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 새시대 큰인물 -마리 퀴리

마리 퀴리 ㅣ 새시대 큰인물 23
햇살과나무꾼 지음, 임연기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주니어 랜덤의 새시대 큰인물은 새시대 새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큰인물들의 감동적이 삶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책이다. 책 표지에 나타난 퀴리 부인의 표정에서 알수 있듯이 아이들이 이 책을 받아들고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은 것이 우선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특히 작은 아이는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글밥이 많거나 지루해 보이는 책에는 거부감부터 갖는다.

하지만 이 책은 받자마자 잘 읽는것이다. 그리고 글자 크기도 아이들에게 지루함을 주지 않고 적절히 삽화가 들어 있어 아이들이 쉽사리 페이지를 넘길수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한 인물들에 관한 책은 많다. 그리고 각각의 그 책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좋은 책을 우리 아이들이 쉽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좋은 반응을 보인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열린주제와 인물 돋보기, 연대표는 마리 퀴리에 대한 정보를 이 책에 그치지 않고 좀 더 확장 시켜준것에 너무 유익한것 닽고 이 책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이는 것 같다.

[마리 퀴리] 부인은 폴로늄과 리듐을 발견하는 등 과학적 업적으로 노벨상을 두 차례나 받는 위대한 과학자이다. 하지만 퀴리 부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런 일이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퀴리 부인은 그녀의 모든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기 어렵다.  이 책에 나타난 퀴리 부인의 모습을 보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것 을 볼수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인내와 끈기를 배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어린이 꿈발전소 - 그린피스

미래탐험 꿈발전소 : 그린피스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11
박성진 지음, 안중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어린이 꿈발전소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이기에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국일아이의 어린이 꿈발전소의 또 다른 면을 보개해준 책이다.

[어린이 꿈발저소 - 그린피스] 편은 아이들은 물론 나에게도 조금은 생소한 세계적인 환경 운동 단체에 관한 책인것이다.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고 멸종위기에 처해진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고  그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해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그들을 위해 우리의 환경과 지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러한 단체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지 못할뿐더러 관심을 갖지 않고 잇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어린이 꿈발저소 - 그린피스]는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나쁜 사람들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이애하고 알기 쉽게 잘 구성이 된 책이다. 그리고 그린피스의 활동이 단순히 우리의 환경과 멸종위기의 보호차원이 아닌 보다 활동 영역이

넓고 광범위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 주변의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핵무기나 핵실험 반대운동까지 그들의 활동영역은 가히 국제단체답게 영향력도 크다. 그리고 그린피스를 대표하는 배 레인보 워리어호가 우리 나라에도 왔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싶다.

[어린이 꿈발저소 - 그린피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배경지식과 더불어 세계의 여러나라와 동물들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져서 좋았던 것 같다. 우리 주변에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알고 있는 직업들이 이렇게 책으로 구성이 되어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그 어느 책보다 더 유익한 책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초등교과와 연계한 교육도서 시리즈라는 것이다. 한권의 책을 고르더라도 아이들의 학습적인 면을 생각해야 하는 엄마이기에 말이다.

어린이 꿈발전소 여행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 여행사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12
배경희 지음,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1월

어린이 꿈발전소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이기에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국일아이의 어린이 꿈발전소의 또 다른 면을 보개해준 책이다.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에 대한 정보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만화의 형식을 빌려서 구선된 책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여행사]편은 실로 놀라운 구성이었다. 다른 직업에 관한 책에서는 조금은 다루기 힘든 부분까지 정말 말 그대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직업에 관한 부분이다.

한솔이네 가족의 아마존 여행을 통해 여행사에 관한 직업들을 아이들이 알기 편하게 소개하고 있다. 조금은 어려울수도 있고 궂이 이런것까지 알아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에 관해 이야기해주기 싶고 아울러 여행사하면 여행상품과 가이드 정도를 생각하는 있는 우리의 편견을 깬 책이기도 하다. 나역시도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다.

