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80일이 되어가는 아가를 앞에 놓고..
몇일전에 장난감 3개지르고, 선물 받은거 2개 들어오고 (체육관, 딸랑이, 부르르떠는거, 촉감주사위, 애벌레..)
그거 보여주고 놀면서
아직 촉각주사위 등은 관심도 안보이는데
마음은 자꾸 급해서
무슨책을 사줄까 하다가...
몬테소리 베이비를 추천받았다.
이래저래 몬테소리 베이비를 찾아보니..
요즘 정보가 좀 많은가?
수업정리한 거를 읽어보면서..아 이런거 사야하나
그냥 비슷하게 만들수 있는건 만들고 놀아주면 되나? 좀있다 사야해? 말아야해?
아님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게 필요없는건가?
그러면서 다른 엄마들이 산거 읽어보고 하니까 시간은 속절없이 잘만 흘러간다.

아는게 병이다.  하나를 알고 나니 이제 다른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거랑 이거의 차이는 뭔지
언제 이거를 하는게 좋은지 

당장 지를건 아니지만. -ㅁ-
(오르다를 지르고 나서 얻은 교훈이 이거다 필요할때 산다. 미리사지 않는다)
엄마가 놀아주는게 제일 좋은건데
자꾸만 무언가 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휴직으로 인해 경제적인 압박도 심한데 말이지..
경제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내가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당췌 이놈의 펄럭귀는 무슨 말만 들으면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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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09: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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