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물론 나도 알라딘의 그런 느낌이 좋아서 취업 원서까지 내긴 했지만.. ^^
그런데... 내가 너무 이런 알라딘의 장점에만 취해있어서, 인터넷서점(또는 쇼핑몰)의 장점이나 비즈니스의 목표를 간과하게 되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암튼... 인간미, 소통 등은 내가 무척이나 집착하는 것이고, 너무나도 틈없이 꼭 짜여진, 광고판을 조각조각 맞추어놓은 듯한 우리의 웹 보다는 '텍스트의 아름다움'이 한껏 살려진 외국의 웹이 더 부럽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배웠던 '서양미술에 비해 우리 미술의 특징은 여백의 미'라는 말은 현대의 웹에서는 반대가 된게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