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나기 비법공개!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오늘 방학을 했답니다.
장장 43일간의 긴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저는 어떻게 보낼지 고민입니다.^^
역시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동해바다이지요.
여기는 울산이구요. 동해안에 속해있지요.^^
바다가 가까이 있는곳에서 살고있는 행운덕분에 올 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피서철에는 멀리가는것 보다는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가면 그만큼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사실, 어른들은 어디를 다녀왔다. 멀리가서 구경을 잘 하고왔다. 등~~~
그런것에 의미를 두지만 아이들은 어른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집을 떠나 밖에 나가기만 한다면 그 자체로 좋은것이지요.
아이들이 즐거워할수 있는일을 가족과 함께 한다면 이 무더운 여름이 즐겁지 않을까요?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 멀리가는것 보다는 가까운곳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바다를 찾는 시간을 제외하고 아이들과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도서관 나들이도 자주 하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몇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아무런 불만이 없겠지요?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