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목소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4
버넌 리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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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씨의 집을 구경하는 '나'.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오래된 장원 중에 가장 훌륭하다고 감탄을 하는 나에게, 오래되고 좋은 집이지만, 아내의 건강도 좋지 않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너무 크다는 오크 씨. 그리고 그런 그의 말에 불만이 묻어남을 느끼는 '나'.

이상하게 아직까지는 '목소리'에 대한 어떤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소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어린 양의 울음 소리 정도..? 쓸쓸하고 떨리는, 섬뜩하고 어린 울음소리. 괜히 여기서 같이 섬뜩함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가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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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목소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4
버넌 리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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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아직까지는 도입이 계속 되는 것 같다. 공포 소설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좀 더 공포영화의 도입부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초상화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게, 아마 그 초상화가 뭔가 있나 싶기도 하다.

그리고 계속 신경이 쓰이는 오크 부인. 그녀는 무슨 일이 있는건가? 게다가 오크 씨도 괜히 신경이 쓰인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오해받기 몹시 바람직한(?) 그의 태도에 일단 불신을 깔고, 그가 무슨 일인지를 낼 것 같다는 기대 아닌 기대를 갖고 계속 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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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목소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4
버넌 리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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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가 끝나지 읺았다. 무슨 이야기가 이 안에 있었던걸까? 남편과 같이 있어야 할 그림에 남편만 있고 그녀는 그려지지 않닸다. 단지 시간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심지어 그 초상화의 행방도 모른다. 괜히 스토리에 엄청난 기대감을 심어주는 듯한 챕터.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대감이 쌓이는 이 기분. 역시 소설의 시작은 이래야지 :)

'괴물로 변해가는 자신을 어쩔 도리 없이 멀쩡한 정신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자의 절망에서 스멀스멀 공포가 덮쳐온다'라는 해설을 본 이상, 더 큰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무슨 일이 앞으로 벌어지게 될지, 오늘 밤도 책과 함께 새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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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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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까지 읽어보면,

이게 실화바탕인지, 아니면 그런 설정인지 계속 헷갈린다. '나'의 스승 수도사님으로뷰터 들은 로저 베이컨의 이야기와 오킴사람 윌리엄의 이야기가 더 그렇게 만들어주는 듯하다. 

얼마나 거대한 이야기가 여기에 숨어있길래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ㅎㅎㅎ 

먼저 읽으신 선배독자님들의 말에 조금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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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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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시작이 성서라니... 무려 요한복음... 심상치 않은 시작에 '뭐지?' 싶은데 뭔가 계속 읽고 싶어진다. 그러고 보니, 아드소 혹은 아드송이라는 수도사가 쓴 것이라는 설정이니까, 그렇게 확 이상할 것도 없다. 심지어 배경도 수도원이다. 성무일과에 맞게 시간도 분배했다고 한다. 

종교적인 색채가 아마도 좀 짙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카톨릭에 대해서 지식이 별로 없는 나는 벌써 흥미가 동한다.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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