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갔답니다. 여기는 3층 공룡정원입니다. 공룡꼬리에 매달린 아가~ 어우야~ 의자에 앉으려고 올라가다가 그만 머리를 꽁하고 부딪혔답니다. 아프겠다 -_-;;; 사실은 요렇게 할려고 그런건데 말이죠
공룡 두마리가 저기 보입니다. 꼬리에 다시 한번 매달려 보고 미로 정원에선 당최 뛰어댕기느라 엄마가 사진찍을 틈을 전혀 안주던 아가...
아가가 제일 좋아하는 나비도 이렇게 낮게 전시가 되서 색색깔 별로 종류별로 많아서 아가가 너무 좋아라했어요
박물관에서 대여해 주는 유모차도 비싼 맥클라렌 이라는.. 사실 뒤의 트리케라톱스 머리보다는 유모차가 포인트라고 할까요.. 얼마나 뛰어다녔던지 피곤해서 곤히 잠들었답니다. 사실은 마당의 미끄럼틀도 신나게 타려고 한건데.. 아가가 자버려서 그만 돌아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