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방금 주문한 책 두권을 받았는데요..

한권은 휘어져서 왔어요..무슨 말인가 하면 책보다 작은 상자에 포장해서 책을 보내신 덕분에 책전체가 가장자리 부분은 둥글게 둥글게 말려왔어요

뭐, 바꿀 정도는 아니지만, 아마 두꺼운 사전에 며칠 받쳐놓으면 원상복귀하겠지만 그래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분명히 알라딘은 책을 파는 상점이구요. 그렇다면 상태가 좋은 책을 팔 의무가 있고 고객인 제게는 양질의 상품을 받을 권리가 있으니까 한 말씀 드립니다..

궁금한 것은 이 작은 상자에 들어가지도 않는 이 책을 넣기위해 힘쓰셨을 포장하시는 분의 마음입니다...차라리 더 큰 상자에 넣으셨다면 일하시기도 수월하셨을 텐데요...마침 큰 상자가 없으셨다고요??!! 그러니 그럴수도 있다고요??!!

하지만 전 제 책을 누군가에게 빌려줬는데 저런 상태로 돌아왔다면 꽤 불쾌해했을 겁니다..하물며 새책입니다...뭐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까다롭게 군다고 하실 지 몰라도 주문한 순간, 그 책은 이미 주문한 사람의 책입니다...알라딘에서 배송되는 책들이 대부분은 상태가 깨끗한 새책이지만, 가끔 책표지가 더럽혀지거나 조금 찢겨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물론 그때도 불쾌하긴 하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처럼 잘 들어가지도 않는 상자에 굳이 책을 포장해보내신 것은 무성의로 보입니다...책 포장에 한층 더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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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콘 2005-08-03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물받은 책 훼손이 심해서 교환받았는데 교환받는 과정도 껄그럽지 못했고 다시 온 책도 1대 1로 미리 요청한 부분에 미흡하게 포장이 되어서 교환받은 도서도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이건 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알라딘 물류팀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고 이 게시판에는 적절하지 않은 내용일수도 있지만 이왕 질문이 올라왔으니 가능하면 답변도 물류팀에서 직접 해 주시는 것이 신뢰도가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재지기 2005-08-0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aydreamer님, 상품 배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된 답신은 고객팀에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Schooner 2005-08-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정도까진 아니라도 저도 가끔 책 받아보면 귀퉁이 한군데 조금 접혀있거나 먼지가 많은 책들이 걸릴 때가 좀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데서도 책 사봤지만 알라딘 물류팀이 세심함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합니다.
 

낼 해외로 나가는데 친구 부탁으로 책을 주문했는데..

꼭..오늘 까지 받아야 한다고 메모까지 넣었거만..

안오길래전화해봤더니..배송하는데 시스템상 문제가 생겨서 배송 주문이 안됐다나요...

뭐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있는거 겠지만..

그래도 인터넷 서점중에서 알라딘이 젤 나은거 같아서 주문을 했건만..

이제와서 책 사러 갈시간도 없고 어쩌라는건지..

갑자기 짜증 옹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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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2005-08-02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고객센터 담당자입니다. 고객님 일정에 큰 차질 드려 죄송합니다. 출고 후 영업소 이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문의 주신 후 확인하여 송구스럽습니다. 고객님들께 실망감 드리는 일 없도록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이번 주문은 취소 후 승인취소가 진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기님

맘 고생 많으셨을 사건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인사드립니다. 글을 쓰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문의를 드릴 일이 있어서입니다.

최근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마이 리뷰나 페이퍼들은 서재 화면상에서 보이지 않게 설정되어지는것 같네요.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의 서재는 잘 느끼시지 못할지 모르지만 활동이 뜸한 분들이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신 분들의 서재에 들어가면 완전 백지처럼 비어있습니다.

그런 설정이 기술적인 문제나 DB 관리상의 문제점일수도 있겠지만 알라딘 마을이 정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품고 있는 취지라면 한동안 비어있는, 다소 활동이 뜸한 서재도 예전의 자신의 온기를 느낄수 있도록 옛글이 그냥 보이도록 할수는 없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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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7-29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최근 리뷰, 최근 페이퍼 부분이 허였죠...
텅...빈 것처럼... 왼쪽 보조단의 카테고리를 눌러야 텍스트들로 들어갈 수 있고...

