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아이들 데리고 공원에 갔었어요.

한 참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인가 찾아보았더니, 초등학교 3,4학년인것 같은 남자  아이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

를 부르고 있다.

앞에서 그 아이의 아빠는 열심히 비디오를 찍고 있다.

많이 들었던 노래는 "풍선"이었다.  "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에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꿈도 꾸었지!"

아이들도 신기한지 옆에서 열심히 듣고 노래가 끝나니 열심히 박수도 친다.

다른사람들도 많이 모여서 아이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아이의 아빠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기 위해 이런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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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10-31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손가락'으 노래였지요. 저도 좋아하는 노래였는데...밝으면서도 어딘가 애잔한 느낌을 주는 노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