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 단지에 갔다가, 옆에 있는 산에 올라갔답니다. (산이름은 아.. 기억이 안나네.. 봄 여름엔 꽃 축제 하니라 이뻐요) 산도 나즈막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가기 좋아요 산꼭대기에서 추울까봐 아빠가 아가를 잠바로 둘러줍니다.
정상 바로 아래의 옴팍하니 들어가서 따스한 곳에서 아가는 아가의 비상식량 팩우유를 꺼내 물었습니다.
얌전하게 먹는 척 하다가
씨익~~
기분이 좋은 토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