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들 데리고 울산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는 간절곶에 다녀왔어요.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이 혼자서만 낚시를 몇 번 다녀와서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 했나봐요.
왠일로 점심먹고 잠깐 다녀오자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좀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나들이를 가면 어디를 가든 마냥 좋은가봐요.
저도 오랜만에 바닷바람 많이 쐬고 왔답니다.

어지간 해서는 제 사진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딱~ 봐서 간절곶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이 사진밖에 없네요. ㅋㅋㅋ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전망대에서 본 바다 모습~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답니다.



사진찍을 때는 정말 다정한 두 딸래미



어제 헤어스타일 바꾼 작은 딸~ 넘 귀엽죠?



늘 웃는모습이 이쁜 큰 딸~



간절곶 등대의 모습



간절곶에 있는 대형우체통~
이곳에 편지를 써서 붙이면 진짜로 배달된다고 하네요.



전망대가 있는 곳의 옆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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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5-1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헤어스타일 이뻐요.^^
따님들의 밝은 미소가 엄마를 닮았군요.^^
간절곶 가본다 하면서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좋은 것 같아요.

행복희망꿈 2008-05-19 08:5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이번에 바꾼 스타일이 보는분들이 다 어울린다고 하네요. ^*^
간절곶 부산 해운대에서 바로오는 버스도 있더라구요.
시간내서 아이들과 한 번 다녀오세요.
부산의 바다와는 또다른 느낌 이랍니다.

순오기 2008-05-1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머리스타일, 긴머리보다 좋은 것 같아요~~~ ^^
빨간 원피스 공주님들은 여전히 귀여워요~~ 한분은 왜 안 보여줘요?

행복희망꿈 2008-05-19 08:55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그런가요? 감사해요~
아이들이 쑥쑥 잘 자라고 있답니다. ^*^
남편은 사진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세실 2008-05-23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표정이 참 밝아요. 흐 님과 세자매~~~ 똑같아요. 셋 모두 넘 귀여워라. 막내 뽀글뽀글 헤어스타일도 이뻐요.

행복희망꿈 2008-05-23 17:22   좋아요 0 | URL
세실님 오랜만이네요.
둘째 넘 귀엽죠?
그런데 스타일이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야단이랍니다.
저는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은데 말이죠.
세자매라고 하시니 정말 제가 아이들과 닮았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