽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황 낭자와 청년은 함께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며 잘 살았답니다.
그리고 그때 도깨비섬 주위의 가시나무가 바로 황매화나무로 변했던 것인데, 꽃 모양이 매화꽃을 닮았고 노란색이 어서 황매화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꽃말 - 숭고, 고귀, 기품  황매화(Japanese globeflower Japanese kerria)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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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신

-청룡-
: 푸른색
방위: 동쪽
별자리: 동방 7
계절:
오행(나무)
생명: 탄생

모든 용들의 왕, 성격이 온순하나 중앙을 관장하는 황룡과는 사이가 나쁘다는 설이 있다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종족인 용으로서 다른 사방신보다 앞에 선다.

-주작-
: 붉은색
방위: 남쪽
별자리: 남방 7
계절: 여름
오행: ()
생명: 젊음 

모든 새들의 왕, 봉황과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불노불사의 상징이기도 하다.

-백호-
: 흰 색
방위: 서쪽
별자리: 서방 7
계절: 가을
오행: ()
생명: 늙음

모든 짐승들의 왕, 사방신 중 가장 어리다는 설이 있다. 짐승의 위엄과 쇠의 강함으로 싸움을 피하지 않는 호전적인 신

-현무-
: 검은색
방위: 남쪽
별자라: 남방 7
계절: 겨울
오행: ()
생명: 죽음

모든 수중생물의 왕, 거북이의 본체에 거대한 뱀이 감겨져 있는 모습으로 이것이 창과 방패를 상징해 무신으로 불리기도 한다차가움과 죽음을 관장하기 위해 성품이 차갑고 잔인하여 가장 두려운 사방신.  

한국의 사방신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사신이 그려져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 사신도 청룡, 주작, 백호, 현무 라고 알려져 있지만 거짓입니다.
사방신의 모태가 되어있는게 있는데 서왕모 주위에 4종류의 동물이 있습니다.
구미호, 삼족오, 백토(흰토끼), 두꺼비 인데, 이게  구미호는 청룡으로 삼족오는 주작으로 백토는 백호로 두꺼비는 현무로 변한것입니다.
서왕모는 곤륜산에 사는 신인인데 왜 우리나라 언급을 하냐는 말씀이 나올까봐 말씀드리는건
서왕모가 우리나라 부도지에 언급되어 있는 마고여신 일수도 있다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전각화가 있는데, 본래는 마고여신인데, 중국인들에 의해 서왕모로 잘못 해석이 될수도 있는거죠. 지리적으로 그렇다 하더라도 과거 환국이나 배달시대에 우리 영토를 생각해보면 전혀 확률이 없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뒷받침되죠.
구미호와 삼족오는 우리나라 고대사에 깊숙히 자리잡은 상서로운 동물입니다

삼족오와 애기안해도 아실테고 보통 구미호를 요망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중국의 사상때문에 잘못전파되어있구요. '산해경'에서는 청구국에 사는 여우는 꼬리가 9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청구국은 우리나라를 뜻하죠. 그 예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구미호를 요물로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전기에서는 그러한게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친근하게 불렀죠. 동요중에도 있잖아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우리나라 고유의 전래동요에서도 나옵니다.

조선때 중화사상이 너무 강하게 받아서 많은 것들이 왜곡되고 상실되어갔는데 그러면서 구미호는 요물로 전략하게 된것입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쓰인건 아무래도 영토가 지금 한국의 영토로 밀려내려오면서 생긴것이 상관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본래 우리나라 처음의 나라인 환국이 바이칼호수있는곳까지 있엇다고 하니 지나(중국)인들에 밀리면서 그것이 상실되서나 교류되거나 왜곡되거나 할수도 있습니다. 그 원래의 것은 좀 조사 해봐야 알 수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밣혀진건 없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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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버섯 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ㅋㅋ 

말뚝버섯은 이름도 재밌고 모양도 재밌다. 

학명: Phallus impudicus Pers.  

버섯의 높이는 9~15cm이고, 두부와 자루로 나뉜다. 두부는 원추상의 종 모양으로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의 그물눈 융기가 있고 불규칙하다. 꼭대기에는 구멍이 있고 어두운 녹색의 냄새가 고약한 점액 물질이 있다. 어린 버섯(알)은 백색의 공 모양이고 지름은 4~5cm이며 내부의 우무질은 두껍고 황토색이다.  

발생 및 생활 :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의 땅에 홀로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식용, 약용, 항암버섯으로 이용한다.

참고 : 학명인 Phallus(성기)+impudicus(음란)은 남자의 성기를 닮았다는 뜻이다. 

출처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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