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갓 돌이 지난 아이를 돌봐 주었어요.

처음에는 잘 놀고, 잠도 잘 자더니, 3시간이 지나고 나니

엄마를 찾으면서 울기 시작 하더군요.

우는 아이를 보는건 정말 힘들더군요.

세째는 못 낳을 것 같아요.

너무 힘들것 같아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그 아이를 본 이유가 아이 엄마가 상가집에 간다고 잠깐 맞겼어요.

친구 남편이 사고로 토요일에 사망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친구 남편의 나이가 39살 이라고 하네요.

친구는 몇 번 본적이 있어서 인사를 나눈 사이라서

이 소식을 듣고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그 집도 딸아이만 둘인데, 내년에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하거든요.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답답해 지네요.

하루 하루 건강하게 생활 하는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을 것 같은데, 순조롭게 잘 해결되길 빌어봅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모든일에 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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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2-1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안타깝네요.
살다가 그런일 업어야 하는데 참

행복희망꿈 2006-12-19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면 좋겠어요.
하늘바람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