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이라는 노래를 처음들은건
어느 다큐에서던가? 김연자가 평양공연을 하는데
부르는 영상에서였다.. 좋다고 느꼈고
왠지 아는 노래 같기도 했다..
그전에 어딘가에서 들어봤을지도..

그런데 몇일전 심학산 꽃 축제 갔다가
통일 음악회 리허설에서
임형주가 부르는걸 듣게 되었다.
신랑왈 임형주인줄 모르고..우와 노래 저정도 하면 뜰만한데 모르는 사람이네 한다 ^^:;;

그 이후로 계속 임진강 노래가 맴돈다.
벅스에는 임형주 박치기 OST 버전과 김용우 버전이 있다. 구글링을 하니 박치기에서 주인공이 보르는 장면이 나온다..
임형주가 앨범에서보다는 실제로 부를때 더 파워풀하게 잘 불러서 감동이었고
김용우씨의 목소리와 해금과 읖조리듯한 목소리가 어울어 져서 그게 더 멋지긴 했지만..
박치기 영화를 안봤지만
주인공이 통기타 치면서 부르는게..
그냥 그 음성들과 상황만으로도 눈물이 나올라고 한다...
예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목소리에서 묻어나는 갑갑함.. 설명할 수 없는 여러가지 감정들..
나중에 박치기 꼭 봐야겠다...

집에가서 쳐보려는 심산으로 악보를 구하고 있는데
이런 PDF 들이 다 한글이랑 코드가 깨져서 나온다..이론
화면 덤프떠서 PT로 만들었다 케케
집에가서 꼬맹이 한테 불러줘야지~~

덧) 영화에서 주인공이 부르는 임진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박치기의 임진강 듣기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7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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