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 Live Elementary English
정은숙.윤정인.김수현 지음, 이한이 그림 / 북마크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만화로 보고 소리로 듣는다!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Live Elementary English

(윤선생영어교실 펴냄/북마크)

 







윤선생 영어교실에서 펴낸 책,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를 8세 큰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일단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초등학생들이 생생하게 미국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겠지요.

정말 미국에서 통할지는..이 책을 마스터 하고 나서 미국을 가 봐야 알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이 책이면 미국 가서도 말이 술술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책의 크기는 일반 단행본 책들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만, 세로 길이가 좀 더 짧습니다.

정사각형 크기네요.

책 속 글자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읽는 내내 신경써서 읽어야 했습니다만..

아이들이 가방 속에 쏙쏙 넣어 다니기 괜찮은 사이즈라 괜찮네요.

 

 







책은 총 1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요==

 

한 챕터당 만화본문이 두 장 정도에 걸쳐 나오구요..

 







주로 학교생활 중, 챕터의 주제에 맞는 선생님과 아이들간의 재미있는 대화를 다루고 있어요.

 







만화 본문 아래에는 대화중에 나오는 중요 표현이나 단어, 어휘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모르는 표현을 바로바로 확인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역시나 글자크기가 좀 작습니다.^^;;)

 

 

만화 본문이 끝나면 본문 내용에 대한 퀴즈나 어휘 문제가 나오는 Activity가 2~3개 정도 나와요.

 







페이지 왼쪽, 오른쪽 옆에 뒤집혀진 정답이 수록되어 있구요..

문제의 난이도는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만화 본문을 잘 숙지했다면 말이죠~^^

 

Activity 다음에는 Yoon's 6 Idea Maps가 나오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맵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주어진 짧은 글의 빈칸에 적당한 어휘를 채워 넣어보는 활동이며,

글쓰기의 기초를 다져줄 수 있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알고 싶어요>코너에서는요.. 영어표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기네스 북을 만든 쌍둥이형제 이야기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이야기, 다양한 직업의 세계 등등..

잠시 머리를 식히며 읽어볼 수 있는 페이지랍니다.

 

그리고 챕터 맨 뒤에는 Q&A 페이지가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재미난 영어질문과 답을 윤스닷컴(www.yoons.com)에서 발췌해 정리해 놓았네요.

콩글리쉬 표현으로 알고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을 꼼꼼한 설명과 함께 바른 영어표현을 재미있게 알려주어요.

 

 

 

===================================================================================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를 활용해 보았어요.>

 

Chapter2 Harry's School Activities in April

 

Physical Check-up Day에 학급에서 신체검사가 이루어지고..

식습관의 불균형과 잘못된 생활태도를 갖고 있는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이

P.E(체육)시간에 다양한 운동을 하며 건강해 지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만화 본문의 대화를 롤플레이 형식으로 번갈아가며 읽어보기로 했어요.

<엄마: 선생님 / 아이 : 학생들>

그리고 내용에 맞는 영어질문에 대답해 보는 간단한 활동도 함께 해 보았어요.

 



 

 

아이가 책 속 영어대화 내용을 나름대로(?) 실감나게 엄마와 대화를 해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름에 또 해 보자고 약속했네요~~^^

아이와 함께 영어로 짧지만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구요,

주제에 맞는 표현을 익혀서 speaking에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겠더라구요~

 

만화 본문을 함께 읽고 나서는 Acticity를 해 보았어요.

 







아이가 보기에는 전반적으로 작은 글자체와 답을 적는 협소한 공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대만족이었네요~

 

 

전 챕터에 해당하는 생생 초등영어 음원 파일을 윤스맘까페에서 다운받아 활용하실 수 있어요.

http://cafe.naver.com/iyoonsmom/65188

 

다운 받아 압축풀고..플레이한 소리를 동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원어민 발음으로 생생하게 본문 내용을 들을 수 있으니 좋아요~^^

 

 

이 책으로 초등학생이 일상 생활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기본영어표현(기초보다는 레벨이 좀 더 높은 것 같아요)을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4가지 영역을 고루 섭렵할 수 있어요.

 

아이가 영어의 기초를 닦았다면, 이 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이 책을 아이와 확실히 활용을 하게 되면..정말 미국으로 떠나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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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5 - 전설의 정글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5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과학영웅 5

정글의 전설

 

과학영웅은 서점갈 때마다 많이 본 책인데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제대로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여러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저도 만화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학습만화든 만화는 왠만하면 보여주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 과학영웅은 저도 넘 재미있게 보았구요.

