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전통과 전위의 역사 민속원 아르케북스 82
요모타 이누히코 지음, 박전열 옮김 / 민속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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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사를 곁에 두고 영화를 보면 한결 나을 듯싶다. 미국과 달리 일본영화를 디스크 매체로 보면 영어 자막은 물론 일본어 자막조차 없을 때가 많다. 가능하면 자막 있는 미국판 블루레이로 보는 게 낫다. 이 책은 특히 1950-60년대 일본영화들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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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비글로 : 젠더를 넘어서 마음산책 영화감독 인터뷰집
피터 커프 엮음, 윤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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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성 지도자들을 뽑는 성평등 감각은 어떤 것일까? 영화계를 돌아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강한 여성의 블루 스틸부터 다큐인지 액션영화인지 분간 안 되는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 디트로이트는 할리우드 맛이 물씬 풍긴다. 그러나 넷플릭스류의 즐거움과는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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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 우리의 대안 - ‘사회적 시장경제’와 한국 사회의 미래
조성복 지음 / 어문학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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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라면 독일이든 싱가포르든 상관없다. 한국 사회의 축소판인 국회를 보더라도 사익 앞에 사죽을 못쓴다. 회복될지 모를 민생을 위해 돈을 주겠다거나 전국을 숨가쁘게 돌며 실현될지 모를 개발 공약을 외치거나.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표를 구하면 얼굴의 표정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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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 독일을 넘어 스칸디나비아로
김종갑 지음 / 경인문화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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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독일을 넘기 전에 비례대표 100석의 국회를 머릿속에 저질러 본다. 2:1은 돼야 다당제의 품이 살지 않을까? 그러나 민주주의와 상관없이 밥그릇 부딪치는 소리만 난다. 선거제도를 주류 정당이 의석수로 좌우하면 정면으로 이해충돌한다. 선거제도는 뉴질랜드처럼 국민투표로 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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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거제도 개혁 - 진단과 처방
김종갑 지음 / 경인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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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들의 결과는 직간접적인 고통으로 밀려왔다 기억 너머 밀려갔다. 누군가 전근대에 가까운 대통령제를 못 견디고 망명할지 모른다. 특히 지난 1% 손가락의 마술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그만큼 결선투표제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제 통치구조의 개혁은 더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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