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기도 : 당신의 모든 기도가 응답 받는 - 개정판
김점옥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크리스챤이라는 말보다는 굳이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크리스챤의 왜곡된 시각을 부인하고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향기를 내는 삶을 살고 싶다는 나의 소망이 가미된 언어의 발출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조지 뮬러 목사님만 기도하는 모든 것을 응답받는 것이 아니라 나도 기도하는 모든 것을 응답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조건만 잘 파악하고 기도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단 하나의 조건이 하나님의 때에 맞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이 책 '당신의 모든 기도가 응답 받는 기적의 기도'를 읽게 되었습니다.

 

책 서두에 조지 뮬러 목사님의 간증이 나오더군요.

조지 뮬러 목사님은 다섯 가지 일을 생각하면서 힘써 기도하고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그 다섯가지 중 첫째는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는데도 기도가 응답받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는데도 응답받지 못하는 것도 성경에 이미 나와 있습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야고보서 4:3>

정욕으로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자신의 뜻에 따라 구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조지 뮬러 목사님은 구원받기를 원함에 있어 결코 내 이름-조지 뮬러 목사님의 이름-으로 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언제가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확신했다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죄를 자각했을 때는 그성르 등한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회개를 했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그 죄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했다는 말로 이해하면 쉬울 듯 합니다. 자신의 절재와 노력을 철저히 행하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조지 뮬러 목사님 또한 한 기도를 52년동안 했다는 군요. 저도 52년을 아직 살지 않았기 때문에 기도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서는 이 책은 로마서 8장이 생각났습니다. 쳅터 제목에서도의 느낌이 8장에 나오는 구절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방법을 배운 것 보다는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겠다는 그런 느낌을 보다 더 받은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말씀 읽는 것을 게으르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저의 연약함 때문에 많이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더 기도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무겁지 않는 마음으로 그러나 경박스럽지 않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면 좋을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글-책-읽기의 즐거움은 뭘까요?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새로움에 대한 간접경험이자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새로운 사고의 습득 이나 정리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구구절절하게 쓴다면야 이 또한 장문의 글이 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는 이 책은 저의 이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준 책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번역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이나 애피소드를 토대로 해서 뭔가 교훈적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합니다. 그저 대충 읽고 대충 때려맞춰서 대충 이해하는 정도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번역가라는 그것도 영화 번역가라는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번역가가 하는 일은 이렇구나 정도로 말입니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좋은 책입니다. 물론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흥미롭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는 생각으로 물론 저도 영화에 많은 관심이 있기에 이 책을 읽었습죠.

 

저자가 생각하는 영화번역관-영화를 번역하는 저자만의  철학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될까요?-을 느끼고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번역가의 고충과 즐거움이 술술술 그려집니다.

 

거기에 저자는 한편으로 국내 영어 교육의 애매함을 꼬집기도 하고 영어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고충도 이야기합니다.

맞습니다. 틀린 이야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단지 책을 읽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느냐 옮기지 못하느냐의 차이이겠지요.

 

또 하나의 특별 보너스로 인생철학까지 저자가 논하고 있으니

책 한 권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쭉쭉쭉 읽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관이 키운 아이
칼라 모리스 지음, 이상희 옮김, 브래드 스니드 그림 / 그린북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정말로 도서관이 키운 것 같은 아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사서 선생님들은 정말 좋은 분들 이신 것 같다.

우리나라 사서 선생님들은 이렇게 친절하지 않으신데 다른 나라 선생님들은 무지하게 친절하신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아는 사서 선생님들 중 한분은 이렇게 친절하시다.

모든 사서 선생님들이 이렇게 친절하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도서관에 갈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지고

사서 선생님들을 뵈러 도서관에 갈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이 책에서 나온 주인공인 멜빈처럼 도서관을 자주 내 집처럼 다녀야 겠다.

그러면 책에서 읽은 지식이 쌓이고 책에서 읽은 지식이 쌓이면 공부를 잘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면 내가 내 장래와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꼭 우리나라 사서 선생님도 이렇게 되어서 사서 선생님들과 친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이렇게 알바 같은 것을 할 수도 없고 도서관을 더 재미있게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데,

도서관을 엄마에게 떠밀려서 가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도서 관을 가게 되면 더 즐겁게 책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도서관에서 많은 일을 하니까 멜빈은 정말 좋았겠다.

사서 선생님들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잘해주고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쁜일이 있으면 축하해 주셨기 때문이다.

만약에 아는 사람이 사서 선생님을 한다고 하면 꼭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나오는 사서 선생님들 같은 선생님이 되라고 추천해 줄 것이다.

..............6학년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 같이 보았는데 그림책이지만 초등고학년인 우리 아이들도 아주 기분 좋게 읽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멜빈은 도서관에 자주 가고 거의 모든 도서관 행사에 참여를 한다. 책읽기 프로그램이나 도서관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다.

 

그 이유는 사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사랑이 아이들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이책의 사선 선생님들처럼 우리나라사서들도 친절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 그림책을 읽다보면 엄마들도 아주 상냥한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마녀로 나오는 역할이 사실은 엄마를 본따서 만든 역할이라는 말을 듣고는 뜨끔한 적이 있다. 그림책속에 나오는 엄마들은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현실속에서 존재하는 나나 우리 엄마들은 화를 잘내고 고집불통인 경우도 참많다. 책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엄마들처럼 모든 엄마들이 다 상냥한 것은 아니다.

