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게 너무나 많다. 
이렇게 담아 놓고 나중에 조카들 보여 주어야지. 
슬픈 글귀를 보면 눈물이 나고 이별 글귀를 보면 옛 추억이 떠 오르고 
사랑 글귀을 보면 지금을 생각한다. 
배신을 당하고 또 당하고... 
이제 나의 사랑을 찾았다고나 할까... 
'사랑' 이라는 단어... 좋은 단어지만 한편으로 아닌 것 같은 느낌.. - 후애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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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남자친구라는 근사한 이름을 갖고
내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차게 감사했다.


약속시간엔 내가 먼저 기다려도 늘 기뻣고
내 생일날엔 고작 축하한다는 말이 전부였지만
그 사람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했고
그 사람 생일이면 보이는 모든 이쁜것들은 다 사주고 싶어서
없는 돈 있게 만들어서 뭐든 사주려고 애 썼었다.


그 사람이 주는 상처는
잠깐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는 윤활유일 뿐이였고
내가 주는 상처는 없었다.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이 좋아할지 너무나 잘 아니까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하나도 하지 않았으니까


하늘을 땅 이라고 우겨도 믿고
땅을 하늘이라 해도 믿었는데
이젠 그 어떤 작은 말도 믿지 못하고 마음 속 에서 맴돈다.


물질적인 것을 따지면 모두 속물이라 손가락질 했는데
이젠 그 사람과 주위 사람을 비교부터 하게 된다.


나 먹고 싶은거 참으면서 그 사람 먹을것들 챙겨주고
나 입고 싶은거 참으면서 그 사람 입을것들 입혀주고
하고싶은거 다 참으면서 다 쏟아부었더니
지쳐버렸다.


넌 이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데
나는 이제 니가 세상이 아닌 것 같다.
넌 이제 내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난 이제 너 없어도 제법 잘 살아낼 것 같다.


무슨 말 부터 해야할까 ?
내 지친 이 맘을 너 한테 어떻게 전해야 좋을까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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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버섯 너무 이쁘다... 저렇게 생긴 버섯도 있었다니... 레이스 같아...

학명: Schizophyllum commune Fr.:Fr.  

봄에서 가을까지 말라 죽은 나무 또는 나무 막대기, 활엽수와 침엽수의 용재에 버섯갓의 옆이나 등면의 일부가 달라붙어 있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출처] 치마버섯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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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름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난다. 왜? 재밌는 이름이기에..ㅋㅋㅋ 

학명: Lyophyllum ulmarium(Bull.:Fr.) Kuhn.  궁합음식: 쇠고기.  효능: 노화방지 

북한명은 느릅나무무리버섯이다. 만가닥이라는 명칭은 다발성이 매우 강해서 수많은 개체가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가을철 느릅나무 등의 말라 죽은 활엽수나 그루터기에서 다발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갓의 표면이 갈라져 거북의 등처럼 생긴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백색부후균이고 나무를 부패시킨다. 한국,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농업기술연구소에서 육성하여 1987년에 보급한 만가닥1호, 1994년에 보급한 만가닥2호가 있다.
요리로는 볶음, 전, 튀김, 전골 등에 이용된다.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는 다당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데, 식초에 담가 먹는 것이 좋다. 

[출처] 만가닥버섯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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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 법정스님의 무소유 순례길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이 참 좋다!! 표지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마음에 들겠지... 보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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