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2 곤충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시리즈 1은 몽땅 사다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기 했었어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만든 작품 가지고 종종 꺼내서 역할놀이 하면서 놀기도 하구요, 장식용으로도 꽤 괜찮답니다.^^ 이번에 내가 만들자2 시리즈가 나왔어요. 역시 두 아들들이 열광하네요. '곤충'이 오자마자 뜯어서 만들어 보겠다고 난리였답니다.^^;; 접고 끼우면 끝나는 곤충 장난감 18개를 만들 수 있어요. 대박이네요~~ 푸짐하지요? 요렇게 꺼내서 보여주니 아이들이 더 좋아했어요. 어서 만들자고~~ㅎㅎ 바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엄마 마음에는 아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서 만들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그게 안 되는지..모두 다 만들어서 빨리 갖고 놀고 싶었나 봐요.^^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곤충들 모습 보면서 신나 했어요~ 만드는 중간에 두 형제들은 곤충들과 놀이를 즐겼어요 아! 곤충 날개들이나 다리가 움직이는 것도 많아서 아이들이 훨씬 더 생동감있게 갖고 놀 수 있었어요~ 다 만들고 나서 저렇게 사진찍으라고 알아서 포즈를 취해 주었어요~^^ 이제 저희 집엔 곤충 친구들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어요~ 만들기 세트와 함께 들어 있는 곤충책도 재미있어요. 제목은 <꼬물꼬물 콩돌이의 모험>이구요, 콩돌이가 콩순이를 찾아 나서면서 여러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결국 나비가 되어 콩돌이와 콩순이는 서로 만나게 되었다는 줄거리예요. 책 속에 곤충들을 만드는 가이드가 들어 있으니 책을 자연스레 보게 되요. 아이들 스스로 예쁜 곤충 친구들을 만들면서 즐거움도 얻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어요. 내가 만들자의 다른 것들도 하나씩 만들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