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경주에 다녀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더라구요.
사람 구경도 많이 하고, 꽃구경도 많이 했어요.
오랜만에 나들이를 가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봄나들이 못가신분들 사진 보시고 꽃구경 같이 하세요.
유채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사진이 찍기에 딱 좋더라구요.
마냥 신이난 두 딸아이들 사진도 열심히 찍더라구요.
가끔은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을때는 정말 다정하죠?
역시나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민들레꽃을 저렇게나 많이 꺾었답니다. 어휴~
이 곳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지방 뉴스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여기는 안압지 앞인데요.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입장료가 있음) 밖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이 곳은 보문단지에서 찍었는데요. 해질녁이라서 조금 어둡죠?
그런데,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들이 오리 태워달라고 졸랐는데, 제가 무서워서 못 탔어요.
차가 조금 밀려서 힘은 들었지만, 즐거운 나들이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