책 안에 유용한 과학 지식들이 가득가득 들어 있어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적은 요소들도 많구요.

 

이 만화책의 주인공은 벤이예요.

10살의 소년인데 옴니트릭스 덕분에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 슈퍼히어로로 확약 중입니다.

그의 사촌 그웬도 벤과 함께 모험을 펼치는데요, 마법책을 통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요.

과학영웅 5번째 이야기의 배경은 아마존 정글이랍니다.

벤과 그웬이 맥스 할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의 친구 리처드를 구하러 아마존 정글로 떠나요.

무덥고 습하고 어두운 아마존 정글을 헤치며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아마존의 특이한 생물들을 만나게 되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꽃 라플레시아, 맹독을 가진 독화살 개구리, 비처럼 쏟아지는 거머리들,

분홍 돌고래, 피라니아, 악어떼, 나무늘보 등등..

그러던 중, 아마존을 파괴하려는 악당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벤과 그의 일행은 악당에 맞서 아마존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과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열대우림, 아마존 지형, 아마존 식물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꽤 깊이있는 지식을 다루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벤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화로 읽고,

과학 상식들도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네요.

학습만화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뜨려 준 책이 되었어요.

 

참, 특별부록 심화학습 워크북도 참 유용합니다.

좀 더 후에 활용해 주려고 모셔두었네요..^^

함께 구성된 벤 10수첩도 넘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될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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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온리원
조이수 지음, 유영근 그림 / 예꿈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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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온리원>

예꿈

 

아침이면 엄마가 낭랑한 목소리로 리원이를 깨우십니다.

"리원, 리원, 마이 온리원! 어서 일어나야지~"

그렇게 갈비뼈 연주를 띠리띠리 띠리리리리리리! 하고 하서야 리원이는 겨우 일어납니다.

그리고 나서 엄마는 양치질, 세수, 머리감기, 옷갈아입기, 머리 말리기의 모든 아침의 일들을 직접 해 주십니다.

리원이는 그냥 엄마가 해 주시는대로 가만히 있으면 예쁘고 깔끔한 온리원이 됩니다.

그리고 그 날은 학교에서 장기자랑이 있는 날이었어요.

늘 그렇듯..리원이는 엄마와 함께 학교에 갑니다.

장기자랑 시간까지도 엄마는 교실 창밖에서 지켜보고 계셨어요.

리원이 차례가 되어 교실 앞에 나갔을 때, 엄마는 창밖에서 리원이가 부를 노래에 손가락 박자를 맞춰 주셨어요.

다행히 리원이의 노래는 무사히 끝이 났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칭찬을 받았어요.

"온리원 최고!, 온리원 넘버원!"

 

이렇게 리원이 부모님이 리원이를 애지중지 하시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결혼 8년 후에 겨우 얻은 딸이었기에..회사를 그만두고 제과점을 운영하며 리원이를 곁에서 돌보실 만큼 애정이 각별했어요.

학교 갈 준비하는 것도, 학교에 가는 것도, 숙제하는 것도, 리원이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엄마가 다 해 주시는 리원이는...

마냥 좋기만 할까요?

 

어느 날, 학교에서의 숙제사건으로 리원이는 악몽을 꿉니다.

그리고 그 악몽이 전해주는 뜻을 서서히 알아 갑니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가 나비가 된다.

스스로 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나비가 될 수 없다는 걸..리원이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리원이가 스스로의 삶을 꾸려나가지 못하는 어린이에서..

힘들고 어렵지만 차근차근 혼자 힘으로 나비가 될 준비를 하는 멋진 어린이로 커가는 성장이야기입니다.

 

저희 아들도 행동이 빠릇빠릇하지 못해요.

그래서 가끔 제가 손을 보태 도와주는 일이 많답니다.

하지만..이 책을 아들과 함께 읽고나서 서로 느낀 점이 참 많았어요.

책을 덮고 나서..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아무말이 없었어요.

마치 서로의 마음을 알고..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으니..말이 필요없다는 듯이 말이죠...

 

엄마는 저는 씩씩하고 당당하게 또 아름답게 하늘을 스스로 날아오르는 나비가 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저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임을..새삼 느낄 수 있었고..또 그렇게 하리라 다짐도 했습니다.

아들은..힘들어도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나비가 되는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았답니다..^^

 

온리원 덕분에 소중한 것을 얻었네요...

역시...온리원 최고! 온리원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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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티안 초등수학 문제편 1-1 - 2011
한헌조.황혜린 지음 / 매스티안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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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표지가 인상적인 <매스티안 초등수학>입니다.

