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고의 비즈니스맨이 되려면 프리젠테이션으로 말하라 -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프리젠테이션 기법
진 젤라즈니 지음, 김한영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Say it with Presentation
- 저자의 다른 책 Say it with Chart 보다는 쬐금 만족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프리젠테이션 어쩌구 하는 책들 중에선 월등한 편이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두 가지만 반드시 기억해도, 책 값은 충분히 뽑을 거 같다. 바로 스토리 보딩 작업을 하는 것과 '챠트를 넘기기 전에 연결하는 말을 하라' 이다.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다가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스스로의 머릿속에 내용에 대한 명확한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거나, 챠트를 넘기면서 연결하는 말이 매끄럽지 못해 흐름이 끊어진 경우이다. 물론 자신감있는 태도, 정확한 발음 밝은 목소리와 표정,올바른 자세, 튀지 않는 정장과 번쩍이지 않는 악세서리 등등등 신경쓰자면 끝도 없겠지만... 보통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저 두 부분인거 같다. 플러스 리허설도 말이다.
일단은 서점에 가서 서서 한번 스르륵 보시라.. 목차를 보고 중간에 마음에 드는,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부분만 골라서 읽더라도 한번 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맥킨지 Global Communication 교육 담당답게 결코!! 어려운 말로 쓰지 않았다. 쉬운 말로 술렁술렁 넘어가지만 필요한 말들이 담겨져 있다. 프리젠테이션 Skill이 좋은 사람에게라면 좀 초보용 책으로 느껴질만한 Tip 들도 있지만. 읽는데 시간이 그닥 많이 걸리지 않으니, 한번 보시기를.. 마음에 와 닿는 몇가지 포인트 만으로도 개인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높이는 열쇠가 되어줄수도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