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은행 업무를 해야 할일이 있어서, 몇 달 만에 PC를 켰다.
핸드폰으로도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서 서재브리핑을 눌러보곤했지만
역시,, 알리딘 서재는 노트북로 보는게 제 맛..
뭔가라도 글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절로 생긴다.
맨날 핸드폰만 들고, 이것 보다가 저거 보다가 하다보니
긴 글은 못 읽은 내가 되어 가는거 같아서, 뭐라도 기록을 남겨야겠다.
토토랑이라 이름 지었던 큰놈은 어느새 발이 나보다 조금 더 크고
사춘기 초입인지, 조금의 감정말 올라오면 눈물을 글썽이며 억울해하고
작은 놈은 매일매일 뭐든 '이거 왜 해야되?' 를 입에 달고 살고
뭐라도 읽고, 조그만 거라도 기록을 남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