서재지기 2005-07-29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잉크냄새님
서재 메인화면에 표시되는 최근 마이리뷰, 리스트는 최근 2개월 동안 활동이 없는 경우 현재 표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메인에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 속도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런 제한이 있는 것이구요.
서재의 각 카테고리로 들어가시면 글을 모두 보실 수 있으며,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역시나 메인이 좀더 오래 유지되면 좋겠지요^^ 2개월이던 제한 기간을 일단 6개월로 늘였구요. 좀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비로그인 2005-07-2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앞으로 어려운 일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제 전화 한 통이면 공수부대 뜹니다! 이카루님, 지기님. 수고하시구요, 그럼 전 이만! 후루룩~(피아노줄 타고 날라가는 소리)

잉크냄새 2005-07-29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더 오래 유지될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복돌님 재치는 마을 게시판에서도 빛나시는구려!

파란여우 2005-07-3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 줄이 복또리 체중을 견딜까 몰러...지기님!! 피하셔요 어서!!^^
 

이벤트 당첨 페이지에 가 보면요, 두번째 줄인가에 시공사 just go 추첨 이벤트 발표가 있는데요.

내용이 없어요. 텅 빈 페이지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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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07-29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수정했어요~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어제, 오늘, 일부 마이페이퍼가 상품정보 페이지에서 게재되지 않는 점, 그리고 Thanks to 제도, 서재 글에 대한 알라딘의 모니터링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0. 부적합한 답변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일단, 어제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은 마을지기의 적합하지 못한 답변때문이었습니다. 이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어제 일과 관련이 있으신 분들이 입으셨을 마음의 상처와 그 이후 서재주인장님들간에 있은 논란을 생각하면 정말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책을 검색해서 넣어 만든 페이퍼임에도 불구하고 Thasnks to 버튼이 뜨지 않는다'는 문의에, '상품정보소개 페이지에 뜨지 않는다'는 말씀인 줄 알고 '상품소개페이지에 게재되지 못하는 페이퍼 기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지않고 "책을 '복사-붙이기'로 해서 넣어 만든 경우에는 Thanks to 버튼이 나오지 않는다"고 답변을 드렸으면 어제와 같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적합하지 않는 답변과 함께, 상품이 담긴 마이페이퍼에 대한 처리 방안과 Thanks to 제도에 대해서 길게 설명을 드려 더욱 답답함과 함께 서운하고 화가 나셨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다보면 자칫 "사용자를 의심하고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을 드릴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부주의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상품이 담긴 마이페이퍼 모니터링에 대해
 
그런데, 논란의 핵심은 "알라딘이 상품이 담긴 마이페이퍼를 모니터링하면서 상품정보 소개페이지에 싣는 것과 싣지 않는 것을 나눈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검열"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실제로 알라딘 마을지기를 비롯한 알라딘 마을 운영자들은 마이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자칫, '검열'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것은 커뮤니티와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월활하게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최소한의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이었습니다. 이 모니터링은 알라딘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나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책임성 있는 사이트들이 통상적으로 하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서재와 알라딘마을 운영원칙이 '자발성과 자율성에 누가 되지 않는 소극적 관리와 개입'입니다. 서재라는 가상의 공간은 알라딘 서버에 있지만, 운영하시는 주인장님의 것이고, 알라딘마을은 서재주인장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라는 점을 저희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발적인 서재활동을 하면서, '알라딘이 나의 글을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불편한 느낌이 든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되지만, 이런 점 때문에 저희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알라딘이 일일이 페이퍼를 검열하여, 마음에 닿는대로 thanks to 버튼을 빼고 있다는 오해를 낳은 것 같고, 이점을 미리 모르셨기때문에 '알라딘이 내 서재를 검영한다고"라며 당혹해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2. 상품정보 소개 페이지에 게재되지 않는 마이페이퍼 기준에 대해
 
"내가 작성한 마이페이퍼를 알라딘이 함부로 상품정보와 관련이 있는지 판단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에 대해서 저희도 동감합니다. 자신이 작성한 마이페이퍼가 왜 상품정보 페이지에서 빠졌는지를 설명해달라는 문의에 답변드릴 때,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자세히 말씀을 드린다고 드렸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오해를 드린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상품정보 소개 페이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상품정보 소개페이지에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서재에서는 고스란히 있으며, Thanks to 버튼까지 유지됩니다.
 
