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왜 대학에 보내나? 라는 질문에 숨은 답은 명쾌하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긴 하지만,

대학 나온 놈이 돈 많이 받더라다.

물론 이건 부모님 세대가 보시기에 말이지..
좋은 대학 나온 놈들끼리 높은 자리 좋은자리는 다 해먹고
고생 안하고 돈 많이 받는 자리는 다 좋은 대학 나온 놈들이 지들끼리 해처먹고..

자 그럼 지금 상황은?

이미 대학 나온다 하는건 메리트가 없고..
몇몇 이름있는 대학 아니면 은근 뭐라 그러고
좀 이름있는 학교 석사 정도가..옛날의 대학 졸업 정도 될까?

대기업에서 사람 뽑을 때 아버지 직업은 왜 적게.
사람만 괜찮고 능력있으면? 그건 왜 적게..
대학교 편입학 여부는 따로 관리하지.

요즘 대학생들은 축제때도 휴강해요 교수님 이런 소리 절대 안한대
1학년 때 성적 순으로 학부에서 전공을 자르니..
과외 받아가며 공부한다지.
학문의 전당.. 으로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겠지..
하지만 학점 0.00 점에 인생이 갈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진정한 학문? 학점을 따기위한 방안을 생각하겠지.

취직 안될거 같고 돈 안될거 같은 과엔 한명도 지원 안하는 경우도 있다지 아마...

아침 7시에 등교해서. 11시에 야자 마치고 학교 나오고
아님 중간에 학원 간다고 나와서 1시까지 학원에 있고
부모님은 학원 앞에서 차대고 기다리고.. 주말에 아침 9시에 학원으로 향하고
시험 치는 날 아침마다 공부 많이 했니? 라고 서로를 탐색하고
전국의 몇만 명 중에서 내가 몇등인지를 확인하고. 그 단 몇 시간의 종이 시험으로 말이지..
반에서 몇 등인지, 전교에서 몇등인지, 우리 시에서, 전국에서. 과목별로..

잘한다는 학원 뜨면, 거기 들어가려고 또 시험보고
서울대반, 연고대반, 일반대반, 취업반으로 나뉘고
이젠 학교에서도 그렇게 나뉘겠네..
학교에 출강나온 강사 선생님 1~5등 까지 하는 애들 따로 불러내서
개인 과외 받지 않을래? 한달에 100 만원 일주일 2시간만 하면
니 전국 등수 **등 이상 오르는 건 내가 보장하마
강사면 요샌 과목당 백만원 보다 더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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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4-16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내 대학으로도 모자라 외국대학 석박사까지 받아야 돈 많이 받고 일 적은 일자리를 얻는데요.. 근데 가짜들이 넘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