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돌프 사슴코는~~~

토토 갑자기 저녘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루돌프 사슴코는 ~ 여기까지 좋습니다.

바떼리가 다됬네 ~ 헉 -_-;;;

외토리가 되었네 와 딱 운율이 맞긴 하지만..

뭐든 장난감이 안되면 밧데리가 다되었다고 생각하는 토토..
그치만 루돌프 사슴코가 밧데리가 다되면 어떻게 되는거니 아가 ㅋㅋ
(집에 사슴인형도 없자네..)

 

2. 밀가루 사러가까

할머니와 토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더랍니다.
할머니가 경비실에서 택배탖으러 오라는 거라고 짐작하시고
나와서 토토야 택배 가지러 가자 그랬더니
토토가 혼자서 도도도 달려 나갑니다. 할머니는 아직 옷 입기전..

할머니 급한 마음에 그만 사투리 나오십니다.
"가마이까라~"  (가만히 있거라~)

토토 잠깐 갸욱 하더니

'미까루 사러가자, 아~ 마트에 밀가루 사러가자'

고 대답합니다. ㅋㅋ
못알아들어서 나름 해석을 한 모양입니다. 밀가루와 가자 라는 키워드로 해석했나 봅니다.
할머니가 우스워서 한참을 혼자서 웃으셨다고 하네요.
토토가 그 말 할 때의 표정이 엄마도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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