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1.1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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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2009,2010년 약 2년동안 우등생 논술을 구독했다. 매달 23일 되면 어김없이 우등생 논술을 기다린곤 했다.
그렇게 2년동안을 구독했지만  올해는 새로이 창간을 한 우등생 과학을 구독하고 있다. 딸아이들인지라 과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과학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과감히 우등생 과학을 선책한 것이었다.
 그래서일까 우등생 논술을 받아든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우등생 논술이기에 그 반가움이 더 큰 것 같았다. 여전히 앙증맞은 표지..
전체적인 구성은 지난해에 보던 때보다 내용이 더욱 알차게 구성되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더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연년생의 딸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 우등생 논술답게 한권에 창의력과 어휘력, 그리고 표현력과 독해력별로 섹션이 이루어져 있고 그 밖에도 시사 섹션이라든지 책속의 워크북들과 연재만화들이 수록되어져 있어 그 다양성과 아이들을 위한 잡지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아울러 그동안 구독했었때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브로마이드역시 변함없이 구성되어져 있어 좋았다.
자칫 아이들의 월간 잡지이기에 내용들이 조금은 빈약할지 모른다는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버린 우등생 논술이다.
아이들은 다시금 우등생 논술을 구독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작은 아니는 발빠르게 독자엽서를 작성해 보내는 열의꺼지 보인다. 지난해 보다  많은 발전을 보인 우등생 논술이기에 다시금 구독을 해야하나 나역시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단순히 한번만 읽고 놓아버리는 우등생 논술이 아닌 한달 동안 아이들이 손에서 놓질 않는다.
그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나 구성적인 면에서 만족도를 나태내는 것이다. 엄마의 입장에서 보다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 더욱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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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에 끝내는 엄마표 초등 수학
마지 슈조 지음, 조미량 옮김, 양환주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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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때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엄마들이 먼저 손을 놓게 되는 과목이 수학인 것 같다.
더욱이 교과개정이 된 후로 조금은 더 어려워진 아이들의 수학책을 보고 있노라면 한숨부터 나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5학년이 된 큰아이의 친구들 대부분은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한다. 그에 비해 아직 우리 아이들은 엄마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나역시도 아이들이 모르겠다고 가져오는 수학을 가르쳐줄때마다 때로는 막히곤 한다.
[10시간에 끝내는 엄마표 초등수학] 이런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책이다. 이 책은 긴말이 필요없는 책이다.
초등교과과정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큰 영역들을 분수의 계산, 소수의 계산, 비와 비율, 방정식과 비례식,속도 시간 거리 구하기, 평면도형, 입체도형, 정비례와 반비례,경우의 수, 그리고 계산이 달이이 되는 비법등 총 10가지의 섹션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각 섹션별로 기초부터 시작해서 단계단계를 전부 설명해준다. 중요한것은 POINT를 짚어주고 이 책은 실제 문제들이 수록되어져 있고 이 문제들을 풀어가는 과정들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단순히 분수는 어떻게 어떻게 풀어야 하는것에 설명보다는 실제 문제를 풀어가면서 하나한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엄마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줄수 있다. 달리 이 책을 보면 하나의 문제집인 것이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배우게 되는 모든 내용들을 전부 담고 있는 종합수학문제집인 것이다. 초등 1학년때부터 6학년까지 하나의 단원이 그 넓이과 깊이를 더해가듯 이 책역시도 하나의 섹션을 기초부터 조금씩 조금씩 그 넓이와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다.
막연히 어렵다고만 느끼는 수학, 막연히지루하고 재미없다라고 느껴지는 수학에 대한 편견을 깬책이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꼭 알아야할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수학적인 부분들을 설명해줌으로써 엄마들을 이 정보들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면 된다.

[10시간에 끝내는 엄마표 초등수학] 우리 아이들의 수학공부에 시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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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 -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중학공부의 모든 것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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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도 초등학교 입학을 같이 한다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식때에 왠지 모를 설레임과 우리 아이가 잘 할 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큰아이를 보니 나도 중학교에 또 입학을 하는가 보다.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중학생이 되는 아이를 보니 6년전과는 사뭇 다르다. 너무나 걱정이 되고 또 불안하기까지 하다.
