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원리 - 대한민국 복지를 한눈에 꿰뚫는 11가지 이야기, 개정증보판
양재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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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봉이 될 만한 약 4800만원. 법무부장관 일행의 미국 출장비가 여봐라 대기업 임원 뺨친다. 하급공무원이 아니라 몰라, 장관이면 급이 다르지. 작은 복지에도 벌벌 떨어 그거 아끼겠다고 깎는 나라. 덕분에 빚 한번 잘못 일으키면 일가족이 죽는다. 다르덴 형제를 복지부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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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을 강요하는 일본 - 비판이 두려워 생각을 포기한 일본인, 일본 사회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김준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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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현실의 비판은 종종 블랙리스트의 불이익으로 돌아온다. 사회 속의 공자의 이미지는 비판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한 영역이었다. 공자라는 다수파가 되지 않으면 자숙하든 사문난적이 되든. 기대가 컸던 공수처, 경찰, 검찰은 싱가포르의 부패행위조사국에 비하면 열심히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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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사회 138호 - 2023.여름
비판사회학회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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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갑자기 들이닥친다. LH공사의 순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 재난의 테러를 당할지 모른다. 워낙 부실공사에 익숙해서인지 새삼 놀랄 것도 없다. 새 정부 들어서도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으례이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라클 코리아의 값비싼 포장지는 이렇게 쉽게 찢기고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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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과 로컬리즘 - 대한민국 지방도시를 살리는 전략과 아이디어
전영수 지음 / 라의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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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코리아의 사정은 지방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지방이 붙는 단어에는 뭔가 수치스러운 게 있다. 지방국립대, 정복지, 향소부곡, 좌천과 유배, 서북민, 전라도 등 안 좋은 이미지가 있다. 천시받던 이 땅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토록 형식적 민주주의로는 지방을 살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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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가는 길 - 선진국 한국의 다음은 약속의 땅인가
조귀동 지음 / 생각의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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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탈리아일까? 미라클 코리아에 비하면 낙원인 유럽국가 중 이탈리아에 뭐가 있기에 그럴까? 현 정부는 물론 다른 정부도 이 사회를 유지하는 정도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후 영국의 요람에서 꿈꾸듯이 평범한 사람을 위한 팡파르는 이 나라에 울리지 않는다. 오직 미라클 코리아의 환원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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