학기용 교재이구요, 문제편과 개념편 각각 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 집 큰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들과 함께 매스티안을 만나보았어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수학문제집을 미리 공부했다고 말하기 힘들정도로..

수학 학습지나 수업 같은 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학교 들어가고 부터는 슬슬 불안해 지더라구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수학 과목 평가를 한 단원씩 공부하고 나면 그때 그때 단원평가를 해서 성적에 반영합니다.

1단원, 2단원...단원평가를 치를수록 점점 수학 문제를 풀면서 훈련을 좀 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개념을 잘 이해못 하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문제에 대한 낯설음, 문제를 푸는 방법 등에 대해서 부족한 것 같았어요.

 

아들과 함께 조금씩 매스티안 초등수학으로 단원평가를 준비했어요.

'개념편'으로 개념정리부터 하고, 다양한 문제를 '문제편'을 보며 풀었어요.

일단 한번 개념정리를 하고 나니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지루하지 않게 조금씩 변화를 주어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실전 문제들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어요.

 

 

<개념편>

 









초등수학교과 진도와 똑같은 목차입니다.

순서대로 공부하면 학교공부 그대로 예습, 복습하는 거지요.

 




 

개념편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로 쉽게 개념을 습득하도록 도와 주어요.

복잡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아요.

 

 

<문제편>

 









문제편도 목차는 같습니다.

 




 

개념편과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네...색깔입니다.

문제편의 페이지들은 칼라풀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고 차분한 흑백톤으로 아이가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도록 해 주어요.

개인적으로 난잡한 문제집들보다 좋은 강점으로 느껴졌어요.

 

 








 
시험 전날, 아들과 함께 매스티안으로 시험대비를 했답니다.

연산파트라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매스티안 덕분에 즐겁게 공부했어요.

당연히 결과도 좋았구요~~^^

 

 

아들과 함께 한 매스티안의 느낌은요...

단원에서 다루는 수학개념들을 명료하고 쉬운 방법으로 가르쳐 주었구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제들로 평가에 대비한 실전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어요.

초등 1학년이 풀기에 적당하고 편안한 느낌의 편집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2학기 수학도 매스티안과 함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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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이 좋아 - 독서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8
오미경 지음, 국지승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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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08

독서.습관을.확실하게.잡아주는.책.

<나도 책이 좋아>

 

동민이는 축구, 야구, 배드민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책도 좋아하면 참 좋겠지만..책 읽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그런 동민이 집에 고운이가 오게 되었어요.

고운이는 동민이의 고종 사촌인데..고운이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 하셔서 고모가 병원에서 할머니를 돌봐 드려야 했거든요.

동민이는 고운이를 별로 반가워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고운이는 책벌레였거든요.

동민이 집에 발을 들여 놓자마자 갖고 온 책을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고운이였으니..

동민이와 코드가 맞지 않는 거지요~^^

동민이는 놀벌레..고운이는 책벌레~~

 

그 날부터 동민이는 맨날 엄마한테 잔소리를 듣습니다.

고운이처럼 책 좀 읽으라고 말이죠...

덕분에 동민이는 고운이 때문에 이만저만 불만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똑똑한 책벌레 고운이도 못하는 것이 있긴 해요.

어느 날, 동민이와 배트민턴 치던 윤표가 자리를 뜨고, 대신 고운이가 배트민턴을 함께 쳐 보았어요.

운동이라면 자신있는 동민이가 볼 때 고운이는 굼벵이와 다름 없었답니다..^^

고운이도 은근 동민이의 운동실력이 부러운 가 봐요..

 

이렇게 동민이와 고운이는 서로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멋진 사촌지간이 되어 가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전개되고..

문장표현이 익살스러워서 꽤 긴 글밥에도 집중해서 잘 보았답니다.^^

 

부록도 참 알차고 재미있어요.

놀벌레의 책벌레 따라잡기.

책벌레의 놀벌레 따라잡기.

나에게 맞는 독서습관 기르기.

책도 읽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 독서 놀이(오려 쓰는 독서쿠폰)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들이어서 참 좋아요~

 

함께 책을 읽은 저희 큰 아들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고운이 편이었답니다.

만약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동민이 편에서 이야기를 읽다가..점점 동민이처럼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거랍니다.

아이들은 책은 보물처럼 소중한 친구라는 작가의 뜻을 아마 잘 이해하게 될 거예요.

 

요즘처럼 독서습관이 강조되는 때에..

이 책 한 권이면 흐트러진 독서습관을 바로잡아 줄 수 있겠어요~^^

그래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책벌레이기도 하고, 놀벌레이기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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