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국회 미래탐험 꿈발전소 10
신승희 글,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꿈발전소

국회

국일아이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읽어 보았어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큰아들 장래희망도 많답니다.

대통령, 과학자, 의사, 축구선수, 비행기조종사 등..

아이가 미래에 가지고 싶은 직업들에 대해서

아이와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는 사실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요 '어린이 꿈발전소'시리즈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을 자세히 알고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주는 책인 것 같아서요.

직접 읽어보니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훨씬 더 아이들이 집중해서 즐겁게 읽어볼 수 있구요,

직업에 관련된 전문지식들과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해야할 노력 등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요.

이런 학습만화라면 만화 그만 읽으라고 강제적인 억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북에서 건너 온 새친구 장군이와 함께 민국이와 대한이는 국회의사당으로 가게 되요.

그곳에서 국회의원 나강한을 만나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것들을 잘 알게 되지요.

그리고 국회를 지키는 해태상이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고..

국회는 해태상이 없어져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서 국회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 가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도 꼭 한번 국회의사당에 가보고 싶다는데..

국회 앞 해태상도 보고, 국회도서관에서 책도 보기 위해서..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어린이 꿈발전소'시리즈의 다른 책들이 너무나 궁금해졌어요.

아이와 함께 한권씩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보고 싶어요~^^

막연히 꾸는 꿈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꿈을 꾸면 실현가능성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해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그 꿈에 힘과 희망을 실어주는 '어린이 꿈발전소'와 함께 꿈사냥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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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영어 레시피
서석영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엄마 영어 레시피

영교출판

 

 요즘 영어의 대세는 뭐니뭐니해도 "엄마표영어"가 아닐까 싶다.

큰아이가 3세때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 당시에는 지금처럼 붐이 일진 않았었다.

그래서 엄마표로 진행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조언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얼마든지 정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왜 이토록 엄마표 영어가 붐이 일고, 많은 엄마들이 집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를 선호하는걸까?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일단 엄마표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는 전제 하에,

아이를 너무나도 잘 아는 엄마가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추어서 꾸준히 진행하기에 좋고,

또 그에 따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육아정보 사이트나 영어교육 사이트 등과 같은 온라인 정보를 활용하고,

유아영어와 관련된 책을 읽고, 아이에게 맞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어 가면 된다.

(물론 그것 또한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나도 늘 영어에 관심이 많고, 특히 아이를 위한 좋은 영어교육법에는 늘 솔깃하다.

이 책, <엄마 영어 레시피>도 바로 좋은 정보와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두 아이를 집에서 가르쳐서 영어의 벽을 넘어서게 해 준 엄마의 산 경험이 묻어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열심히 읽어 보았다.

 

집에서 가르치는 엄마표 영어는 단순하고 담백하지만 효과가 좋다.

집에서 영어를 요리할 때에도 레시피가 있단다.

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재료를 골라 정성들여 요리해 아이에게 먹이면 된다.

때론 아웃소싱도 필요하단다.(엄마표라고 다 엄마가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별 복잡할 것 없다는 투로 알려주는 간단한 엄마표 영어 레시피..

작가가 알려주는 엄마 영어 레시피는 어찌보면 그리 특별할 것도 없다.

하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없는 것이기에 특별한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엄마 영어 레시피들..

하나씩 메모해 가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보는 중이다.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는 엄마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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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45가지 - 내 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에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순간들
명로진 지음 / 북스토리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45가지

북스토리

 



정말 주위에 권해주고 싶은 책을 만났다.

북스토리에서 나온 <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45가지>라는 책.

책 제목에서 부터 관심을 끈다.

아이와 함께 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은 부모,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잘 못 해 주고 있는 부모,

뭘 어떻게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건지 궁근한 부모,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 어? 하고 관심있게 들고 펴 볼 책이다.

 

나도 마찬가지..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책에 소개된 45가지 정도만 아이와 함께 한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기도 하고,

45가지는 꼭 해보리라는 다짐도 해 보고 싶어서..그렇게 책을 펴 들었다.

 



이 책의 작가는 방송인 겸 작가, '명로진'님이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줄만 알았던 분이지만..알고 보니 꽤 많은 책을 써낸 작가이기도 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이기에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진솔한 이야기들에 공함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느끼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된 생각과 메모..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 보고 모은 이야기들..

그것들이 바로 이 책에 소개된 '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45가지'이다.

 

아이와 함께 오래 걸어보기

서로에게 서운했던 점 말해보기

비밀 언어 만들기

비밀 장소 만들기

숲 속에 텐트 치고 야영하기

...........

