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쪽팔린다. 사람들이 영등포에선 누가 살길래 전여옥씨 같은 분이 당선되냐고 ㅜ.ㅜ
쪽팔리지..............사견 및 줏어들은 이야기 몇가지..
1. 상대후보 약발이 너무약해요
- 현재 지역구 의원은 농구선주 출신 민주당 김영주 위원이다.
전여옥씨와 3.X% 표차로 졌다... 아까비.. 그치만 이분도 열씸히 하시는 분이겠지만
의정활동 이라든가 그런게 좀 뚜렷이 내세울게..약하시다..
민주당에서 조금만 무게감 있는 분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2. 역시 부녀회는 대단해
- 당산동 및 영등포 지역 부녀회 들이 다 모여서, 전여옥 찍어야 된다고 그랬단다.
이유인 즉슨, 전여옥이 되야 종부세 없애고
집값 올라간다고 --;;
그러니까 집값이 좀 오르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고,
오른 집값에 대해서 내야할 세금도 없애줄거니 얼마나 좋아
라는 부녀회의 열성적인 활동이 --;;
3. 선거운동 하면서..
- 전여옥씨를 딱 한번 마주쳤는데
자리잡은 곳이 롯데마트 주차장 에스컬레이터 앞이다.
3층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수군수군.
위를 쳐다보니 전여옥씨. 에스컬레이터내리는 앞에서 딱 버티고 서서
아주 해맑게 웃으시며 명함을 나눠준다...
방송일을 해서 그런가..순간 그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였다면
인상좋으시네 -_-;;; 라고 생각할 뻔 했다는...
다른 후보들은 다 전철역 앞의 신호등에서만 유세했던것에 비해
(신호등에선 보기 싫으면 피할수도 있는데..)
마트에서 그러고 있으니 싫어도 피할데도 없고 참..
4. 선거 리플랫만 놓고보면..
- 내용은 차지하고,, 편집만 보면.. 한나라당게 제일 돈들인 티가 난다 ㅜ.ㅜ
다른 후보들건 거의.. 80년대 찌라시 수준..
에휴...에휴..
전여옥 씨와 같은 분이 당선이 된다는게 정말 쪽팔리는데...
그 뭐때문이었을까나 당선이 되었다..
아마도..
한나라당이 되야 집값 오르고 세금도 없애고 라는 기대심리가 제일 크지않았을까
한나라당 사람들이 땅을 가지고 있고 땅으로 재미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땅이 있으니 더 올리겠지 하는 기대심리..
그러나 가진자가 더한법..
그들의 영역이 침범 받는다고 느끼면 제일먼저 진입하려는 사람들을 떨궈낼텐데.
앞으로 당장 올 한해는 우찌될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