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윗 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데 울산은 눈 하고는 영 거리가 멀다.
그래서, 더 쓸쓸한 겨울이다.
아이가 오늘은 기말고사를 치르고, 2학년 교과서를 받아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녔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된다고 하니...
올해는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느라 힘들어 하는것 같다.
겨울방학때는 아이와 내년을 차근차근 준비 해야겠다.
그런것 보면 일 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