단순히 여행상품 기획가에서 국제 관공 홍보 전문가에 이르기 까지 여행사에 관한 직업들이 많고 다양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여행사편과 더불어 공항에 관한 책까지 다시 펼쳐볼 수있는 연개학습이 되었다.

비행기 여행을 하게 되면 당연히 공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단순히 여행을 떠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떠나는 여행은 더욱 흥비롭고 알찬 여행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배경지식과 더불어 세계의 여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져서 좋았던 것 같다. 우리 주변에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알고 있는 직업들이 이렇게 책으로 구성이 되어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그 어느 책보다 더 유익한 책이다.

우등생 논술 12월호

우등생 논술 2011.1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11월

[ 천재 교육의 우등생 논술]

 연년생의 딸들이 너무나 보고싶어 했던 우등생논술이다.

2년동안을 다른 잡지를  꾸준히 구독해 오고 있었는데 큰아이가 도서관에서 천재교육의 우등생 논술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새로운 잡지라 궁금도 하고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우등생 논술] 은 딸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 같다. 아기자기한 구성과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서 초등 고학년이 아이들에게 알맞는 잡지인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 권의 책속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어휘력, 그리고 논리력과 표현력, 독해력의 섹션들을 나누어 담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논술하면 아이들에게 책에 관한 내용으로만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오류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5개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소개되어져 있고 우리 딸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재만화도 나의 우려와  달리 문화유산 답사에 관한 만화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순정만화 캐릭터의 만화여서 유익했던 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나의 맘에 들었던 부분은 명작 다이제스트이다. 이번 호에 실린 것은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그릇이었다.  명작 다이제스트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매달 한편의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우리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을 명작들을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재구성하여 너무나 좋았던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기 가수들의 브로마이드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년생의 딸들이기에 너무나도 좋아한다.

아마도 큰아이의 마음에 들었던 부분중에 하나가 이 브로마이드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천재교육  [우등생 논술]은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다양하고 풍부한 구성이 되어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날마다 꺼내 읽을 정도로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아이들이 정성스레 독자엽서를 작성하고 꾸미고 있다.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하는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우리나라 사교육의 메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강남의 대치동. 그 이름만으로도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기가 죽는것 같다.

그래서 인지 정말 그곳에서의 모습이 너무나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숨이 턱하니 막히는 것 같다.

대치동을 크게 다섯개로 구분을 하여  각 부분의 학원들과 그 주위의 맛집에 대해서 꼼꼼히 소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 자녀교육의 TIP과 요긴한 인터넷 사이트의 소개 그리고 대치동 명강사들의 교욱칼럼에 알토란같은 명강사들의 학습팁까지 책의 두께와 학원수에 놀라고 그리고 대체동 리포트가 들려주는 주옥같은 정보들에 놀라는 책이다.

책을 보면서 나오는 것은 한숨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알 수 없는 답답함과 압박감이 나를 짓누르는 것 같다.

물론 엄마들의 손에 의해서 엄마들이 정보력에 의해서 아이들은 만들어지는 것 같다. 특히 나처럼  초등생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부모들의 손에 의해 아이들은 만들어진다. 조형의 교육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기본으로 해서 아이들을 양욱하고 싶다. 이런 나의 마음과 의지가 이 책으로 인해 위협을 받았다. 솔직히 ..

아직은 아이들을 나의 교육관에 입각해 키우겠노라고 장담을 하지만 어느순간 이런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보면서 나 역시도 어쩔수 없는 부모인가 보다. 엄마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금 이 책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꼼꼼이 살펴보고 나에게 도움을 주는 TIP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하지만 인정하고 싶다. 대치동 그곳의 끓어 넘치는 교육열을 말이다.

속이 시원해지는 책이다. 대치동의 모든것을 담고 있기에.. 하지만 많은 엄마들은 이 책이 무서울 것이다. 내가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