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들 데리고 울산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는 간절곶에 다녀왔어요.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이 혼자서만 낚시를 몇 번 다녀와서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 했나봐요.
왠일로 점심먹고 잠깐 다녀오자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좀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나들이를 가면 어디를 가든 마냥 좋은가봐요.
저도 오랜만에 바닷바람 많이 쐬고 왔답니다.
어지간 해서는 제 사진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딱~ 봐서 간절곶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이 사진밖에 없네요. ㅋㅋㅋ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전망대에서 본 바다 모습~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답니다.

사진찍을 때는 정말 다정한 두 딸래미

어제 헤어스타일 바꾼 작은 딸~ 넘 귀엽죠?

늘 웃는모습이 이쁜 큰 딸~

간절곶 등대의 모습

간절곶에 있는 대형우체통~
이곳에 편지를 써서 붙이면 진짜로 배달된다고 하네요.

전망대가 있는 곳의 옆 정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