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물이 없는 편인데...(와이프가 감정이 매말랐다고... ) 이런 가족사진을 보면 눈이 촉촉해진다. 나도 배나온 중년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고(이미 완성?), 내 딸도 훨친한 아가씨가 될 것이며 내 와이프도 자글자글한 할머니가 될 것이고, 내 모친/부친도 쪼그라든 노인네가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도 한창 젊을 때 사진 보면 부리부리하고 자신감 넘치는 핸섬한 까도남었고...
시간은 가고... 인간은 죽고 사진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