* 제목만 있고 아무런 내용이 없거나 쓰기 테스트를 목적으로 작성된 경우
* 너비가 큰 이미지나 다른 페이지를 그대로 가지고와서 상품소개페이지 html 소스가 비정상적으로 되는 경우
   (가벼운 수정만으로 html이 정상화될 경우, 수정만하고 그대로 상품소개페이지에 싣습니다만, 수정이 어려운 경우 게재를 하지 않습니다)
* 플래시/동영상/음악 파일이 삽입되어 자동 플레이되는 경우
* 코멘트 없이 상품만 나열되어있거나 상품과 관련없는 코멘트만 담고 있는 경우
* 전적으로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나 상품 소개 페이지를 그대로 복사-붙이기해서 작성된 경우
* (자신이 추가적으로 내용을 덧붙이지않고) 다른 알라딘 토크토크를 고스란히 퍼온 글일 경우
* 그 외 알라딘 커뮤니티 이용약관에 벗어난 형태/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
그런데, 다른 기준들은 대체적으로 객관적이나, 참으로 난감한 기준이 바로 "코멘트 없이 상품만 나열되어있거나 상품과 관련없는 코멘트만 담고 있는 경우"가 될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신 많은 분들의 우려와 비판은 저희가 생각해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나름대로 많이 주의하고 경계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문제가 되어 무척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 기준의 적용은 더욱 신중하고, 최소로 적용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덧붙여, 페이퍼를 쓰실 때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을 통해서만 해당 상품정보 소개 페이지에 나타나고, 상품 이미지를 '복사-붙이기'해서 작성한 경우에는 해당 상품정보 소개페이지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 때 나타나게 한 적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지적하신 대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100% 정확하게 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3. Thanks to에 대해
 
Thanks to가 작년 11월에 선보인 후 9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어느 사이트, 쇼핑몰에서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실험적인 서비스인지라 시행착오도 있었고, 서비스 로직에 변경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도 이 서비스는 완전하지 않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야합니다.
 
'좋은 컨텐츠의 선별권을 알라딘이 아닌 알라딘 고객이 하게 해달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로 Thanks to가 생겨난 기본적인 취지가 그것입니다. 상품정보 소개페이지에 게재되기 힘든 마이페이퍼를 체크하는 것과 '좋은 켄텐츠를 선별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좋은 컨텐츠, 구매에 도움이 되었던 고마운 토크토크를 가리는 것은 고객님들의 몫이고, 저희는 이것이 좀더 편리하고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데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Thanks to 기능을 오용하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있습니다. Thanks to에 드는 비용을 걱정을 해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Thanks to의 취지가 점차 훼손되고, 좋지않은 토크토크가 쌓이게 되는 게 염려되어서 이러한 오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hanks to 오용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여 한 조치들이 알라딘 서재주인장 여러분들의 마음을 많이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절실히 알게되었고, 이런 점에 대해서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Thanks to를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취지로 발전하고, 그 방식도 편리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4. 그외에 어제 오늘 논란 속에서 보인 알라딘 마을의 모습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문제는 알라딘 마을지기의 답변때문에 촉발된 문제이기 때문에 마을지기가 정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논란과 논쟁은 가능하나, 기본적인 네티켓과 함께 '속단'과 '단정'적인 표현은 우리 모두가 좀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조금씩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른데, 이런 점을 알고 존중하는 데서 블로그든 커뮤니티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거운 상황에서, 그냥 회피할 수도 있었을 것을...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시고 알라딘에 바라는 점을 적는 분들은 나름대로 알라딘과 알라딘 서재를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알라딘마을을 운영하고, 알라딘의 직원으로서 고객이자 알라딘마을 사용자이신 분들과 답변을 하고 나아가 깊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답변 한마디 한마디가 다른 페이퍼로 퍼지거나 인용이 되고, 때로는 분석이 되고, 때로는 오해의 씨앗이 될 때에는 무척이나 난감하고 때로는 답변드리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저희 운영자들도 인간이다보니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칭찬해주시면 힘이 나고, 실망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저희 스스로를 객관화해서 보거나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안될 때가 있답니다.
 
