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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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시작이 성서라니... 무려 요한복음... 심상치 않은 시작에 '뭐지?' 싶은데 뭔가 계속 읽고 싶어진다. 그러고 보니, 아드소 혹은 아드송이라는 수도사가 쓴 것이라는 설정이니까, 그렇게 확 이상할 것도 없다. 심지어 배경도 수도원이다. 성무일과에 맞게 시간도 분배했다고 한다. 

종교적인 색채가 아마도 좀 짙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카톨릭에 대해서 지식이 별로 없는 나는 벌써 흥미가 동한다.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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