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복초. 


손바닥만한 전복에.. 전복 자체를 가미하여 만드는 거다. 전복이란 놈이 워낙 비싼지라..
전복이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 않다는걸 아시는지? 회로 먹으면 약간 달달하니 삼삼하고..
전복만 넣고 전복죽을 끓이면 다시가 많이 나지 않는다. 보통 밖에서 파는 전복죽은 홍합국물로 맛내고, 소라를 썰어 넣어서 전복처럼 보이게 하는걸 아시는지 ^^;;;

이건 조기...



사진에는 좀 작게 보이지만, 밑에 깔려있는 놈들이 팔뚝만한  애들이다. 
생선위에 여기다가 화려하게 장식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재료가 워낙 튼실하니,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으셨다. 가만, 그러고보니 위에 얹은 큰놈은 도미같아 보이네 --;;; 으흠. 어무니께 다시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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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7-04-0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 저희 어머니 보니, 정성도 정성인데.
워낙 재료값이 비싸더라구요. 다 국산에다가 그중에서도 최고급 재료를 사니까.. 수공은 인당 10만원 안팎이더라구요.. 저희 엄니만 그러신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