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신간평가단 활동 안내
<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바라고 바라던 신간평가단이 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조금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일단 이달의 추천도서라.... 사실 사심이 가득한 내가 가지고 싶은 책으로 골라봤지만 그래도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렇게 골라본다.

     

도데체 저 어린 아이에게 무슨 고민이 있으랴 싶지만 나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크기만큼 고민이 있다. 나이든 어른의 입장에선 코웃음칠만한 거라도 그 아이에겐 세계가 흔들리고 괴로운 고민이 아닐까... 가끔 가볍게 넘겨버리기 쉬운 에민한 아이들 속내를 이렇게라도 이해 해보려고 해보면 어떨까 싶어 골라본다.  

그리고 나름 푸른 문학상이란 것에 신뢰를 느끼기도 하고...

 

 

 

 

 

 딸만 둘 키우다 보니 이런 책에 늘 눈이 간다. 여자로서의 성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줘야 하고 같이 대화도 해야하고,,, 어쩌면 글이 가득한 정보성 책보다는 이렇게 그림책으로 이야기 들려주듯 시작해도 괜찮을거같다. 아련한 색감이 예쁜 책... 사춘기에 들어선 그리고 들어설 아이들과 대화의 시작으로 그리고 같은 여자로서 엄마도 함께 보기 좋은 책

 

 

  

사회과목은 참 애매하다 어렵다고 하긴엔 수학만큼은 아니고 쉽다고 하자니 헷갈리고 용어나 의미를 완전히 안다고 하기도 그렇다. 달달 암기하는 과목으로 여겨져 왔지만 단순 암기만으로도 다 해결할 수 없다. 일단 개념을 이해하고 알아야 암기가 가능하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과목으로서의 사회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성되어졌는지 교양으로서도 필요한 책이다. 어른들의 입장에서도 알지만 명확하지 않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는데도 필요한 책일듯.

 

 

 

 

   

요새는 폭력이 청소년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서 까지 보이고 있다. 여러매체에서도 폭력이라는 것이 폭력이 아닌것처럼 빈번하게 보여지면서 폭력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어쩌면 친구사이에 그냥 장난 혹은 우정과시용으로 그냥 무디게 사용된다. 이책은 이야기 속에서 폭력이 갖는 여러가짓 심리적인 현상들을 설명하면서 이해시킨다. 왜 폭력을 쓰는가 폭력을 당하는 순간의 느낌 심리 쓰는 사람의 심리등이 이야기속에 잘 버무려져 있다고

 

 

 

 

 

 

 제목이 참 아프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엄마가 슬프게 한단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나를 가장 이해하고 사랑하리라 믿은 엄마가 나를 아프게 한다. 무심코 하는 행동들 그리고 다 잘되라고 하는 여러가지 말들 행동들 조금은 극성맞고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들 이렇게 하잖아...하는 스스로 위안으로 무마했던 행동들이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상처가 된다 엄마로서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말랑말랑하고 섬세한 마음을 다시 공부하게 하는 책이다.  

  

  

요즘 대세는 자기주도학습이다. 그러서인지 그런 계통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중앙일보에서 진행했던 맛있는 공부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온 책이다, 사실 공부에 대한 책이라는게 불안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얄팍한 희망을 파는 상술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사람들은 부적처럼 그런 책에 기대기도 한다, 어찌보면 이 책은 이상적인 내용보다는 조금은 속되면서 실속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교육이 어찌해야한다는 바른소리보다는 사실 어찌 공부해야하는가 하는 지름길을 사람들은 더 알고 싶어할 때가 있는 법이니까.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라 뭐라고 소개해야할지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읽어보고 싶고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은 책으로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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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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