 

이처럼 이 책에 나오는 사서들은 넘 친절하다. 하지만 현실속에 존재하는 우리 주위에 있는 사서들은 사실상 그렇지가 못핟. 이러한 사서들은 우리 딸아이 말마따나 정말 극히 드물다. 기껏해야 책 대출해주고 화를 내지는 않으면 다행인 것이다. 공무원들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문화가 요즘 들어 많이 바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나이드신 사서분들은 대부분 무뚝뚝하고 불친절하기가 그지없다. 우리 아이들 정말 이런 사서들이 있다면 매일 그 도서관에 가서 살것이다.

 

나조차도 사서와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 한마디한마디가 톡톡 내뱉는 말들이 도서관은 갈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그렇지만 도서관이 이렇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이야기처럼 충분히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도서관이 키운 아이로 자라는 것이 아마도 모든 엄마들이 바램일 것이다. 너무마 멋진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그야말로 도서관에 대한 책에 대한 사랑이 담뿍 담겨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코토의 푸른 하늘 - 생활 팬터지 동화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0
후쿠다 이와오.시즈타니 모토코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마코토의 푸른 하늘》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마코토네, 에리코 언니네, 스시마 할머니댁, 아라키다 할아버지 네 집들의 생활을 나타낸 책이다.

네 집만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다.

그런데 요코마스는 너무 나쁘다.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내가 크면은 그런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고 싶다.

자신을 위해서 남은 신경쓰지도 않고 이기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착하고 친절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가 그런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그렇게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나도 착하고 친절해 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약한 사람을 도와줄것이다.

에리코언니는 왜 아무도 안 만나고 살았을까? 궁금하다.

엄마를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아무도 안 만나고 살았을까?

엄마를 잃은 슬픔이 얼마나 컸으면 아무도 안 만나고 그렇게 살았을까....

아라키다 할아버지는 무서운 줄만 알았더니 알고 나니까 너무 착하신 분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분들이 별로 계시지 않는다. 그런 분들은 찾아뵈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 분들이 늘어서 모두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요코마스는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보다.

아라키다 할아버지를 불쌍하게 생각하지는 못할망정 괴롭히기나 하다니.....

그런 사람들은 없어져 버려야 한다.

없어져 버리는 것은 너무 심하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이 상처를 입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교육좀 받아야 한다. 공중 도덕같은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고소를 하면 벌을 받을 것 같다.

사람을 다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벌을 받을 것 같다.

.....................6학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법의 정원 좋은책어린이문고 10
가브리엘 왕 지음, 김난령 옮김, 나오미양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마법의 정원》은 미미라는 아이가 자기가
중국계 호주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델 선생님께 마법의 파스텔을 선물 받고,

인도에다가 파스텔로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그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미미네 그림 정원에 끊임 없이 찾아온다.

미미네 엄마는 일일 찻집을 만드는데 일일 찻집도 너무 잘되서 미미네는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 졌다.

그런데 젬마라는 애가 파스텔을 훔쳐가서 위험한 일을 겪는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파스텔을 주제로 해서 느낌이 색다르고 우리에게 친근한 그림을 주제로 하니까 무어라고 말할 수가 없다.

젬마는 너무 나쁘다.

자기가 그냥 샘이 나니까 남의 물건을 훔쳐서 유명해 질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젬마는 생각해보니까, 머리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그렇게 해서 탤런트가 됐는데, 젬마가 물건을 훔쳐서 탤런트가 됐다고 하면 무지하게 나쁜 사람 취급을 당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탤런트가 되고 싶으면 그렇게 않하고 오디션을 보아서 탤런트가 될 것이다.

나도 마음의 상처가 생기게 되면 마법의 정원에 가서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

그럼 마음의 상처가 항상 없게 되고, 항상 즐거워지게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밝은 얼굴로 생활하고 남을 위로해 줄 수 있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노력해서 미미처럼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

........6학년

 
 


한약방을 하는 중국계 호주인인 미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미미의 아빠는 미미가 그림 그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시간에 공부를 한자 더하지 무슨 쓸데없는 그림을 그리느냐고 나무라신다. 그러다 어느날 미미는 오델 선생님에게서 선물을 하나 받게 된다. 그 선물은 자주빛 비단보에 싸인 직사각형모양의 물건인데 그것을 풀어보니 동양풍의 정원 풍경이 조각되어 있는 너무나 이쁜 파스텔을 선물받게 된다.

 

선생님이 주신 파스텔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그 그림을 보고 마음속의 상처를 치유받기도 하고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잊어버린 꿈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한 환상의 그림 세계로 인해 미미와 아빠와의 어려운 관계도 편안한 관계로 회복이 된다.

 

미미의 그림으로 인해 유명해진 미미를 보고 질투쟁이 젬마는 파스텔을 훔쳐내서는 그림을 그린다. 그렇지만 그 파스텔을 아무도 써서는 안되는 것이었으므로 젬마가 그림을 그리자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외국에서 겪어야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중국계의 애환과 아이들사이에서의 질투와 호기심,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환상과 어우러져 그려내고 있다. 그림도 요즘 한참 잘나가고 있는 나오미양의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보고는 금방 읽으면서 아주 재미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며 상상력의 더욱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