[ 첫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는 이런 나의 마음을 추스려주고 잡아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는 이 책이야 말로 내가 찾던 책이었다. 아니 첫아이를 중학교에 입학시키는 부모라면 누구나가 반기는 책일것이다.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달라지는 수업방식과 수업시간부터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과목별 공부법과올박맞는 중학교 시험대비 공부법 더 나아가 중학부터 준비하는 고고. 대학 입시대비 공부법까지... 그리고 엄맞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엄마를 위한 중학생활 준비하기 8문 8답까지..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다. 이미 아이들을 중학교에 보낸 엄마들이라면 유난떤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첫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은 입장이 사뭇 다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섹션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시작하는 상위 1%공부법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정보와 엄마들이 해야하는 일들가지 디테일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고, 하다못해 우리 아이들 노트 필기법까지 tip을 주어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귀하지 않는 자식은 없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초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할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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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빛’나는 나 - 즐깨감 관찰평가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김용세 지음, 이남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직겁 책을 읽고 깨달아서 바로 실천할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는것이 이 시리즈의 기획의도일 것이다. 엄마나 아빠가 시켜져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가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즐깨감 관찰평가 교실에서 '빛'나는 나]를 보면서 가장 나를 사로잡았던 것은 2013년까지 전국의 모든 영재교육원 선발 평가에서 지필평가가 폐지된다는 것이고 그 빈자리를 관찰 추천제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창의성 검사를 필두로 하는 지필검사가 아닌 관찰추천제를 통해 추천된 아이들을 관찰추천위원이 6개월~1년이상 장기적으로 관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탐구수업과 면접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아직은 조금은 낯선 관찰추천제와 관찰평가.. 단지 중간평가, 기말평가이 점수에 의해서 구별되는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의 학교생활속에서 추천되어지고 선발되어진다는 것에서 흥미롭다. 어쩜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속에는 관찰평가에 앞서  우리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속바음 테스트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향등을 다시금 알아볼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관찰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리더쉽과 집중력 그리고 호기심과 창의성을 이야기한다.
어쩜 모든 부모의 로망은 우리 아이가 영재이길 바라는 것이다. 나역시도 우리 큰아이가 40개월이 되어갈 무렵 한글을 떼면서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지금의 큰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책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책벌레이며 암기력과 흠히 머리가 좋다고 한다
영재일까 아닐까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아에게 숨어있는 재능과 잠재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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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절약 -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9
이규희 지음, 김중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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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꿈과 인성을 길러주는 어린이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중 29번째 이야기는 어린이를 위한 절약편이다. 우리 아이들이 즐겨읽는 책중에 하나인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
연년생의 초등생들인 딸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절약]은 우리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상에서의 절약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역시 용돈을 받는다. 연년생의 딸들이지만 큰아이는 용돈을 받으면 받는대로 쓰는 아이이고,  작은 아이는 큰아이와는 정반대로 모두 저금하는 아이이다. 용돈기입장을 꼬박꼬박쓰며, 심부름값역시 흥정을 한다.
그래서인지 큰아이와 작은 아이의 통장금액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책이 우리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도 아무말이 없는 큰아이..
뭔가 깨달음이 있을것 같은데 말이 없다. 자기도 염치가 없는 것인지..
책을 좋아하는 큰아이는 새로운 책을 읽게되면 주저리 주저리 많은 이야깆들을 한다.
하지만 이 책만큼은 아무말이 없이 그냥 읽고 제자리에 둔다.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는 모양이다.  

사실 아이들에게 경제습관을 기르는 힘을 올바르게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책을 통해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읽고 깨달음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Tip을 주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받아들일 것 같다.  책 속 중인공 영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절약이란 우리 주변에 아주 사소한 일들부터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갑자기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닌 가랑비에 옷젓듯이 말이다.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는 힘은 어느순간 생가는 것이 아닌 조금씩 조금씩 몸에 베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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