그렇게 마흔 다섯가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45가지의 공통점은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꼭 45가지를 실천하지 않아도 좋다.

각자의 생각과 상황에 맞추어 아이와 함께 무언가는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심지어 집 안에서 아이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한다거나,

숨바꼭질을 하는 것조차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이야기들을 소개한 작가도 독자들에게 그런 깨달음을 이끌어주고자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이와 함께하고자 해도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이 책을 만나서 참 행운이다.

아이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꼭 함께하고 싶은 것들의 나만의 목록을 작성해 본다.

 

인생은 길을 걷는 것과 같다.

그 길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있는지..

아이와 함께 동참하면서 걸어보는 건 어떨까?

짧은 인생의 길을 걷는데 그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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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11 : 곤충 내가 만들자 시리즈 1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만들자2
곤충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시리즈 1은 몽땅 사다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기 했었어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만든 작품 가지고 종종 꺼내서 역할놀이 하면서 놀기도 하구요,
장식용으로도 꽤 괜찮답니다.^^
 
이번에 내가 만들자2 시리즈가 나왔어요.
역시 두 아들들이 열광하네요.
'곤충'이 오자마자 뜯어서 만들어 보겠다고 난리였답니다.^^;;
 
 


접고 끼우면 끝나는 곤충 장난감 18개를 만들 수 있어요.
대박이네요~~
 
 


푸짐하지요?
요렇게 꺼내서 보여주니 아이들이 더 좋아했어요.
어서 만들자고~~ㅎㅎ
 
바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엄마 마음에는 아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서 만들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그게 안 되는지..모두 다 만들어서 빨리 갖고 놀고 싶었나 봐요.^^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곤충들 모습 보면서 신나 했어요~
 


 
만드는 중간에 두 형제들은 곤충들과 놀이를 즐겼어요 

아! 곤충 날개들이나 다리가 움직이는 것도 많아서
아이들이 훨씬 더 생동감있게 갖고 놀 수 있었어요~
 



 다 만들고 나서 저렇게 사진찍으라고 알아서 포즈를 취해 주었어요~^^
 
이제 저희 집엔 곤충 친구들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어요~
 
만들기 세트와 함께 들어 있는 곤충책도 재미있어요.
제목은 <꼬물꼬물 콩돌이의 모험>이구요,
콩돌이가 콩순이를 찾아 나서면서
여러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결국 나비가 되어 콩돌이와 콩순이는 서로 만나게 되었다는 줄거리예요.
책 속에 곤충들을 만드는 가이드가 들어 있으니 책을 자연스레 보게 되요.
 
아이들 스스로 예쁜 곤충 친구들을 만들면서
즐거움도 얻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어요.
 
내가 만들자의 다른 것들도 하나씩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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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생각숲 상상바다 1
김하은 글, 김준철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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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해와나무

 

남들과 다르다는 것.

그 한가지 만으로도 자신을 자꾸 자꾸 낮출 수 밖에 없는 사람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아름답다는 걸....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껌벅이는 꼬리 달린 두꺼비예요.

다른 두꺼비들보다 모든게 늦었어요.

알에서 올챙이가 되는 것도, 올챙이에서 두꺼비가 되는 것도...

심지어 다른 두꺼비들은 벌써 떼고 없는 꼬리가 껌벅이에게는 여전히 달려 있어요.

두꺼비들 뿐만 아니라 산짐승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껌벅이였지요.

하지만 껌벅이가 잘 하는 것이 있었답니다.

타고난 이야기꾼 기질로 큰산 맑은내에 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두꺼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요.

 

책 속에서 듣는 껌벅이의 이야기들..

정말 하나같이 재미있는 이야기들 뿐이예요.

액자식 구성으로 된 껌벅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껌벅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알을 낳으러 산을 내려와 늪으로 무리를 지어 내려가는 두꺼비들에게 껌벅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어요.

껌벅이의 재미난 이야기들 덕분에 힘을 내어 늪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껌벅이는 정작 자신을 좋아하는 암컷을 만날 수 없었고...

다시 아빠가 되려면 내년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껌벅이는 실망하지 않았답니다.

 

과연 껌벅이는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껌벅이에게는 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슬퍼만 하고 있지 않나요?

여기 놀림받고 무시당했던 꼬리를 가진 껌벅이가 있어요.

껌벅이는 자신을 슬프게 만든 꼬리 덕분에 결국은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슬픔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삶을 찾은 껌벅이를 만나면...

누구나 용기를 갖고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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