이런 마음속의 말도 알라딘 서재, 알라딘마을이기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밤은 저희에게도 잠이 들기 어려운 밤이었습니다. 지금 드리는 말씀이, 이번 사태에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바른 답변인지 확신이 서지 않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마음이 무겁고, 부담스러운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더 주시면 좀더 정리된, 그리고 생산적인 계획과 방안을 내놓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재를 잠시 닫으신 '새벽별을 보며'님과 '진주'님께 빨리 서재로 돌아오시라는 말씀드리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이번처럼 알라딘 마을의 분위기가 무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좋은 분위기로 되돌리기 위해 서재 주인장 여러분들께서 어떻게든 해주시리라 믿고.. ^^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다시 한번 알라딘마을지기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리며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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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8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28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눈보라콘 2005-07-28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끼는 생각이 다 다르고, 받아드리는 기준이 다른점을 인정해야 서로 원만한 대화가 가능하리라는 점 깊이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아니다 싶은 내용이면 가능하면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입니다.
오늘의 답변은 알라딘으로서는 가장 조심성 있는 답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선인 2005-07-2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기님의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저 역시 속단이나 단정이 없었는지 다시 반성해보겠습니다.
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선인 2005-07-29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와중에 이런 장난스런 댓글을 달아도 되려나요?

그래도 숫자가 이뻐서요. 988333


로드무비 2005-07-2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어요.^^

▶◀소굼 2005-07-29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예전처럼 좋은 분위기로 얼른 돌아가길 바랍니다: )

2005-07-29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5-07-29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기님의 동문서답이라는 페이퍼를 올린 점에 대해 뒤늦게나마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알라딘 마을을 너무 좋아해서 지기님 역시 너무 친근하게 여겨 허물없이 투덜대고 불만불평을 늘어놓은 거 같습니다. 심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하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에, 또,
사실 '점검'에 대한 페이퍼를 더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돌멩이를 던지는 사람이 될까봐, 비겁하게도 여기에 댓글을 답니다.
전 알라딘 운영팀이 모든 리뷰와 페이퍼를 점검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악성 콘텐츠 또는 시스템에 운영을 주는 태그를 차단하는 건 운영팀으로서 당연히 해야만 할 일입니다. 더욱이 악용 사례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맨 처음 땡스투 이벤트 당시 제가 올렸던 이벤트 안내 페이지 덕분에 제게 엄청난 마일리지가 쌓였고, 이에 깜짝 놀란 제가 지기님께 에러가 아니냐고 문의드린 적이 있지요? 그 사건으로 저의 경우 고의는 아니었더라도 특혜를 받았고, 그 여파로 점검기준이 강화된 것은 아닐까 지레짐작도 해봅니다.
하여간 저로선 솔직히 말하면 몇몇 부작용 페이퍼를 보고 오히려 점검이 더 강화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까지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인가 페이퍼 옆에 책 아이콘이 뜨는 걸 보고 혼자 무지하게 웃었습니다. 정신없이 올라오는 페이퍼를 일일이 다 확인하기 힘드시니까 이런 궁여지책을 마련하셨구나 싶어서요.
그러다가 이번 소동 덕분에 점검결과를 토크토크 브리핑에 반영하는 게 문제일 수도 있겠구나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지기님이 말씀하신 기준처럼 최소기준으로 계속 운영되면 참 좋겠습니다. 언젠가 1줄 리뷰/페이퍼 역시 콘텐츠라고, 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없다고 신중하게 답변해주셨던 지기님이기에, 전 지기님을 믿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05-07-30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또 지기님의 말을 오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그 부분은 제가 사과드려야 할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지기님도 맘이 편치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만한 사이트를 운영하는게 정말 작은 일은 아닐 듯....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