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과학관 아이들 수업 시작이다. 작년 여기서 수업 받을때 너무 좋아라 해서.
다시 신청을 해봤다.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
도서관에 앉아서 난 자리가 컴터 책상밖에 없어서
간만에 차분히 알리딘 서재를 마실 다녔다.
여전하신 분들도 있고, 더 이상 글이 없는 분들도 있고.
여긴 글 안올리시지만 활발히 책을 내시는 분도 있어서, 찾아보니 아, 서점에 책 표지 봤는데 그분이었구나. 잘 계시는 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였다.
페북과 웹툰이랑만 친하게 지냈는데.
서재랑 다시 친하게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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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3층. 산도 보이고, 저 멀리로 롯데 타워도 보이고.
경마장도 보인다. 저 산자락 중간까지 올라간 집들이 고즈넉하고 좋아보인다.
볕도 잘 들겠네.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