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왔다.

그림을 그려서 뽑혔다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 입학해서 벌써 그림으로만 3번째 받는 상이다.

평소에 미술을 좋아하는데, 혹시 소질이 있는걸까?

남편은 누구나 주는 상 이라고 하지만, 엄마인 나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예능쪽은 왠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걱정이 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서도 계속 관심이 있다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겠다.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일을 할 수 있다는건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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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1-0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경우 잘한다 소질있는것 같다 하니 제자신이 그렇게 믿게 되고 웬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관심과 심형을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꼭 그분야로 나서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소질이 보이면 마구 칭찬해 주셔요.
그리고 실제 상은 아무나 받지 않잖아요. 얼마나 잘 그렸을까요? 집에 걸어두시면 참 좋겠네요

행복희망꿈 2006-11-0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요? 저도 아이가 미술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열심히 칭찬하며 이쁘게 봐주고 있거든요. 님의 말씀처럼 그 분야가 아니라도 다른일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학교에서 그림을 가져오지는 않네요. 그리고 집에서 그린 그림은 가끔 벽에 붙여두지요. 건강조심 하시구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